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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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은 유명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으로 '미저리''쇼생크탈출''그린마일'...그의 소설은 너무나 쉽고, 읽기에 편하다. 

이 책은 그가 말하는 글쓰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첫부분은 그의 일생에 대한 짧은 기록으로 시작한다.  

뒷부분은 본격적인 글쓰기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핵심은 무엇인가??? 

그 역시 다른 글쓰기 책과 동일한 결론을 말하고 있다. 

'''''많이 읽을 것.....!!!!!!' 

글을 잘쓰려면, 많이 읽는 것이 최고라고 한다. 

다독이야 말로 글을 잘쓰는 최고의 길이라는 것이다....천고불변의 진리가 아닐 수 없다. 

나는 이 책을 아주 천천히 여러번 읽었다..... 책 가격에 비해 내용이 너무나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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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소설전집 - 인문학연구소고전총서동양문학 1
김시준 옮김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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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광인일기,,,, 

루쉰은 역사적인 인물이다. 

그의 글은 세상을 조롱한다. 현대중국을 조롱한다. 

루쉰의 소설 하나하나는 시대를 관통하는 날카로움이 있다.  

다시한번 읽어 보아야 겠다.  

이 책은 번역이 충실한 듯 하다. 메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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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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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장진 감독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고래는 거대한 이야기이다. 

작가가 이런 거대한 이야기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작은 이야기가 예상치 못하게 이어지면서 분명 말도 안돼는 이야기가 마치 사실과 같이 내 앞으로 다가온다.  

고래의 거대한 스토리를 영화화하기 힘들다고 장진이 말한다. 

나 역시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 이 이야기는 머리속에서 상상으로만 가능할 것 같다. 그만큼 이야기가 거대하다. 

고래를 읽어보시라,,,,그대의 상상에 날개가 달린 듯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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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2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생각의나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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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자전거 풍륜과 우리 강산의 역사유적지는 지남철과 같이 서로 붙어 있는 듯 하다. 

풍륜을 타고 떠나는 여행길에 언제나 힘찬 글솜씨를 보여주는 김훈을 생각한다. 

비유하자면, 축구선수 박지성이 힘찬 A매치를 펄펄날면서 흠뻑 땀흘리고 막카룸으로 돌아와 시원하게 샤워할 때의 그 기분으로 김훈은 풍륜과의 여행기를 쓸 것 같다. 

두번째 여행기 '자전거여행2' 1편과 마찬가지로 힘있게 써내려간 글이다. 

너무도 아름답게 신선한 시각으로 우리강산을 표현했다. 역사를 바라보는 그의 눈은 나에게 척척함을 준다. 

가랑비에 옷젖듯이 사르르녹는 그의 글에 감사한다. 

김훈의 글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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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생각의나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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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풍륜앞에 당당하다. 

풍륜이 비싸다는 사실도 당당하게 말한다. 그것이 사치로 보여질지 모르지만, 그는 당당히 말하며, 나역시 그의 당당함을 십분 이해한다. 

김훈은 우리나라의 역사유적지를 풍륜과 함께 천천히 밟아 가고 있다. 

때로는 눈길이고, 때로는 바닷가 길이며, 때로는 비오는 길이지만, 풍륜과 함께 오르막 내리막을 달리며 그의 발근육에 걸리는 힘으로 강산을 돌아보는 것에 김훈과 풍륜은 힘차다. 

당당한 풍륜과 당당한 김훈의 여행기 ,,, 자전거 여행.... 

강력하고 힘있는 김훈의 문장으로 쓴 우리 강산의 역사와 유적.....강력하고 힘있으면서도 아름답고 따스한 문장은 내 마음에 천천히 스며든다. 마치 폭풍우에 흠뻑 젖은 뒤 가랑비에 서서히 녹아내리듯이,,,, 

이 정도의 글이며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한편정도 실릴 법도 한데,,,, 

김훈의 글을 사랑한다.

 

2011년 여름 경기창조학교에 교육갔다가 김훈님을 만났다. 이 책의 겉면에 친필사인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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