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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강수정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참,,,개인적으로 쓰신것 같다.
어려워요...또 다른 형식이라고 이해하고 싶지만, 이건 뭐,,,,내수준이 너무 낮은 건가!!
이 책은 독자를 생각하고 쓴 글이 아님(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라 생각됨.)이 분명하고, 또 이 책은 독자의 입장에서 번역된 것이 아님(쉽고 매끄럽게 번역하는 것이 고난도의 테크닉일 텐데)이 분명하며, 또 이 책은 독자의 입장에서 편집되어 책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님(마치 워드 작업한 것 같다.)이 분명하다.
이 책의 지은이나 번역자나, 편집자는 깊이 생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개인적인 내용의 책을 낼 땐, 그 사람의 간단한 이력이나 그 사람의 개인적인 문화환경을 약간이나마 기술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어려운 단어의 해설을 책의 맨 뒤에다 깡끄리 편집해서 매번 책의 맨 뒤를 둘쳐보게 만들었는데, 이 거 뭐 연습문제 답보는 것도 아니고...참....힘들군요.
책의 편집에 있어 매 달의 첫면에 살색 글자는 이거 뭐 읽으라고 한 건지??? 잘 보이지도 않는 색으로 이건 견습공의 연습용 책인가요??? 하드커버가 무색한 책이군요...
번역자는 지나치게 원어를 직역한 듯 합니다. 어렵습니다. 번역이 매끄럽고, 어려워 보이는 글은 좀 쉽게 했더라면....
전체적으로 아쉬운 책입니다.
다시 한번 읽어볼 생각입니다. 내공을 좀더 쌓은 후에~~~~
좀더 천천히 읽으니,,, 내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 이것도 하나의 또다른 문화라는 것을 이해못한 것 같다.
이 책을 2010년 9월 24일부터 동년12월 27일까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