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사도의 승자는 잇세군요..

신의 물방울 30
아기 타다시 지음, 오키모토 슈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11월

와인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 너무 화려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만화니깐....

연말이라 와인을 많이 마신다.

이원복 교수의 와인이야기가 너무도 가슴에 와 닿는다. 함께 읽어 보시라~~

2011. 12. 28

페미니즘문학을 말하고 있어요~~~~

인형의 집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48
헨릭 입센 지음, 안미란 옮김 / 민음사 / 2010년 6월

여성은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받아야 한다. 

마지막부분의 대사가 가슴에 와 닿는군요... 

여성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이글은 여성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본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1. 12. 1.

너무 깊이 있기에 내 사고의 범위를 넘어간다.

월든 - 완결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8월

마치 한명의 철학자와 1,000일간 이야기를 나누는 듯 하다. 

19세기의 글인데, 논어, 대학과 관련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깊이있다. 

솔직히 너무 어렵다. 읽기에 쉽지 않다.  

도올이 중용강의를 하는 와중에도 이 책과 관련된 작가의 이야기를 하시더군요...ㅋㅋ 유명하긴 유명한 책임에 분명합니다.

2011. 11. 26 

냉정한 문장의 힘이 느껴진다.

흑산 - 김훈 장편소설
김훈 지음 / 학고재 / 2011년 10월

황사영 백서사건,,, 

정약용의 유배,,,, 

정약전의 흑산도에서의 삶.... 

자산어보(현산어보),,,,, 

2011. 11. 16. 완독

모험소설의 출발점,,,외다리 실버의 추억....

보물섬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9월

어렸을때 보았던 '보물섬'을 얼마전 EBS에서 다시 방영하였다.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을 이렇게 늦은 나이에 보다니,,ㅋㅋ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짐 호킨스와 실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보물섬은 원래 제목이 바다의 요리사였다고 한다.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모험과 사람들의 생활상... 19세기말 빅토리아 시대의 대영제국을 반영하는 갖가지 아이디어들,,, 모두가 작가 로버트 스티븐슨의 위대한 필력을 보여준다. 그는 이 소설이후 '지킬박사와 아이드씨'를 발표하여 더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나 역시 이런 소설을 쓰고 싶다. 

2011. 10. 30일부터 31일까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