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바이올린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 26
고정욱 지음, 박영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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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나 생각하는 아련한 기억 속에 상이군인이란 존재가 있다.

어린이들은 잘 모를 것이다.

좀 어려운 단어인 듯 하다.

 

전쟁에서 부상당한 군인들... 상이용사들이 그때는 그랬다.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1960년대 고아원의 생활상을 소재로 한다. 고아원에서 장애를 가진 범상이가 경험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했는데, 어딘가 실제 있었던 이야기란 느낌이 들 정도로 아련하게 가슴을 만진다.

 

어려움과 고통에 빠져 있던 한 장애인 소년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헤쳐 나갔던 이야기

 

우리들의 범상이와 그의 바이올린,,,

 

201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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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인규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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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역작이다.간결하고 맑은 문장에서 힘있게 일어나는 감성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의 문장을 다시 한번 읽고 다시 한번 필사하고자 한다.

 

그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 글은 판본을 달리하여 두번째 읽은 것이다.

 

201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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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4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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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현재 잃어버린 20년으로 고통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카드대란의 여파를 보여주는 1990년대 초반의 이야기를 이 소설은 하고 있다.

있음직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화차라는 의미와 뱀이 허물을 벗는 이야기는 실로 공포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실망이다.

 

영화도 보았는데, 소설과 영화는 마지막에 주인공이 어떻게 되느냐에 차이가 있지만, 별 차이가 없다.

 

영화나 소설이나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201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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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31
나쓰메 소세키 지음, 오유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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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문학가들을 사랑한다. 소소한 것에도 많은 정성과 공을 들인다.

나쓰메 소게키는 일본의 국비유학생1호이며, 얼마전 까지 1천엔지폐의 인물이었다.

그는 전체주의에 강력하게 항거하는 내용의 '나의 개인주의'라는 글로 유명하다.

일본인들은 그를 사랑한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주인공 도련님은 시골에 수학선생이 된다. 시골의 작은 중학교 수학선생....

당시는 20세기초,,,1906년에 이 글이 발표되었으니, 일본에는 최소한 1906년 이전에 시골학교에도 수학선생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우리의 교육은 당시 어떠했는가??

우리가 1910년 국권을 빼앗긴 이유는 이런 문학작품하나에서도 알수 있겠다.

 

이 글을 반포의 야영지에서 모두 읽었다.

 

201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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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단의 방문
제니퍼 이건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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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50페이지 까정,,,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몰랐더랬어요....

 

이 책은 신성원의 문화읽기를 듣고, 구입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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