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페이션트를 본후 쉰들러 리스트를 보았어요.


독일 장군역의 랄프 파인즈.


악당이었지만, 연민이 가는 역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를 좋아하게 된 영화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국  적 영국 


출  생 1971년 3월 31일 


팬사이트 http://us.imdb.com/Name?McGregor,+Ewan


 


감독


1999 튜브 테일 / Tube Tales


 


 나레이션


2003 패스터 / Faster(본인)


 


배우


2005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 Star 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오비완 캐노비)


2004


스테이 / Stay (샘 포스터)


2003


영 아담 / Young Adam (조 테일러)
빅 피쉬 / Big Fish(젊은 에드워드 블룸) DVD
다운 위드 러브 / Down with Love(캣처) DVD


2002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 Star Wars :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오비완 캐노비) DVD


2001


블랙 호크 다운 / Black Hawk Down (그림스) DVD
물랑루즈 / Moulin Rouge (크리스티앙) DVD


2000


노라 / Nora


1999


겜블 / Rogue Trader (닉) DVD
아이 오브 비홀더 / Eye of the Beholder(스티븐) DVD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 Star Wars :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오비완 케노비) DVD


1998


벨벳 골드마인 / Velvet Goldmine (커트 와일드) VIDEO
이완 맥그리거의 마틴 / Nightwatch
작은 목소리 / Little Voice


1997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 / A Life Less Ordinary (로버트)
악마의 키스 / Serpent's Kiss (메니어 크롬)


1996


필로우 북 / The Pillow Book (제롬) VIDEO
엠마 / Emma (프랭크 처칠) DVD
브래스드 오프 / Brassed Off (앤디) VIDEO
트레인스포팅 / Trainspotting (마크 랜튼) DVD


1995


블루 쥬스 / Blue Juice(딘) VIDEO


1994


쉘로우 그레이브 / shallow grave (알렉스) DVD


1993


로빈 윌리엄스의 인생찾기 / Being Human VIDEO


 


 


이완 맥그리거(풀네임 Ewan Gordon McGregor)는 1971년 4월 31일 스코틀랜드 크리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일반 노동자였습니만, 어린 이완 맥그리거는 그의 삼촌 데니스 로손(Denis Lawson)를 보면서 항상 배우를 꿈꾸며 자라났습니다(데니스 로손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3,4,5에서 스타파이터 조종사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16살의 나이에 그는 집을 떠나 스코틀랜드에 있는 레퍼토리 연극 극단에 합류합니다만, 이내 런던에 있는 길드홀 음악, 연극 학교 (Guildhall School of Music and Drama)에 입학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쌓게 되죠.

꾸준히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나가며, 영화배우가 되기 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던 이완 맥그리거는 22살이 되던 1993년 드디어 기회를 잡습니다. 그는 [당신의 옷깃에 뭍은 립스틱(Lipstick on Your Collar)]라는 TV 미니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구요, [인간이 된다는 것은(Being Human)]이라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영화데뷔도 하게 됩니다.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서 그가 맡았던 배역은 그리 대단찮은 단역이었고, 그나마 역 자체도 그리 별볼일 없는 것이었지만요.

하지만 이듬해인 1994년, 그는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데요, 그 영화는 바로 대니 보일(감독), 앤드류 맥도날드(제작), 존 호지(시나리오 작가) 삼인방의 합작 시리즈의 개시를 알리는 작품 [쉘로우 그레이브 (Shallow Grave)]였죠. 이 영화의 독특하고 경쾌한 스타일, 잔혹 취향의 이야기 구조, 얽히고 섥히는 블랙 코미디는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이완 맥그리거는 이 영화에서 가장 도덕적으로 불안정한 인물 '알렉스 로'역을 멋지게 소화함으로써 평단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95년 7월 그는 세트 디자이너인 이브 매브래키스와 결혼합니다96년, 삼인방 합작 시리즈 2탄이자 새삼 말할 필요도 없는 '대박'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에서 주연을 맡음으로써 그는 일약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약에 쩔은 젊은이들의 삶을 직설적으로, 그리고 도발적으로 보여준 이 영화로 감독 대니 보일과 이완 맥그리거는 헐리우드로부터 손짓을 받기 시작하죠.

하지만 그의 다음 작품 [엠마(Emma)](96)에서의 이미지 변신은, 그가 단순히 '반항아'만을 연기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우가 주연한 이 영화에서 그는 (비록 그리 비중이 큰 역할을 아니었지만) 항상 자신만만하게 거드름을 피우는 멋쟁이 귀족 청년 '프랭크 처칠' 역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는 할리우드의 계속된 손짓에도 불구하고 계속 영국에 남아 영국 영화에 출연하는데요, 한 작은 광산촌의 브라스 밴드를 통해 광산촌의 폐광에 얽힌 광산 노동자들의 고단하지만 낙천적인 삶을 그리고 있는 [브래스드 오프(Brassed Off)](96), 피터 그리너웨이가 일본 전통시에 착안해서 만든 그의 또 하나의 에로틱하고 색채감각이 뛰어난 작품 [필로우 북(The Pillow Book)](96)등의 작품이 그것입니다. 이런 작품들을 통해서 그는 '영화 스타'보다는 '영화 배우'의 길을 진지하게 걷는 모습을 보여주죠.

이듬해인 97년에 그는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A Life Less Ordinary)] 세번째 삼인방 합작 시리즈에서 다시 주연을 맡게 되는데요, 이 영화는 영국 자본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미국 자본으로 미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카메론 디아즈 같은 미국 스타들이 함께 출연한 이 영화는 그러나, 영국 스탭과 배우들이 "마치 공장에 출근하는 듯한(대니 보일의 언급)" 헐리우드의 영화 제작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또는 않은?) 덕분에 이전의 삼인방 시리즈들에 훨씬 못 미치는 범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곧 영국으로 돌아와 다시 (할리우드에 비해) 저예산, 독립 영화들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뮤지컬 코미디 [작은 목소리(Little Voice)](98)와 토드 헤인즈의 화려한 스타일이 그대로 살아있는 '글렘 락 영화' [벨벳 골드마인(Velvet Goldmine)](98)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99년, 그는 다시 미국 영화들에 출연하기 시작하는데요, 그 중 가장 주목할만한 역할은 단연 조지 루카스의 17년만의 외출 [스타워즈 에피소드 I : 보이지 않는 위험 (Phantom manace)]에서의 젊은 '오비완 케노비' 역 이었습니다. 이 영화에 출연한 다른 연기자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연기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만, 영화 자체가 그의 연기력이나 개성을 살려주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완 맥그리거 자신은 "어린 시절 자신의 삼촌이 단역으로 출연한 이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이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는 얘기를 함으로써 출연 그 자체에 만족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완 맥그리거는 현재 런던에서 그의 아내 이브와 딸 클라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998.12.19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99분 / 애니메이션 / 미국

 


감 독 :  브렌다 챔프만,스티브 히크너,사이먼 웰스


출 연 : 발 킬머(모세), 산드라 블록(미리암, 모세의 누이), 랄프 파인즈(람세스),




왕자와 노예로 태어난 두 사나이.
거짓은 둘을 형제로 만들고 진실은 둘을 원수로 만들었다.
결국 그 둘 중 하나만이 진정한 지도자로 선택받는다..

히브리 인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로 소유되었던 시대. 히브리 인의 반란과 예언자의 출현을 두려워한 이집트 왕 세티는 히브리 신생남아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기 모세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아기를 광주리에 담아 강물에 띄워 보내고, 왕비에게 발견된 모세는 람세스와 함께 건장한 이집트 왕자로 성장한다.

어느 날 밤 모세는 파티에서 선물받은 미디안 처녀 십보라가 도망치는 뒤를 밟다가 자신의 친형제 미리암, 아론과 마주친다. 미리암으로부터 자신의 출생과 성장의 비밀을 들은 모세는 아버지로 믿어왔던 세티에게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세는 히브리 노예가 학대받는 것을 보고 실수로 건설감독을 떼밀어 죽인다.



자신의 성장배경과 예기치 않은 살인으로 충격받은 모세는 왕궁을 떠나 사막을 배회하다가 미디안 처녀 십보라가 속한 유랑민을 만난다.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아름다운 십보라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던 모세는 우연히 양을 찾으러 나갔다가 불붙은 떨기나무를 보고 하느님의 계시를 듣는다.

그 계시는 바로 이집트인의 박해로부터 히브리인을 구하라는 것. 왕궁으로 돌아온 모세를 보고 람세스는 뛸듯이 반가워하지만 모세가 히브리인의 해방을 요구하자 저주를 내리겠다고 협박한다. 모세는 하느님의 말씀과 인도에 따라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린다. 이집트인의 장자를 죽이는 열 번째 재앙에 람세스의 아들도 목숨을 잃자 마침내 람세스는 모세로 하여금 히브리인들을 데리고 떠나도록 허락한다.

모세가 이끄는 히브리 백성들의 무리가 홍해에 다달았을 무렵 복수심에 불타는 람세스가 병사를 이끌고 따라온다.

위기의 상황에서 모세가 하느님이 주신 지팡이를 홍해에 담그자 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


출연진 이름만 보고 와, 할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애니메이션이니 목소리만 빌려준 것이지만. 디즈니의 아성에 도전하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는 이렇게 목소리 더빙에만도 엄청난 돈을 들이부은 것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디즈니와 경쟁을 하려면 차라리 디즈니와 다른 노선을 취해야 할텐데. 적당히 감동적인 스토리와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 그리고 여기에 걸맞는 심금을 울리는 주제가 몇 곡 등은 모두 디즈니가 만들어 놓은 애니메이션의 공식이 아닌가.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가 함께 부른 주제가조차 <이집트 왕자> 속에 삽입되니 그만 힘이 빠진다.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특별난 것은 없는 그저그런 애니메이션이 바로 <이집트 왕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3.03.21 개봉 / 12세 이상 / 105분 / 코미디,로맨스 / 미국






감  독 웨인 왕



출 연 제니퍼 로페즈(마리사 벤츄라), 랄프 파인즈(크리스토퍼 마샬)





거짓말이 선물한 깜찍한 로맨스... 맨하탄에서는 모든 사랑이 이루어진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도시, 뉴욕 맨하탄. 매니저 승진을 꿈꾸는 호텔 직원 마리사는 우연히 생긴 오해로 유력한 상원의원 후보이자 뉴욕 최고의 인기남인 크리스토퍼 마샬의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된다. 한순간이지만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달콤한 경험을 하게 된 마리사. 하지만 12시가 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처럼, 마샬과의 만남이 계속될수록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오늘 이후론 만날 수 없어요' 단호하게 말해버리긴 했지만...?

마샬은 마침내 자신을 사로잡은 신비한 여인 마리사를 상류층의 댄스파티에 초청하고, 주변의 응원 속에 파티장에 도착한 마리사는 나름대로 단호한 태도를 보이지만, 어렵기만 한 그녀가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은 계속 이어진다.






진실을 털어 놓으면 사랑을 잃게 될까 봐 두려운 마리사. 매니저로 승진할 절호의 찬스만큼이나 절실한 마샬과의 사랑...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갈등 앞에 흔들리는데...



*



전천후 엔터테이너의 스타 파워 입증!! 전미 박스오피스 1위

<러브 인 맨하탄>은 2002년 12월 13일 미국에서 개봉, 개봉 첫 주 1,871만불을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제리 맥과이어>의 기록(1,708만불)을 깼을 뿐 아니라 역대 12월 둘째 주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러브 인 맨하탄>으로 박스오피스는 물론 자신의 앨범으로 빌보드 챠트까지 석권, 할리우드의 진정한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전세계 신문의 가십과 연예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그녀는 인기 가수, 영화 배우 등 전천후 엔터테이너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의류, 향수 사업에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 유행의 대표 아이콘이 되고 있다.

감성의 웨인 왕. 현실적인 워킹 걸을 만나다






<러브 인 맨하탄>은 <조이 럭 클럽>, <스모크> 등으로 잘 알려진 '웨인 왕 '감독과 <워킹 걸>, <조 블랙의 사랑>으로 유명한 각본가 '케빈 웨이드'의 만남으로 탄생한 작품. 그들의 유사점이자 공통점은 작품 경력에서도 한 눈에 알 수 있듯 '인간적이고 따스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웨인 왕' 감독은 중국 이민 2,3 세대의 삶의 애환, 혹은 소외된 이들의 내면 세계를 서정적 터치로 깊고 섬세하게 다뤄왔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아주 따뜻한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 특별한 묘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함께 작업한 '케빈 웨이드'는 <조 블랙의 사랑> 이후 '사랑과 운명과 삶은 한데 섞여 있지만 결국은 다른 길 위에 있음'을 <러브 인 맨하탄>에서 다시 한번 상기 시킨다. 인간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감독과 작가, 그러나 한 쪽 눈은 현실을 직시하는 그들. <러브 인 맨하탄>이 선사하는 재미와 결말이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유별나게 달콤 삽싸름한 까닭은 바로 거기에 있다.

감독 웨인 왕
너무도 낭만적인 그러나 놀랍도록 현실적인 사랑의 이야기





소외받는 계층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위트 있는 이야기를 그려온 웨인 왕 감독이 로맨틱 코미디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러브 인 맨하탄> 에는 뭔가 다른 것이 있을 것!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웨인 왕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 속에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그는 이 영화를 높은 층의 고객과 낮은 층의 호텔 종업원들이 서로 교차하는 윗층과 아랫층 스토리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러브 인 맨하탄>은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룰을 따르면서도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그 타성을 깨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사랑에 빠지지만 사랑에 모든 것을 걸지 않고, 결혼에 골인 하기 전까지는 결코 섹스를 하지 않는 일반적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감정에 충실 하는 솔직함의 표출, 인생의 목적을 사랑 때문에 변경하지 않는 소신과 당당함 등. 바로 이러한 점이 '웨인 왕의 러브 스토리의 독특한 칼라'인 것이다. 이 작품에서 확인되는 그의 관심사는 '사랑과 소통의 아름다움' 인 것처럼 그 역시 자신의 작품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이 영화에서 두 개의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로맨스만 다룬 건 아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워가는 것이 이 영화의 빛을 발하게 하는 것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