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오 VS 다니엘 헤니, 섹스어필 매력 맞대결
 


 


[뉴스엔=문미영 기자]

이국적인 분위기에 부드러운 이미지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니엘 헤니(사진 왼쪽)의 매력에 데니스 오가 추격전에 나섰다.

데니스 오는 오는11월7일 MBC ‘비밀남녀’ 후속 드라마 ‘스파이’(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고동선)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본격적 연기 진출을 선언했다.

이국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끄는 데니스 오는 스카이 광고 ‘휠키’편에서 국내 첫선을 보인 후 대우전자 광고로 김태희 등과 호흡을 맞추는 등 광고를 섭렵하며 이국적인 외모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데니스 오에 앞서 이국적인 마스크로 많은 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니엘 헤니가 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여름 종영된 MBC 인기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편안하고 신사적인 이미지와 서구적이면서도 동양적인 마스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섹시하고 탄탄한 몸매와 서구적인 마스크로 뭇 여성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는 데니스 오와 다니엘 헤니의 이국적인 마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과연 데니스 오가 ‘제2의 다니엘 헤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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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0-09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멋있당..
 

2004.04.02 개봉 / 12세 이상 / 115분 / 코미디,로맨스 / 한국

감 독 : 김 호준

출 연 : 김 래원(박상민), 문 근영(서보은), 안 선영(김샘), 김 인문(보은 할아버지), 송 기윤(보은 아버지)



잘 나가는 작업청년 상민, 16세 꼬맹이 신부에게 장가가다!!
과연 인생 쫑?

세상 여자가 모두 자기 여자인양 온갖 작업을 펼치던 잘 나가던 대학생 상민, 수다떨기 좋아하고 얼짱 보면 가슴 설레는 앙큼상큼한 여고생 보은…둘은 보은 할아버지에게서 날벼락 같은 명령을 받게 된다. 둘이 결혼해야 한다는 것!! 평소 둘이 결혼하는 게 소원이었던 할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24세 상민과 16세 보은은 어쩔수 없이 결국 결혼을 하고야 만다.

순진한 여고생 보은, 24세 늙다리 상민 몰래 야구부 주장에게 빠지다!!
설마 바람 쑝?


결혼을 하긴 했지만 첫 키스도 못해본 16살 어린 신부를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민, 게다가 유부남 도장까지 찍혔으니 작업 길도 꽉꽉 막혀있다. 애타고 아쉬운 마음이야 하늘을 찌르지만 결혼생활에 충실하고, 보은이 뒷바라지도 해주려고 마음먹은 상민! 그런데 이게 웬일? 보은이는 신혼 여행을 떠나는 공항에서 도망간다. 제주도에서 나홀로 외로운 밤을 보내는 상민의 눈에는 신혼 부부들이 굉장히 거슬리는데, 같은 시간 보은은 평소 마음에 있던 야구부 주장 정우와 꿈에 그리던 데이트를 하게 된다.

바람난 어린신부 보은, 황당한 조금 덜 어린 신랑 상민!!
결국 결혼 땡?


뜻하지 않은 결혼을 한 이들에게 아슬아슬한 하루하루가 끊임없이 계속되는데, 결혼 사실을 들키면 안 되는 이들의 위험한 부부관계는 상민이 보은의 학교에 교생 실습을 나가면서 더욱 더 첨예한 위기가 계속된다. 수업 시간에 보은의 팬티로 땀을 닦는 상민, 불시에 상민의 방으로 쳐들어오는 스토커 같은 김샘… 게다가 보은은 한 술 더 떠서 정우와의 위험한 데이트를 계속 하는데 이들의 결혼 생활…과연 오래갈 수 있을까?



*

김래원, 여고생들에게 습격 당하다!!

MBC 드리마 <옥탑방 고양이>로 신드롬을 일으킨 김래원에 대한 여성 팬들의 사랑은 상상을 초월한다. 김래원이 영화 <어린신부> 학교 씬의 촬영을 위해 서울 시내 모 여고를 방문했는데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은 무리진 여고생들로 통제 불능의 상황이 연출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그날 촬영분은 갑자기 잡힌 촬영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나타난 여고생들로 학교주변이 가득해 진 것. 김래원 얼굴 한번 보고자 하는 일념에 촬영 소식을 듣고 단숨에 달려온 여고생들은 김래원의 손짓 하나에도 괴성을 질러 한동안 촬영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바람난 어린신부!!
알고 보니 학구파신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1등을 놓치지 않는 문근영은 학업을 위해 틈만 나면 책을 보는 학구파 연기자이다. 스타가 되면 학업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문근영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촬영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으면 망설임 없이 '공부'라고 대답하고 틈만 나면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문근영이 공부벌레임을 알고있는 팬들이 주로 선물하는 종목도 바로 책'이다. 매일 계속되는 촬영 강행군에 짜증도 나고 지칠 법도 하건만 연기, 학업 모두 열심히 하는 모범적인 연예활동을 보이고 있다.



장화와 사랑에 빠진 래원,
이번에 홍련과 결혼!!

김래원과 문근영 그리고 앞서 개봉한 영화 <…ing> 여주인공 임수정의 인연은 기이하다. <장화, 홍련>에서 자매로 깊은 우정을 쌓은 문근영, 임수정이 차기작에서 모두 상대 배우로 김래원과 만난 것이다. <…ing>에서 '장화'(임수정 분)와 사랑에 빠지더니 결혼은 동생, '홍련'(문근영 분)과 하게 되는 격인데 김래원은 두 자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행운아가 되었다. <…ing>에서 사랑하는 여자의 환심을 사기위해 고군분투 했던 김래원이 <어린신부>에서는 바람난 어린신부의 마음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특유의 너스레를 떨며 가정사수에 들어간다.

고딩 영화 만들기 붐!
톡톡 튀고 탄탄한 이야기의 <어린신부>!!

최근 설정도 비슷하고 제목도 구별하기 쉽지 않은 수많은 인터넷 소설들이 영화화 되는 것은 이미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내용과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개성 있는 아이템 때문이다. 하지만 유명한 인터넷 소설의 인기에 편승하기보단 영화 <어린신부>와 같이 오랜 기간의 기획과 준비를 거쳐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톡톡 튀는 설정과 살아있는 캐릭터 등의 장점에 탄탄한 줄거리가 합쳐져야 관객들이 만족하는 것은 당연지사. 젊고 튀는 내용이지만 결코 오버하지 않는 무공해 재미와 감동이 영화 <어린신부>가 추구하는 모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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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7 개봉 / 12세 이상 / 102분 / 코미디,로맨스 / 미국

감 독 :  바비 패럴리,피터 패럴리

출 연 : 드류 배리모어(린지), 지미 팔론(벤), 미란다 블랙(캐리), 레니 클락(칼), 브랜든 크레그스(캐시)



온통 딴 생각뿐인 이 남자!
이 남자가 차라리 바람둥이였으면 좋겠다…

유능한 비즈니스 컨설턴트 린지(드류 베리모어 분)는 뛰어난 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고등학교 교사 벤(지미 팰론 분)은 수입이 좀 적은 것을 빼고는 흠잡을 것 없는 매력 만점의 남자. 일에 파묻혀 사는데 익숙한 린지와 인생을 즐기며 살아온 벤은, 서로의 여러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첫눈에 반해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드디어 완벽한 남자를 만났다고 행복해하는 린지. 하지만 그녀의 환상은 서서히 깨져버린다. 벤에게는 23년간 한결같이 마음을 주었던 열정의 대상이 따로 있었던 것. 보스턴 레드삭스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벤은, 야구 시즌이 다가오자 본색을 드러낸다. 그는 야구팀의 스케쥴에 일상의 사이클을 맞춰 놓고 사는 남자인 것이다. 그로 인해 린지의 데이트는 바람 맞기 일쑤. 급기야 벤은 린지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이제 두 사람은 사랑을 끝장내느냐! 사랑을 위해 광적인 취미를 포기하느냐!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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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09-21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구를 좋아하는 남편을 두었지만, 만약 주인공 정도였다면...^^
재미있었어요.
 

2005.08.04 개봉 / 12세 이상 / 133분 / 드라마,전쟁 / 한국



감 독 : 박 광현

출 연 : 정 재영(리수화), 신 하균(표현철), 강 혜정(여일), 임 하룡(장영희), 서 재경(문상상)

영화 명대사

여기 배암 마이나와~ 배암한테 물리면 '마이아파'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한 곳에 모인 그들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목숨을 걸고 사수하고 싶었던 그 곳, 동막골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 국군, 인민군, 연합군
총을 본 적도 없는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수류탄, 총, 철모, 무전기· 이 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장비들은
아무런 힘도 못 쓰는 신기한 물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쟁의 긴장은 동막골까지 덥치고 말았다.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적군에 의해 폭격됐다고 오인한 국군이
마을을 집중 폭격하기로 한 것.
적 위치 확인…! 현재 좌표…델타 호텔 4045 
이 사실을 알게 된 군군, 인민군, 연합군은
한국 전쟁 사상 유례없는 연합 공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 세 사람은 목숨까지 걸고 동막골을 지키려고 한 것일까?




태극기 휘날리며>의 감동은 끝나지 않았다.
2005년 그것을 이을 또 하나의 거대한 프로젝트가 온다!!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가 있었다면
2005년에는 <웰컴 투 동막골>이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와 <공동경비구역 JSA>가 남긴 것은 기록적인 흥행 수치만이 아니었다.
두 영화는 그 동안 잊고 살아왔던 우리 시대의 아픔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다소 무거울 수도 있었던 부분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런 발판들을 디딤돌 삼아 <웰컴 투 동막골>은
이제 더욱 색다르고 과감한 방식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충격과도 같았던 웅장한 감동에 또 다시 목말라 하고 있는 대중들에게
한국 전쟁 사상 가장 위대한 작전이 수행된 감동적인 역사의 현장을 그린 전쟁 드라마
<웰컴 투 동막골>이 공개될 것이다.

전 후에 <공동경비구역 JSA>가 있었다면
전쟁 중에는 공동수호구역인 동막골이 있었고
<태극기 휘날리며>가 한국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했다면
<웰컴 투 동막골>은 이젠 그 속에도 있었던 가슴 뭉클한 미담을 전해 줄 것이다.

그들에게는 특별할 수 밖에 없었다.



외부와 단절된 강원도 산골마을, 동막골·
이 곳 사람들에게 이 땅에 전쟁은 한 번도 없었다.
1950년 11월에도 그들은 옥수수와 감자를 구워 먹으며
늘 똑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다.
산맥 넘어
형제에게 총, 칼을 부리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애절한 외침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줄도 모른 채·

그런데 동막골, 그 곳에
국군, 인민군, 미군이 모였다.
결코 융화될 수 없는 그들·
그러나 이들은 동막골을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그들에게 이 곳은 목숨보다 소중한 특별한 곳이었다.
왜?

역사적인 현장의 재현을 시도하다!!

세트 제작은 그 시작부터 전쟁이었다.
태백산 줄기가 있는 강원도 일대를 3주 동안 하루에 8시간 이상씩 샅샅이 뒤진 후에야
제작진들이 그리던 동막골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곳은 강원도 평창시 미탄면 율치리.
4 가구가 몇 년 전까지 살다가 이제는 아예 인기척도 없는 산이 되어 버렸다.
폐광촌으로 버려진 야산에 땅을 다지고 마을을 내야 했다.



9월 초 제작에 들어간 세트는 100일간 밤낮으로 매달려
도로를 내고, 자제를 운반하여
11월 10일에서야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5,000평에 이르는 부지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집 10채, 방 20개,
우물에서 개울까지· 완벽한 하나의 마을이 탄생했다.



특히 마을 마당 한 가운데 자리잡은 500년된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수호자인만큼 촬영씬도 많아 아예 특수 제작을 했다.
정자 나무의 특수 제작을 위해
대우 이안 아파트의 CF에 정원 제작을 담당했던 조형 전문가 서인석씨를 영입했다.
2주간 3,000만원을 들여 제작된 이 정자 나무는
나뭇잎도 하나씩 붙이는 수작업에 제작팀의 정성이 묻어
진짜 마음씨 좋은 터주대감 같은 나무로 태어났다.
또한 동막골을 감싸는 풍성한 조경을 연출하기 위해 나무에만 3억원을 투자했다.
대형트럭으로 수 십 차례 나무를 나르고 꾸미는 작업을 통해
1950년대의 완벽한 마을을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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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09-2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는 웃었지만, 끝에는 마음이 아팠던 영화예요.
계속 계속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