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대략 풀고, 저녁 먹을 거리를 사러 근처 마켓을 가는 길이예요.
풍경이 너무 좋아서 산책하기 너무 좋더군요..

 
 
강물 속으로 퐁당...하고 빠지고 싶습니다.


 

이쁜 백조가 있길래, 풀잎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호수에 발을 담궈봤는데, 너무 쉬원해서 좋아요.



 우리가 묶은 호텔이랍니다. 정말 운치가 있네요.

 

산책 길에서 찾은 마트에서 소고기를 사왔는데, 살짝 얼려서 얇게 썰었습니다.
그런데...  

오우!! 너무 맛있어요.

알프스 산맥에서 사는 소고기는 육질도 좋은가봅니다.
소고기 냄새도 안나고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 접시 가득 담긴 소고기가 12000원 정도 됩니다.

  

고기가 너무 신선해서 맛있었습니다.
결국 이곳 마켓에서 우리가 소고기 탈탈 털어서, 프라하까지 가져갔어요.ㅎㅎ


저녁을 먹고 또 산책을 갔습니다..



 
 
다음날 이곳에서 바베큐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민달팽이.
진짜 너무 커서 징그럽고, 너무 많아서 밟히는 바람에 걸어갈때마다 바닥 살피느라 곤욕이었어요. 

아빠는 이것이 약재된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못 가져가셔서 안타까우신듯... ^^ㅎㅎ



 나만 편하게 샌들에 치마라 호수에 발 담그고 그랬습니다.

정말 쉬원해서 너무 좋아요.



 
고요한 호수 마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lzen 성당.

체코에서 제일 높은 탑을 가진 곳










역시 제대는 유대교회 보다 훨 화려하네.





성모 마리아상.







이 십자가가 있는 작은 다리 쯤에서 신랑과 싸웠습니다.^^

신랑이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좀 오바한다고 했다가 완전 삐졌거든요.ㅎㅎ
















맥주 박물관 앞에 있는...것들...

얼음도 있고...통도 있고.







맥주 빼먹을 수 있나...한잔 먹어 봐야지...

 

 레스토랑에서 키우는 토끼..

이 토끼를 보고 신랑은 앞으로 토끼고기는 안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진은 귀여워보이는데, 진짜 너무 너무 컸어요.

우리 토토보다... 도 더...ㅠ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누에 2007-07-13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맥주 정말 탐나네요. 전 파리에 살고 있는데 언젠가 저런 맥주 먹으로 동쪽으로 여행하려고 벼르고 있어요. 야옹이들이랑 사느라 여행이 만만치 않아서요. 덕분에 구경 잘합니다.
 

도시는 작아서 몇시간이면 다 둘러볼수 있다. 물론 트램이나 버스 안타고 다녀도 된다.

스마타나의 동상. 이곳에서 음악을 배웠다는데...

광장에 있는 건물들이 무척 이뻐 보였습니다.


광장의 르네상스 시대 집들

.


이태리 건축가가...이태리 형식으로 만든 16세기 시청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라하에서 제일 유명한 맥주, 필스너 우르겔의 원산지이다.

기차로 1시간 30분 거리로...기차를 타고..달려갔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박물관...1900년대에 만들어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유럽에서는 두번째로 큰, 유대인 시나고그 이다.

유대인 교회...






보다시피, 이들의 중앙 제대에는 십자가가 없다.

당연히...구약만을 믿고...예수를...믿지는 않으니..




 

화려한 문양들도 가끔 눈에 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라하 시내를 살짝 벗어나면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신랑이랑 종종 가는 곳인데, 좋아요.

실내 분위기예요. 깔끔해서 좋아요.



셀러드.



사슴고기 스테이크. (야생)



양고기 스테이크

 체코 전통음식인....돼지고기 메뉴. 


해물 리조토...





마지막 작은 커피잔에 나온...에스프레소...

팁 포함해서 1150 크라운 나왔습니다.  대략 5만원 나왔는데,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