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에 탄생하여 1985년에 이르기까지 20년 간에 걸쳐 만들어진 가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된다. 20세기 영미 SF계의 거장인 프랭크 허버트가 죽을 때까지 작업한 이 연대기는 제1부 듄Dune(1965), 제2부 듄, 메시아Dune, Messiah(1969), 제3부 듄의 후예들Children of Dune(1976), 제4부 듄의 신황제God Emperor of Dune(1981), 제5부 듄의 이단자들Heretics of Dune(1984), 제6부 듄의 신전Chapterhouse: Dune(1985) <총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 시대 3만 년의 인류 역사가 담겨 있다. 『듄』은 공상 과학 소설이라는 장르 문학에 속하면서도 화려한 주인공들과 플롯의 탄탄함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출간 이후 현재까지 12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프랭크 허버트가 6년 간의 자료 조사 끝에 착수한 사막의 행성, 듄이라는 인류 미래의 세계를 그리는 작업은 그의 아들 브라이언 허버트가 이어받아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끝나지 않는 듄의 신화
『듄』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네뷸러 상(1965), 휴고 상(1966), 로커스 폴 상(1975, 1987, 1998) 등을 수상하며 비평계의 찬사를 받았다. 그 후 영화 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영화화(1984)했으며, 2000년에도 또다시 텔레비전 미니 시리즈(Artisan Entertainment 제작, John Harrison 감독)로 만들어져 방영되었다. 또한 전세계의 게임 시장을 뒤흔들었던 전략 시뮬레이션(스타크래프트)의 효시는 1992년에 제작되었던 로 이 작품 역시 프랭크 허버트의 『듄』을 원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게임 는 역시 같은 원작을 배경으로 1998년에 으로 리메이크 되었으며, 2001년 6월에 EA에서 출시되어 현재 게이머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역시 마찬가지 원작이다. (2001년 처음으로 ALL 3D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C&C 로 유명한 "웨스트우드"에서 만들었다)


모래 행성 듄의 창조자 프랭크 허버트
프랭크 허버트는 1920년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에서 출생했다.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그 후로 온갖 직종에 종사했다. 텔레비전 카메라맨을 비롯하여 라디오 해설자, 굴 채취 잠수부, 정글 탐험 교관, 글쓰기 교사, 몇몇 신문의 리포터와 편집자로 일했다. 그 후 1952년 >에 에 라는 제목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SF 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한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65년 『듄』을 출간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1986년 의 마지막 작품 『듄의 신전』을 집필중 66세로 사망하여 듄의 세계는 미완성으로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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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07-07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이 책을 주문할까 말까 무척 고민중이예요^^

panda78 2005-07-0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 2권 읽다 접었나 그래요. 이게 무지 길기도 하구요. 예전엔 한 20권까진 나온거 본 거 같은데..

보슬비 2005-07-08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18권이라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한국가면 빌려 볼까요? ^^
 

'앵무새 죽이기'는 제가 읽고 싶지 않은 베스트 셀러 목록에 있는 책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분들이 추천하시길래 구입했답니다.

지금 읽고 있는데, 예상외로 재미있네요^^

단편집으로 틈틈히 읽어보려구요.

지금 서문만 읽었는데도, 무척 흥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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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척 의미심장한 책이네요.

우선 이 책이 끌렸던것은 제목 때문이었구요.

그 다음에는 단편집이었다는것.

그 다음에는 이책을 쓴 작가들이 여성이었다점이예요.

한편 한편 읽고 있는데 꽤 흥미롭네요.

처음에는 하루에 한 단편씩 읽으려고 했던 계획을 수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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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받은 책이예요^^

알라딘에도 있어서 반가운데, 품절되었네요.

꼭 읽고 싶었는데, 원작으로 먼저 읽게 될줄이야... ^^;;

영화 개봉하기 전에 읽어보려구요.

더불어 읽고 있는 '이상한 나라 앨리스'는 아직 다 못 읽었어요^^

암튼... 언젠가 다 읽겠죠.

욕심만 많아가지고는 '빨간머리앤'도 구입했는데^^ㅋㅋ

궁금했던 석상들... 천천히 읽고 있는데, 사실 조금 실망스럽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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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친하기 지내는 언니가 가지고 있어서 빌렸어요.

묵직한 책 4권을 받았는데 왠지 뿌듯하네요^^

처음엔 뭔소린지 조금은 헷갈리는데 점점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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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6-17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잼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배 나으면 책읽기 다 시작할라구여^^

보슬비 2005-06-25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다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 책 때문에 이영도님의 다른 작품들도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환타지를 좋아하신다면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