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마카오는 배로 한시간 거리예요. 한국에서 마카오 페리권을 미리 구입했습니다. E-티켓을 출력해서 매표소에서 승선권을 교환하면됩니다. 저는 왕복 예매를 했는데, 마카오행 권을 발행하면서 마카오에서 홍콩행권도 함께 받았어요. (돌아올때 다시 티켓을 교환하는 시간을 줄일수 있습니다.

 

오전 8시 30분행을 예매했지만, 일찍 도착하거나 늦을시 크게 문제 없이 가지고 있는 티켓으로 시간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7시에 택시타고 차이나 페리에 갔는데, 7시 20분경이라 8시행으로 티켓을 교환하려다가 7시30분행도 가능하다고 하여 부랴 부랴 서둘러 탑승했어요.^^

 

비행기 탔을때 적었던 입국심사권을 여권에 잘 두어서 마카오로출국할때 시간 절약도 되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큰 무리 없이 탑승했습니다.

 

 

안절밸트를 매는 어린이

 

 

의자가 넓고 편합니다.

티켓 검사하면서 자리 배정을 해주는데, 창가쪽으로 부탁했더니

앞뒤로 2인으로 자리 배석을 해주었어요.

 

 

 

 

날씨가 흐렸지만, 다행이도 파도는 세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저희는 멀미약을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멀미 민감하신분들은 멀미약 챙기세요~^^

 

 

우리가 타고 온 터보젯

 

 

마카오 터미널에서 세나도 광장까지 호텔 셔틀을 이용해도 되지만, 저희는 어린이가 있어서 택시를 탔어요. 보통 호텔 셔틀은 카지노와 연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미성년자 탑승을 시키지 않아요. 그래도 호텔 셔틀을 이용하고 싶을때는 호텔의 식당을 이용한다고 하거나, 호텔 투숙 예약을 한다하면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나도 광장 - 예상은 했지만 무척 작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이라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세도나 광장 안쪽으로 걸어서 성 바울 성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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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이어 두리안 생육을 시식하는 시간입니다.

 

진짜 앞서 먹은 두리안 모찌, 두리안 팬케잌보다 향이 엄청나더군요. 다들 난리인데, 저는 그 향이 싫지 않으니 미치게어요. ^^;;

 

왼쪽은 두리안, 중간은 잭 프르트, 오른쪽 포멜로예요.

 

 

'포멜로'는 자몽과 비슷한데 엄청 커서 궁금했었던차에 이번에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저렇게 깐 포멜로가 46홍달 - 껍질이 다 까져서 먹기 편했는데, 자몽의 쌉싸름한 맛은 없고 레몬처럼 좀 상큼했어요. 맛있었는데, 저는 속이 좋지 안아서 너무 신거는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잭 프루트 (30홍달) - 궁금했던 열대과일중 하나였어요.

먹을때 결대로 찢어지는데, 식감은 단감과 비슷하면서 맛은 바나나 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수분감이 있어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엄마는 3개의 과일중에 잭 프루트가 가장 맛있다 하셨습니다. 나중에 남은것은 제가 아침에 먹었는데, 아침에 먹기 부담없는 과일이었습니다.

 

 

대망의 '두리안'(90홍달)~~ ^^

들고다녔더니 좀 몰렸네요.

 

우선 생두리안은 진짜 향이 강렬했습니다. 그런데 그 강렬한 향에 비해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그렇게 몸서리치시던 엄마 조차 먹을만한데...라고 말씀하셨고(하지만 더 이상 드시지 않으셨지만.. ㅎㅎ)  헐~~~이라고 했던 조카조차 맛있다며 먹었습니다.

 

생육은 식감이 바나나와 이탈리아 젤라또 중간쯤 꼭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 했습니다. 조카는 바닐라 쉐이크 같다고 했어요. 수분감이 없어서 먹다보면 물이 생각나게 하기도 합니다. 맛있어서 제가 1/2는 먹었는데, 더 먹기에 배가 불러서 조금 남겼습니다.  남은것은 다음날 먹고 싶었지만, 냄새가 장난 아니어서 할수없이 남은것은 화장실에서 처리했습니다. ^^;;

 

그래도 궁금했던 두리안 생육을 먹어볼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신랑과 조카도 3개의 과일중에 두리안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것을 보면 정말 '두리안'은 과일중의 왕이 맞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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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7-03-01 0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리안 예찬은 설마, 반어법으로 하시는 거겠지 하다가 어? 아닌가? 정말 헷갈립니다.ㅎㅎ
제가 듣기로는 두리안이 냄새가 워낙 고약하여, 어느 나라인지는 까먹었는데 암튼 그 나라는 두리안을 들고 지하철 같은 거 타면 경범죄로 끌려간다고 하더라구요.

보슬비 2017-03-01 20:09   좋아요 0 | URL
저는 정말 정말 두리안이 맛있었어요. ㅎㅎ 심지어 두리안 향까지 저는 좋았거든요. ㅋㅋㅋㅋㅋ 그게 참... 두리안을 좋아하면 미친듯 좋아한다는것이 이해가 되었다고 할까요.

가족들도 오히려 두리안 생과일은 더 낫다는 평이었어요. 그런데 향은 정말 강해요. 제가 비닐에 꽁꽁 묶어서 가방에 가져왔는데, 가방에 냄새가 베더라구요. 냉장고에 두었더니 냉장고 열때마다 나고, 우리가 먹고 나서 방에 다 냄새가 베어서 창문 열고 환기 시키고 잤어요.^^
 

이번 여행에서 매운것을 많이 먹지 않아기 때문에 피로도 풀겸 저녁은 사천요리 전문점인 '칠리파라가'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미슐랭 별하나를 받은곳인데, 식당이 작아서 주말에는 꼭 예약하고 가시는것이 좋아요. 홈페이지에서 쉽게 예약하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주중 저녁 6시에 갔기 때문에 예야하지 않고 바로 착석할수 있었습니다.

붉은 불꽃같은 문양이 '칠리파라가'를 상징하는 마크라서 잘 찾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칭따오를 시켰는데, 맥주잔이 사발이었어요. ㅎㅎ 사발을 차갑게 해두었기 때문에 은근 맥주잔으로써 잘 어울렸습니다. 조카는 콜라를 시켰는데, 병째 빨대를 꼽아주었습니다.^^

 

 

제가 먹고 싶었던 'Hot and Sour 스프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라탕'이라고 불리우는 스프예요. 저는 이 맛이 그리워서 시켰는데, 시키면서 저만 먹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엄마부터 조카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여기에 '백후추'를 넣으면 더 맛있을것 같았지만, 그러면 다른 가족들이 못 먹을테니 참았습니다.^^

 

 

'마파두부' 흰쌀밥을 2공기 주문해서 같이 비벼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순두부를 이용해서 부드럽고, 살짝 매콤한 맛이 좋았어요. 평소 먹던 마파두부와 맛이 조금 다른데, 아마도 산초가루가 들어가서인듯합니다.

 

 

무난하게 시킨 칠리새우예요. 엄마가 좋아하셔서 신랑과 저는 한개씩 먹고 엄마는 3개 조카는 2개 먹었는데, 한개 먹을때는 모르는데 2개 이상 먹으니 매운 맛이 뒤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은근 칠리파라가 음식이 사천음식이라 매운 맛이 있어요. 일부러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도 맵긴했어요.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시키는 진저 비프 - 이건 엄마와 조카 입맛에 맞아서 엄마는 이 메뉴만으로 밥한공기 뚝딱 드셨네요. 확실히 제일 무난하면서도 맵지 않아 맛있습니다.

 

 

소프트 크랩 칠리 볶음인데, 이 요리는 신랑과 저만 먹었어요.^^ 게 자체에도 향신향이 있는데, 고수도 있어서 엄마랑 조카는 한번 먹고 안 먹었습니다. 요리위에 올려진 고수는 제가 다 먹었는데, 은근 땡기는 맛으로 이 요리는 확실히 호불호가 있습니다. 고수 좋아하지 않는분은 싫어할 요리예요.

 

엄마가 홍콩에서 먹은 요리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하셨어요. 은근 한국인에게 매콤한 맛이 땡기지요. 전혀 느끼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살짝 매워서 디저트도 시켜보았어요.

 

 

원래 시키고 싶었던것은 우유푸딩 튀김인데, 그것이 없어서 아이스크림과 바나나튀김 그리고 rice balld 메뉴. 경단은 따뜻한 생강차에 올린 디저트인데, 달달한 생강차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화려했던 디저트 - 설탕을 녹여서 멋지게 모양을 냈어요. 바나나 튀김 당근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디저트의 진짜 매력은 바로 '초코 아이스크림'이랍니다. 저와 조카가 열심히 먹는데, 먹다보니 이상한거예요. 목구멍이 따끔따끔한것이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조카고 그렇다고..

 

알고보니 초코 아이스크림이 칠리가 들어갔더라구요. 후추처럼 톡쏘는 매콤한 맛이 강렬했습니다. 꼭 드셔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디저트였어요.

 

소호는 일반통행과 교통체증으로 택시 타는것이 더 힘들것 같아 전철을 타고 침사추이로 갔습니다. 원래 계획은 엄마랑 조카를 셔틀 태워서 보내고 우리 부부는 침사추이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를 구경하려했는데, 조카는 저희랑 함께 하고 싶어하고, 엄마는 빨리 들어하고 싶어하셔서 결국 같이 들어가기로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되면 호텔 앞 강변 산책쪽으로 조카랑 나오기로 했습니다.

 

 

다행이도 호텔앞 산책로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보였어요. 조카는 너무 멋지다고 신나해서 굳이 침사추이에서 사람 많은곳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보니 또 다른 선착장에서 라이트를 쏘는것도 구경할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위에는 사진으로 찍은거고 아래는 동영상 캡쳐한거예요.

 

 

홍콩에서의 멋진 밤이 그렇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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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7-03-01 00: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설탕을 녹여서 만든 저 장식은 어떻게 처리(?)하셨을지 궁금합니다^^

보슬비 2017-03-01 20:10   좋아요 0 | URL
다는 못 먹었지만, 조금씩 먹어보았어요. 설탕 녹여서 만든 뽑기 사탕 아세요? 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된 사탕인데 그 맛이더라구요.

비연 2017-03-01 15: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12월말에 홍콩 갔었는데... 심포니오브라이트.. 멋지더군요^^
소호를 좀더 잘 다녀보고 싶어서 기회를 다시봐야겠다 하고 돌아왔어요~

보슬비 2017-03-01 20:11   좋아요 0 | URL
12월말이었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있고 더 멋졌겠어요. 홍콩에 대한 인상이 좋아서 오늘 저녁은 홍콩을 그리면 홍콩면 볶음 만들어 먹었답니다. ㅎㅎㅎㅎ
 

 

스탠리 지역이 그리 크지 않다보니 레스토랑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해변가로 이국적인 레스토랑들이 많답니다. 관광지인만큼 가격도 비싼편인데, 이곳에서는 홍콩스타일의 음식이 아닌 서양스타일의 음식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 실제로 블로그에 계속 나오는 레스토랑만 나와서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해변가 끝쪽으로 야외 테라스를 두고 조금 더 저렴한 로컬 음식들이 있었어요. 알았더라면 그곳에서 먹어보았을텐데, 오늘은 그냥 이국적인 정취에 취해보려고 영국식 음식인 피클드 펠리컨으로 갔습니다.

 

 

여러나라 돈이 전시된 레스토랑 - 분위기상 음식보다 술을 파는 곳으로 늦게 오픈하는것 같았어요. 자세히 보면 한국돈도 있답니다.

 

 

11시30분경 들어갔는데, 왼쪽에 멋지게 커피를 마시던 분이 주인이셨어요. ㅎㅎ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좋아 창가가 오픈되니 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점심 메뉴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요. 우리는 아직 배가 고프지 않아서 피시앤 칩스와 쿠바 샌드위치 그리고 새우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쉬원한 맥주 한잔~~~ 낮에 맥주를 마시는 프라하가 떠올랐어요. 물보다 맥주가 싸서 점심때 물말고 맥주 시켜서 먹었었는데...ㅎㅎ

 

 

저는 기네스 생맥주. 파인트로 시키면 60홍달이었지만, 칼스버그 맥주 엄마가 다 못 마셔서 그냥 1/2파인트 (40홍달)

 

 

조카 레몬소다보다 맥주가 더 저렴했어요. ㅋㅋㅋㅋ 생 레몬을 짜주어서 조카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새우 샐러드 - 새우가 크고 샐러드 소스도 맛있었지만, 요것이 약 2만원이니 비싸긴 비싸네요.-.-;; 그래도 신선한 샐러드가 필요했어요.^^

 

 

피시앤 칩스 - 솔직히 기대했던것보다 못했어요. 오히려 한국의 남산에서 먹던 피치앤 칩스가 더 맛있었던것은 이날 기름 쩐내가 나더라구요. 가장 아쉬운 메뉴. 그래도 감자칩은 맛있었음.

 

 

예상치 않게 맛있었던 쿠바 샌드위치

하지만, 향신향이 있기 때문에 역시나 엄마 입맛에는 별로셨어요. ^^;; 향신에 약하신분은 쿠바 샌드위치가 입맛에 안 맞으시겠지만, 향신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맥주와 함께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오른쪽 창가가 우리가 앉았던 자리.

 

 

한국 사람에게 유명한 보트 하우스예요. 사람이 많다고 해서, 피클드 펠리컨을 선택했는데 조용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혹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지고, 서양음식보다 로컬 음식을 먹고 싶으시다면 보트 하우스를 지나 해변 끝으로 가면 푸드쿼터처럼 로컬 음식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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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지나고 나면 곧 멋진 풍경이 앞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른쪽 좌석에 앉아야 조금 더 멋진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독특한 나무들... 왼쪽에 앉으면 나뭇가지에 살짝 스치기도 합니다.^^

 

 

리펄스 베이에 있는 아파트예요. 중국인은 돈에 관한 미신을 엄청 믿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돈과 비슷한 발음인 숫자 8이나 붉은색을 좋아하는데, 저 아파트는 용이 지나가는 자리를 만들어 돈을 불러 모은다고 하네요. ^^

 

초기 계획은 리펄스 베이 내려 커피 한잔 마시는것인데, 엄마가 자주 피곤해하셔서 그냥 스텐리로 향합니다.

 

 

정말 고층 아파트들이 많아요. 정전이 되면 어떻게 될려나....^^;;

 

 

스탠리에 내리면 몰이 하나 있어요. 그 몰에서 내려오면 스탠리 해변으로 이어집니다.

 

 

마침 몰에 로컬 슈퍼마켓을 발견했습니다. 시내에 있는 웰컴마트보다는 비싸겠지만, 분위기상 로컬 마트 구경하기 힘들것 같아서 이곳에서 사고 싶었던 달리치약, 밀크티 약간 구입하고....

 

대망의 '두리안'과 '잭프루트'를 구입했습니다.

포장을 열심히 했는데도, 두리안 향이 장난 아니었어요. ^^;;

제 가방에 눌리지 않게 잘 담아두었습니다.

 

 

 

 

스텐리 베이는 리펄스 베이와 함께 홍콩 남부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예요. 고급 주택이 늘어선 리펄스 베이에 비해 스탠리 베이가 대중적이지만 외국인이 많아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잠시 힐링이 되는곳이기도 했어요.

 

 

멋진 나무와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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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17: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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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18: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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