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호빗 The Hobbit

호빗 The Hobbit - 그래픽 노블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이미애 옮김, 데이비드 웬젤 그림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10월

그래픽 노블 특성상 글이 많은 만화라, 소설을 읽는 기분이 든답니다. 물론 만화보다는 소설책이 더 재미있고, 영화속 빌보보다 그림속 빌보가 못생겨서 좀 서운했어요. 하지만 가격대비 퀄러티가 좋아, 톨킨의 팬이라면 소장하면 좋을 책인데 절판되어 아쉽네요.

[100자평] 자꾸 생각나

자꾸 생각나 ㅣ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송아람 지음 / 미메시스 / 2015년 7월

헤어질땐 죽을것처럼 힘들지만 그런 상처 하나 갖고 있는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그 놈이 개자식이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

[100자평] 사팔뜨기 개

사팔뜨기 개 ㅣ 루브르 만화 컬렉션 9
에티엔 다보도 지음, 정연복 옮김 / 열화당 / 2015년 7월

아... 드디어 제가 애용하는 도서관에 ｀루브르 만화 컬렉션｀ 9권 모두 소장이 되었어요. 도서관에서 우선 읽어보고 골라서 소장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이야기 역시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 시리즈 100권까지 출간되면 좋겠어요.^^ 9번째를 다 읽었으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ㅎㅎ

[100자평] 그레이브야드 북 Vol.2

그레이브야드 북 Vol.2 ㅣ 시공그래픽노블
P. 크레이그 러셀 그림.각본, 닐 게이먼 원작, 이수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5년 7월

닐게이먼 스타일의 ｀정글북｀. 읽으면서 ｀샌드맨｀이 떠올랐는데, 역시나 ｀샌드맨｀과 함께 했던 크레이그 러셀과 함께 공동작업을 한거였습니다. 각 챕터당 그림작가가 다른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책양장상태, 올컬러, 디자인등을 볼때 절대 비싸지 않아요. 오히려 원서보다 저렴합니다.^^

기억에 남았던 그림 네점

돌풍과 소강
장 자끄 상뻬 글.그림, 이원희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5월

상뻬의 그림중에 기억에 남았던 그림 네점

나를 아는 사람보다 나를 잘 모르는 의사에게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는것이 더 편한 세상.

편하게 나의 고민을 털어놀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저 소파가 필요하지 않았겠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무엇?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 숲길.

사랑하는 연인.

핸드폰.

핸드폰이 편한것은 맞지만, 왠지 자유와 맞바꾼 편리함 같다는 생각을 떨쳐낼수 없어요. 

^^;;

그냥 좋다.

아니 진짜는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끼는것 같아 좋다.

별거 아닌것에도 즐거움을 찾을수 있는 그 시절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