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14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마들레 오케스트라에서 치아키와 노다메가 콤비를 이룰줄 알았는데, 루이의 등장으로 노다메가 자리를 빼앗겼네요. 아무리 얼결이라지만 제가 다 속상하더군요. 하지만 오케스트라의 상태로 봤을때 차라리 둘에게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이 두 사람이 함께 창공을 날게 될거라는 희망을 갖게 되니깐 말이지요.

비록 실패로 끝난 연주였지만, 그래도 약간의 실낱같은 희망이 보이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루이도 처음엔 노다메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해서 살짝 미워했는데, 그녀의 생활을 보면서 미움이 사라졌어요. 오히려 노다메의 연주에 충격을 받은 그녀의 모습이 인간적이어서 좋았습니다.

점점 서로의 단점을 감싸주고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치아키 노다메 커플을 보면서 따뜻한 음악을 듣는것 같아 좋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놓치지 말고 봐야하는 만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다메 칸타빌레 13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어서 파리로 온 치아키는 텅빈 집을 보고 외로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서로 억갈리나 싶더니 결국 처절한 사랑 싸움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형편없는 오케스트라를 맡게 된 치아키, 하지만 거기에 콘서트 마스터와의 충돌은 과연 이 위기를 치아키가 어떻게 해쳐나갈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노다메 역시 음악과 사랑의 라이벌이 등장하면서 과연 노다메는 자신의 사랑을 잘 지켜갈지 궁금해지네요.

하지만 가장 궁금한것은 치아키와 노다메가 협연을 한다는거예요. 과연 훌륭하게는 고사하고 무사히 연주를 끝낼지 궁금해지네요.

좌충우돌 사랑하는 모습과 급성장해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즐거워할수 있어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다메 칸타빌레 12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드디어 변태스러운 선생님과 여자친구로 인해 변태의 숲으로 들어서게 된 치아키. 이제 치아키에게 쩔쩔매던 노다메에서 노다메에게 쩔쩔매는 치아키로 변태하게 되었네요..ㅎㅎ

짜릿한 운명적인 키스씬도 있었지만, 노다메의 엉뚱함에 로맨틱한 분위기보다는 처절한 분위기로 변해버렸어요. 하지만 그점이 더 노다메다웠답니다. 자신감을 잃었던 노다메도 치아키의 도움으로 서서히 자기 자리를 찾게 되어요.

그나저나 치아키를 노다메의 이상한 벌레로 간주하는 화가의 행동에 너무 웃었어요. 특히나 노다메의 이미지화한 그림을 보고 쇼킹했지만 더 쇼킹했던것은 치아키 이미지였어요. 치아키가 그렇게까지 추락해버렸나 싶기도 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타향에서 외로움과 투쟁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용기와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다메 칸타빌레 11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결과를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신이치의 발전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요. 이번편은 노다메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처음으로 드라마보다 만화를 먼저 보게 되는 편이네요.

치아키는 미르히와 함께 음악여행을 가게 되고 이제 치아키 없이 노다메가 생활하게 되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치아키 없는 노다메 일상은 더 얽히는것 같아요. 함께 발전해나가려고 열심히 하지만 아직은 노다메가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재능은 있지만 그 재능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일깨워줘야하는 사람이 나와야될것 같네요.

빨리 치아키가 돌아와서 노다메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다메 칸타빌레 10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드라마가 끝나고 한참 뭐 재미있는게 없을까? 고민했는데, 스페셜로 유럽편을 찍었다기에 봤어요. 바로 이번편이 나오는 드라마예요. 아직 치아키편만 읽었는데, 여전히 만화와 똑같은 드라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다 재미있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환경. 노다메가 잘 적응할수 있을까? 걱정스럽지만... 걱정은 노우!! 노다메 곁에는 치아키 아니 프리고로타야가 있어요. 오타구스러운 노다메가 만화로 프랑스어를 정복해가는 과정은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나도 노다메의 오타구스러움을 빌려 `체코어 정복해 보고 싶어요..ㅠㅠ

암튼, 치아키의 카리스마와 치아키의 우상인 비에라의 제자 장과의 만남. 두 사람은 서로 분위기가 다르지만 뛰어난것은 확실한것 같아요. 장 또한 그리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마음에 들고.

장의 뛰어난 지휘를 보고 초조해진 치아키는 예전에 S오케스트라를 지휘했던것처럼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결국 오케스트라 단원과 조화를 이루지못하고 실수를 하지만 그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지요. 드라마를 통해 결과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두근거리네요.

아참, 이사장님의 변신한 모습을 보고 아팠던것이 아닌 단식원에 들어간것이 아닐까? 추측했는데, 그 수수께끼가 이번편에서 풀리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