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iderwick Chronicles (Boxed Set) (Hardcover, Rough-Cut, Boxed Set) - The Field Guide/The Seeing Stone/Lucinda's Secret/The Ironwood Tree/The Wrath of Mulgarath
홀리 블랙, Tony DiTerlizzi 지음 / Simon & Schuster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도서관에 가서 무엇을 읽을까? 고민하던 차에 눈에 띄는 책이 있어 집었어요.

레모니 스니켓의 보들레어가의 세남매처럼 첫표지에 세남매의 등장은 무척 흥미를 끌게 하더군요.

게다가 책 두께도 얇아서 읽기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무척 잘한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루신다 숙모의 황폐한 저택 Spiderwick에 살게된 그래이스 세남매...
반항적이면서도 호기심이 많은 자레드와 동물을 좋아하는 그의 쌍둥이 형제 시몬 그리고 펜싱을 잘하는 누나 말로리 각자 개성이 있는 세남매가 등장합니다.

자레드가 spiderwick의 숨겨진 방을 찾게 되면서 또 다른 세계를 향해 들어가게 됩니다.

숨겨진 방의 spiderwick quide를 찾게 되면서 브라우니 요정을 만나게되요.

그러나 그 요정은 책을 버리라고 하는데...

과연 세 남매에게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무척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음침해보이는 책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랍니다.^^

책속의 일러스트 중 컬러판

그레이스 남매가 작가에게 보냈다는 편지(?)
마치 정말 이 이야기가 실제라는 설정이 재미있어요.

드디어 만나게 되는 요정.
브라우니 '팀브레택'

다음편에 만나게 되는 동물(?)들



뒷표지는 작가가 책 설명을 하는것인데 나뭇잎으로 살짝 가리는 아이디어가 돗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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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11: The Grim Grotto (Hardcover) - Unfortunate Events 시리즈
레모니 스니켓 지음, Brette Helquist 그림 / Harper Collins / 2003년 1월
품절


책 겉표지의 일러스트를 보면 보들레어 세남매가 바다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수 있네요.

잠수 헬멧

동굴에서 설탕그릇을 찾는 써니

포 아저씨를 만났지만.... 이번엔 보들레어 세 남매는 결심합니다.

레모니 스니켓의 뒷모습

편집자에게 보내는 레모니스니켓의 편지. 이번편에는 여러장이 있었는데, 반쪽이 찢어진거라 읽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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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0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아직 하는지 모르는데 인터넷 교보에서는 외서에리뷰쓰면 적립금 500원씩 준다던데요 아시나요?

보슬비 2005-12-01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랐어요. 아직도 적립금 주는지 알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11: The Grim Grotto (Hardcover) - Unfortunate Events 시리즈
레모니 스니켓 지음, Brette Helquist 그림 / Harper Collins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와우..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를 읽기 시작했을때, 과연 11권까지 읽을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드디어 다 읽었네요. (물론 이번달에 12권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 도서관에는 구비되지 않았더라구요^^)

암튼...

아직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는것이 더 놀라울뿐입니다.

책을 읽을면 읽을수록 V.F.D.에 관한 숨어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 놀랍기도 하고...
과연 그들의 정확한 정체는 무엇인지도 궁금하네요.

물론, 보들레어 세남매가 부모를 만날수 있는건지...가 더 큰 궁금증이지만요.

워낙 레모니 스니켓이 이 책이 불행한 책이니 불행한 이야기를 읽기 싫으면 던저버려라, 다른 책을 읽는것이 더 낫을거란 엄포를 놓는 바람에 왠지 엔딩이 더 궁금해지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바닷속 이야기를 그렸어요.

그전에 자꾸 레모니 스니켓이 물관한 순환에 대해서 (수증기가 구름을 만들고 비를 만들어 바다가 되어 수중기가 되고....)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조금은 짜증이..(그래서 스니켓은 읽기 싫으면 읽지 말라는둥 미리 이야기 했지만서도..^^) 났는데, 다 읽고 나서 왜 그 이야기가 중요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전편에 올라프 일당에게서 탈출한 보들레어 세남매가 급류에 떠내려가는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Queequeg 잠수함을 만나게 됩니다.
잠수함의 캡틴 Widdershins과 그의 딸 Fiona 그리고 수상한 제제소에서 만난 필을 다시 만나게 되지요.

점점 전편의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복잡해지는것 같아요.

캡틴 Widdershins의 목적은 올라프가 찾기전에 먼저 sugar bowl을 찾아내는것입니다.
왜 sugar bowl이 중요한지는 끝내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그점이 읽는이를 더 미치게 만드는것 같아요.
(레모니 스니켓의 스타일이기도 하지요. 비밀은 보들레어 세남매가 직접 찾아내라는식의...^^)

sugar bowl을 찾아 심연의 동굴로 보들레어 세남매와 피오나가 가게 됩니다.
그리고 써니가 위험한 독버섯의 균사체에 감염되구요.
설상가상으로 4명의 아이들은 올라프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V.F.D. 의 정확힌 목적은 모르지만 그 모임은 두종류의 인간으로 분류하네요.
한쪽은 올라프 백작이 있는 나쁜쪽, 한쪽은 보들레어 세남매가 찾으려는 착한쪽.

피오나의 집나간 오빠가 바로 후크맨이라니..(이번에는 두팔을 다 잃었더군요)
제제소의 필 역시 사실은 에슴의 오빠였구요.

피오나는 오빠를 설득하려다고 결국 설득당하고 말아요.

그렇다고 그녀가 올라프 일행과 함께 나쁜일을 한다는것은 아니예요.
단지 자신의 가족과 함께 한다는것 뿐...

그래서 보들레어 세남매가 탈출할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물론, 써니는 우여곡절 끝에 해독을 해서 목숨을 건지구요.

그리고 계곡에서 헤어진 콰그레이의 메시지를
?아 자신들이 포아저씨에게 부모의 죽음에 관해 들었던 해변으로 가게 됩니다.

처음 읽었을때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였어요.
물론 보들레어 세남매도 그렇겠지요. (그래서 물의 순환에 대해 계속 설명했었나봅니다.)

그리고 포 아저씨를 따라 가지 않고, 세 남매는 메세지를 따라 다른 선택을 하게됩니다.

과연...

그들이 끝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아...

12권에서는 과연 끝이 날지...
상황으로 봐서는 아직 끝이 날것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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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 Finger (Paperback, Reprint)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 Puffin / 1998년 9월
품절


제가 읽은것은 하드커버예요.
하지만 일러스트는 로알드 달의 단짝 퀸틴 블레이크가 그렸습니다.

사람의 사이즈와 손을 가진 오리들이 집으로 들어가네요.

책 뒷편

책을 펼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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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01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알드 달과 퀸틴 블레이크 단짝 맞군요. 어울린다 했더니.

보슬비 2005-12-0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알드 달의 책에 퀸틴 블레이크의 일러스트가 없으면 왠지 서운해요.
지난번 제임스와 커다란 복숭아는 퀸틴 블레이크의 일러스트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일러스트를 만나니 왠지 어색하더라구요. 두가지 버전으로 있더군요.ㅎㅎ
 
The Minpins (Paperback, Reprint) Roald Dahl : Reading Level 2.0-3.0 3
로알드 달 지음, 패트릭 벤슨 그림 / Puffin / 1994년 11월
평점 :
품절


책 겉의 일러스트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초록 숲속으로 꼬마아이가 걸어가는 모습은 신비스럽기도하고 평화스러워 보였거든요.

게다가 로알드 달의 동화책이라니... 평소 그의 스타일과 다른면을 볼수 있는 동화책이었습니다.

일상이 따분한 빌리는 어느날 엄마와의 약속을 어기고 위험한 숲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숲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잠시, 숲속의 괴물에게 ?기게 되는 빌리는 큰 나무 위로 괴물을 피해 간신히 피하지요.

그런데 그 나무 위에는 빌리만이 있는 것이 아니예요.

바로 숲속의 괴물을 피해, 나무에서 생활하는 작은 사람들 민핀들을 만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빌리를 걱정하는 민핀들은 빌리가 자기들과 함께 생활할수 있는 배려를 해줍니다.

하지만 빌리는 민핀과 힘을 합쳐 괴물을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요.

그리고 빌리가 괴물을 물리친 대신에 백조와 함께 밤마다 여행도 다니게 되구요.

빌리가 점점 커져 백조를 탈수 없게 되었을때는, 민핀들이 빌리의 집으로 방문하기로 약속까지 한답니다.

아이들에게 동심과 용기, 그리고 우정을 가르칠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예요.

로알드 달 답지 않은 동화지만,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이 커서인지 일러스트도 파스텔풍으로 안정감이 느껴저서 정서적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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