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k, North of Never Land (Paperback)
Thorpe, Kiki / Disney Books for Young Readers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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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의 귀여운 모험을 다룬 판타지 동화예요. 일반 신문지 같은 페이퍼백과 달리 컬러판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동화인데, 책선물 하기전 사진을 찍어두지 못하고 보낸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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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gon (Mass Market Paperback)
Paolini, Christopher / Laurel Leaf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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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곤'시리즈 다시 읽을줄 몰랐는데...^^;;

 

 처음 읽었을때는 시리즈가 4권에 완결된다는것도 몰랐었고, 단지 1권을 읽고 그닥 흥미가 없어서 그냥 기억속에 잊혀갔던 책이었어요. 그런던차에 작년에 4권이 완결되면서, 표지가 다시 눈길을 끌었고, 마침 오디오북도 있어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어요.

 

 사실 이 책을 오디오북과 함께 읽는다고 해서 재미있을까?하는 의문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지루했었던 기억에 다시 읽으면 더 지루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읽으면서 큰 줄거리만 기억할뿐, 세세한 줄거리는 기억을 못해서인지^^;; 다시 읽는 듯했어요. 그래서 언제 이 책을 읽었는지 찾아보니 5년전이더군요.

 

 너무 미사여구가 장황한 것이 이 책을 읽었을때 지루했었는데, 다행이도 이번에는 그 지루함을 '오디오북'이 많이 커버해준것 같아요. 처음에는 평소 듣던 오디오북보다 빨라서 따라잡는데 애를 먹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듣는거라 곧 페이스를 조정할수 있었습니다.

 

 나레이터분이 굉장히 오버하면서 밝게 읽어주지 않았지만,(종종 어린이 책들은 그런부분이 있어 재미있었지만) 차분하면서도 각 캐릭터에 맞춰 다양하게 목소리를 변형해서 읽어주어 부담없이 들으며 책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5년전에는 무척 지루했던 기억이 그나마 다시 회복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때보다 좀 더 재미있게 읽어서 무사히 이 시리즈를 마칠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읽으면서 예전에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면서 앞으로 흘러갈 예상스토리도 그려지더군요. 빨리 시리즈 완독해서 제 예상이 맞는지 맞춰보고 싶네요.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15살 소년이라는 점, 무척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작가는 '에라곤'시리즈와 함께 성장했을것 같네요.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양장본을 좋아했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페이퍼백이 더 좋네요.^^ 저도 그 동안 취향이 많이 변했나봅니다.]

 



[5년전에 읽었던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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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gon: Inheritance, Book I (Audio CD)
Paolini, Christopher / Listening Library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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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6시간 30분 분량의 오디오북입니다. 지금까지 들은 오디오북중에 가장 길고 빠른듯하네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곧 익숙해졌어요. 다행이도 한번 읽었던 책이고, 나레이터가 너무 잘 읽어주셔서 즐겁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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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side School Gets a Little Stranger (Paperback) Wayside School 2
루이스 새커 지음, 애덤 맥컬리 그림 / HarperTrophy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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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Market Paperback인 2편의 책과 사이 일반 Paperback인 3편과 비교해봤어요. 예전에는 Paperback은 다 같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구요.

'Wayside School'를 처음 만났을때, 약간 정신없이 느껴질수 있지만, 은근히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3편이 시리즈의 끝이라는것을 알고 너무 서운했습니다.

나중에 작가가 마음을 바꿔, 계속 시리즈가 나오길 바라는 책중에 하나예요.

처음 책을 읽을때부터 체육선생님인 '루이스'가 바로 작가의 분신이라는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책 뒷편에 작가 소개를 읽을때 더 정감이 갔다고 할까요. 그런데.... 'Wayside School'의 루이스와는 외모가 다르네요. 하지만 '루이스 쌔커'를 선생님을 두었던 아이들이 무척 부럽긴합니다.

처은 이 책의 제목에서 'Little Stranger'가 바로 최면술을 사용하는 정신과 의사 'Pickle'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은근 그의 활얄(?)을 기대했는데.... 아쉽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런 아쉬움조차 이 책은 하나의 포퍼먼스로 만들었답니다.^^

일반적으로 삽화가 인상적인데, 이 책은 챕터의 제목도 놓치지 말고 읽어야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2편에서 문장을 거꾸로 읽어야 옳바른 이야기가 나오는것처럼, 3편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여섯번째 챕터랍니다. 읽을때 뭔소리인지 정신없었는데...

주얼리 선생님이 작성한 차트를 보고 다시 읽으면, 이번 챕터의 재미를 확실히 느끼실수 있으실거예요.

주얼리 선생님의 임신으로 임시 선생님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아~ 그래서 'Little Stranger'였던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 임시 선생님들은 주얼리 선생님들에 못 미치지만...
'브라질'이 아닌 '드라질' 선생님의 등장은 뭔가 색다르네요.

처음 이 챕터를 봤을때, 또 다른 선생님이구나..했는데..
이런, 체육선생님인 '루이스'였어요.

'루이스'가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책을 읽어보시고 찾아보세요.^^

그나저나.
'루이스' 선생님이 '바보 혹은....^^;;'가 된 까닭은? ^^
바로 줄임말에 있었습니다.

'Professional Organization Of Playgroud Supervisors'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쿠키도 아주 맛있게 만들어주시는 너무나도 완벽에 가까운 '드라질' 선생님을, '웨이사이드'아이들은 쫒아낼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루이스'를 '바보'로 만든 사람이 '드라질'선생님이기 때문이예요.^^

사실 '드라질' 선생님이 다른 학교의 선생님이었다면, 정말 행복한 결말을 맞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기 '웨이사이드'학교는 다른 학교들과 절대 달라요. 그래서 '웨이사이드'학교가 사랑스러운거겠지요.

신랑에게 '웨이사이드'가 어떤 학교인지 설명하기 위해 사용했던 에피소드예요.ㅎㅎ

한번밖에 운행하지 못한 비운의 엘리베이터. 그 이유는 역시나 책 읽어서 찾아보세요.^^

아이들의 계획되로 '드라질'선생님을 내보내고, 귀 셋 달린 선생님이 '웨이사이드'로 오게 됩니다.

우리가 볼때 이상한 선생님이며, 실제 어떤 사람인지 알지만 '주얼리'선생님만큼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선생님이랍니다.

비록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친구간에 믿지 못하게 만들며, 엄청난 숙제에 허덕이게 되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선생님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그점이 이상하겠지만, 여긴 '웨이사이드'학교 랍니다.^^

아~
진짜 'Little Stranger'가 나타났네요.
주얼리 선생님이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학교에 나타나는 순간 모든 문제들이 한순간에 풀리게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의문점도 풀렸네요.^^

저는 이 책을 오디오북과 함께 읽었어요. 사실 1,2편 오디오북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3편의 오디오북도 은근 기대를 했는데, 특히 나래이터가 '루이스 쌔커'라 기대했는데....

자신의 책이라고 다 잘 읽는것은 아니네요.ㅎㅎ (예전에 'Indian in the Cupbord'의 저자는 진짜 잘 읽어서 저자들은 다 책을 잘 읽어줄거라는 편견을 가졌었나봅니다.) 그나마 책이 재미있으니 용서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 다시는 책 읽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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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Magic (Paperback) Edward Eager 2
에드워드 이거 지음 / Sandpiper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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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마법으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들은 나름 흥미로웠지만, 2% 부족한 느낌이랄까... 아쉽지만, 다른 시리즈를 찾아서 읽을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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