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지역중에서 특히 호수를 끼고 형성된 마을들이 있는데, '짤즈감머구트'라고 불리운답니다.
짤쯔부르크 근처에 있는 지역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호수들이예요. 저희는 '봄의 왈츠'를 찍은 할슈타트를 찍고(예전에 가서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가보았습니다.) 나머지들은 그냥 지나쳐 왔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마을들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호수의 색깔이 에머랄드 빛이었답니다.
수영을 하지 못하는 저도 뛰어들고 싶을정도로 너무 깨끗해 보였어요.
짤쯔감머구트 지역에 가장 큰 호수 'Attersee'예요.
그래서인지 산만 없으면 정말 바다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봄의 왈츠의 배경인 '할슈타트'예요.
날씨가 더워서 수영복 입고 호수로 뛰어드는 분들이 많더군요.
짤즈감머구트에서 유명한 호수 'Wolfgangsee'
지나가다가 케이블카가 귀여워서 잠시 멈추고 찍어보았습니다.
'Wolfgangsee'
지나가면서 얼마나 아름답던지..
기회가 되면 지나가던 호수가에 놀러가고 싶더군요.
사운드 오브 뮤직 에서 마리아가 결혼식을 올렸던 마을로 가는 길이랍니다.
역시나 이곳에도 호수가 있었습니다. 'Mondsee' 라는 이름의 호수
마을로 들어가니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버스가 있더군요.
저희가 실수로 마리아가 결혼식을 올린 성당이 저곳인줄 알고 찍었어요..
하지만..
여깁니다.
사실, 위에 있는 성당이 그곳인줄 알고 올라가기 귀찮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만약 저 성당인줄 알았더라면 들어갔을것 같아요.
다음기회로 미뤄야겠죠...
아참!
저곳에 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네요^^
마을로 통하는 입구에 늘어서 있는 가로수예요.
사실, 이 나무를 보면서 아이들이 올라간 나무가 아닐까?하고 찍었지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올라가서 손 한번 흔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