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of a Wimpy Kid # 2 : Rodrick Rules (Hardcover)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2
제프 키니 지음 / Amulet Books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 표지만 봐도 그냥 웃음이 나네요. '윔피키드 1'을 재미있게 읽어서, 지금까지 나온 4편까지 다 읽을 계획이었어요.

소제목에서도 보듯이 이번편은 그레그의 형 로드릭과 얽힌 에피소들이 많답니다. 사실 그레그는 형 로드릭에서 항상 당하고, 그 분풀이를 동생 매니에게 하고 싶지만 그것조차 여의치가 않아요. 아마도 세형제 혹은 세자매 사이에 둘째인 분들은 많이 공감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로 태어나 동생이라 참고, 형이라 참고 읽는동안 좀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형제라는 사실이 그다지 나쁜것 같지는 않네요. 서로 다투고 미워하는것 같지만 실제 위기의 상황이 오면 형제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소소한 에피소들과 카툰이 잘 어울려져서 읽는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카툰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글이 많지 않고, 글을 읽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카툰이 이해를 도와줘서 영어읽기 초보자분에게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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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퍼 씨의 12마리 펭귄 반달문고 19
리처드 앳워터.플로렌스 앳워터 지음, 로버트 로손 그림, 정미영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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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리 펭귄에 둘러 싸인 파퍼씨. 연미복을 입어서인지 파퍼씨도 펭귄같아요.^^

새단장을 하는 집에 페인트를 칠하기 위해 봄마다 바쁜 파퍼씨.

남극을 좋아하는 파퍼씨에게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펭귄이 너무 귀엽네요.^^

추운 지방에 사는 펭귄을 위해 어쩔수 없이 집도 꽁꽁..

캡틴 쿡과 그레타 사이에 태어난 아기 펭귄이에요. 평소 자연이라면 한마리만 낳는데, 생활이 바뀌어서 10개의 알을 낳았어요.

파퍼씨 가족과 펭귄 가족들의 외출

즐거운 펭귄쇼

점점 더워져 힘들어하는 펭귄을 위해 북극으로 보내는 파퍼씨. 하지만 결국 파퍼씨는 펭귄들과 북극행을 할수 있게 되었어요. 남극에 사는 펭귄이 북극으로 가서 어떻게 적응할지 왠지 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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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Bookworms Library Starter Level : The Ransom of Red Chief (Paperback, 3rd Edition) Oxford Bookworms Library Starters 19
Shipton, P. 지음 / Oxford Univ Pr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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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표정을 짓는 소년의 포스가 장난아니네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더 저 표정이 귀엽게 느껴져요.^^

못말리는 개구장이 소년을 납치한 악당

소년의 몸값을 요구하는 편지를 부모에게 보냅니다.

소년과 함께 보내는 악당은 하루 빨리 소년을 집으로 보내고 싶어하는데...

뜻밖의 편지를 소년의 부모에게 받게됩니다.^^
아주 고단수네요.

소년을 떼어내려 오히려 소년의 부모에게 돈을 주게 된 악당들^^

책을 읽고 뒷편에 책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테스트 해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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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dwife's Apprentice (Paperback) - Newbery Newbery : 반드시 읽어야하는 뉴베리 수상작 32
카렌 쿠시맨 지음 / HarperTrophy / 1996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고르게 된것은 뉴베리상을 받았다는 타이틀도 있었지만, 표지 디자인 속의 고양이 때문이었던것 같아요. 사실 표지만 봤을때는 중세 분위기가 나서 그다지 읽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고양이가 제 눈을 사로 잡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은 고양이가 아니지만, 그래도 주인공에게 없어서는 안될 좋은 친구로 등장합니다.  

이름도 없는 거지 소녀가 한 마을의 산파를 만나 그녀의 허드렛일을 도와주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생존본능에 따라 따뜻한 곳에서 잘수 있고, 무언가 먹을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했던 소녀는 점차 자신을 돌아보는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산파의 보조로써 그저 지켜보던 아이가 자신을 괴롭히던 소년의 소의 출산을 직접 도와주기도 하고, 산파가 도와주지 못해 고생하는 산모를 도와주기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존재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사실 소녀는 알게 모르게 마을의 도움을 주고 있지만 아무도 그녀의 존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결국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찾고,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은근히 조용하게 흐르는 에피소드가 지루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소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기쁨이 이 책을 더 재미있게 하는것 같아요. 그냥 지나쳤다면 아쉬웠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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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ck Files 05 : Dr. Jekyll, Orthodontist (Paperback + CD 1장) The Zack Files (Book + CD) 5
Dan Greenburg 지음 / Grosset & Dunlap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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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이상하게 보이는 치과 의사

웃음가스 때문인지 의사의 모습이 변했어요.

어쩌다 아들의 장단에 맞춰 행동하는 아버지..^^
다른 판타지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안 믿는 반면에, 잭의 아버지는 잭을 잘 도와주는것 같아요. 아직 잭의 엄마는 나오지 않았지만, 엄마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치과의사가 벌이는 비밀 테스트는 바로 비버였네요.
비버의 이는 교정하지 않는것이 자연스러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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