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ck Files 08 : My Son, the Time Traveler (Paperback + CD 1장) The Zack Files (Book + CD) 8
Dan Greenburg 지음 / Grosset & Dunlap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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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스터리, 판타지, 공상과학을 좋아하는지라 '잭 파일'은 제게 꼭 맞는 챕터북인것 같아요. 어린이 서적이라 영어도 어렵지 않고, 듣기 속도도 빠르지 않아 책과 함께 읽으면서 듣기에 좋거든요.

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을 봤을때는 이번엔 잭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나 과거로의 여행을 가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잭 옆에 있는 사람은 잭의 아버지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잭의 아버지라 생각했던 사람이 잭의 미래의 아들 맥이었어요.ㅎㅎ 잭이 좋아하는 야구 선수의 카드를 잃어버려 과거로의 여행때 카드를 구입하려다가 잭과 마주친거였답니다.

그런데 이번 편을 읽다보니 이 책이 1997년에 출간되었다는것을 알았어요. 벌써 13년전의 책이네요. 그 당시에도 재미있게 읽혔겠지만, 지금도 재미있는 책이예요.

제가 챕터북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책속의 삽화때문이에요. 삽화만 봐도 상황을 알수 있어서, 영어를 읽고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그래서 아이들 책에 그림이 많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1997년에는 핫도그는 2달라였나봐야요. 뉴욕의 물가가 꽤 비쌌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맥이 사는 시대에는 핫도그가 불법이 되어버렸어요. 몸에 나쁜것은 죄다 불법이 되는 미래. 그다지 행복할것 같지는 않네요.

항상 자신이 아버지에게 보호를 받던 잭은 이번엔 자신보다 크지만 아들이라는 이유에서 그리고 자신이 현재를 더 잘안다는것 때문에 맥을 보호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역시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부모가 되어야하는것 같네요.

맥은 미래로 가면 곧 아버지를 만나 그다지 서운해하지 않지만, 잭은 맥을 보려면 앞으로 40년은 더 있어야하니 많이 서운해합니다.

잭 파일 시리즈를 다 읽으려면 아직도 멀었지만, 아직까지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것 같아요. 여러가지 챕터북 시리즈가 있는데, 잭 시리즈는 아무래도 남자 아이가 주인공이다보니 남자아이에게 더 추천하고 싶은 챕터북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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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e B. Jones #7 : and Loves Handsome Warren (Paperback + CD) Junie B. Jones (Book + CD) 7
바바라 파크 지음 / Random House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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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비를 재미있게 읽는법. CD와 함께 들으면서 읽기.

주니비와 그레이스는 말놀이 하면서 놀고 있어요.

루실이 어떤 소년에게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한 주니비와 그레이스는 친구를 도와주러 갔는데, 오해를 했네요.

주니비가 워렌 앞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한번 웃음이 터지자 그칠줄 모릅니다.^^

또 한번 괴짜짓을 한 주니비에게 워렌은 주니비를 완전 이상한애 취급을 합니다.

워렌과 친구하고 싶은 주니비는 몸단장하고 나타나지만, 어째 워렌의 상태가 좋지 않네요.

다른친구들이 워렌의 행동에 실망하고 가버렸지만, 주니비는 끝까지 지켜줘서 워렌과 진짜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제야 워렌도 행복해 보이네요.

작가와 그녀의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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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e B. Jones #6 : and that Meanie Jim´s Birthday (Paperback + CD) Junie B. Jones (Book + CD) 6
바바라 파크 지음 / Random House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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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비 시리즈는 종종 영어 듣기 연습을 위해서 선택하게 되는 책이예요. 어린이 도서라 귀에 쏙속 들어와서 좋거든요.

짐과 생일 문제로 싸우다가 결국 짐의 생일에 초대 받지 못한 주니비

완전 절망합니다.^^ 주니비의 절망스러운 상황에 저는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학교 가기 싫어하는 주니비를 억지로 옷을 입히는 엄마.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싫어한다면 단순히 공부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아요.

다른 친구의 초대장을 빼앗아 달아나는 주니비의 표정이 너무 천진하네요. 주니비도 저런 표정을 지을줄 아는군요.^^

짐의 생일 초대 때문에 여러가지로 말썽을 부린 주니비는 결국 교장실로 오게 됩니다.

하지만 주니비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들은 교장선생님은 주니비에게 짐을 부르는 동안 기다리라 하는데, 주니비는 자신이 잘못한것이 없으니 의자에 앉기(평소 문제를 일으키면 앉아서 기다려야하는 의자예요.)를 거부합니다.

타협으로 쇼핑백으로 주니비를 가려주는 교장선생님의 센스.ㅎㅎ

사실 짐도 살짝 이해가 가요.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를 생일에 초대하기 싫긴하겠죠.^^

게다가 그렇게 초대장을 주었는데, 주니비는 짐의 생일파티에 가지 않고 할아버지 댁에 놀러가게 됩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지는 책을 읽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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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e B. Jones #7 : and Loves Handsome Warren (Paperback + CD) Junie B. Jones (Book + CD) 7
바바라 파크 지음 / Random House / 200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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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니비를 만날때 참 별로였던 캐릭터였는데, 지금은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된것 같아요. 

혼자만 자라던 주니비가 동생이 생기고,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서 점차 인간관계를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만 자라는것이 아니라 마음도 자라는것 같아요. 그래서 점점 주니비를 좋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유치원에 다니는 여자아이다보니 영어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니비'시리즈는 종종 영어 듣기에 익숙하게 하기 위해 선택하는 챕터북이랍니다. 그냥 책을 읽어주는것이 아니라 라디오 드라마를 듣는것 처럼 발랄한 주니비의 목소리가 이 책을 읽고 듣는데 더 재미있어요. 

이번편에서는 주니비가 워렌이라는 남자친구를 알게 됩니다. 워렌 앞에서 좀 우스운 행동을 해서 웃긴 아이로 찍힌 주니비는 워렌의 좋은 여자친구가 되기에 노력하게 됩니다. 사실 지난편들에서는 그래도 약간 이기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번편은 주니비가 갑자기 쑥 자란 느낌이었어요. 

물론 주니비 스스로가 자라는것이 아니라 주변 어른들이 주니비를 바른길로 가도록 잘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도 읽지만 부모님들도 함께 읽고 그 나이 아이를을 어떻게 잘 지도해야하는지 배울수 있는 책이랍니다. 재미있는 책 읽는 재미와 학습을 함께 가르쳐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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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 Hill (Puffin Modern Classics) (Paperback) Puffin Modern Classics 8
Robert Lawson 지음 / Puffin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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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푸른색계열이 표지 색인지라 관심이 갔어요.

책 표지의 토끼는 무척 순하게 생겼는데, 책 속의 토끼는 개구쟁이처럼 보이네요.

빈 집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 온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람들이 이사를 오게 될지, 주변 동물들은 궁금해해요.

엄마 심부름을 가게 된 조지는 점심을 먹고 잠깐 쉬는 사이에 노래를 하나 만듭니다.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눈처럼 보여서 마치 살아있는 자동차같아요. 조지의 엄마가 걱정하던 일이 조지에게 일어나게 되지만, 이사온 사람들이 다친 조지를 보살펴 줍니다.

책 마지막에 이 책이 말하고 싶은 주제를 이야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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