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ie B. Jones #9: Junie B. Jones Is Not a Crook (Paperback) Junie B. Jones (Paperback) 9
바바라 파크 지음 / Random House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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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주니비 시리즈를 읽으면서 생각하는것은 주니비가 자라고 있다는 것이예요. 이번편 역시 주니비는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게 된답니다. 

자신이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리고 슬퍼하던 주니비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잃어버린 물건을 줍게 됩니다. 이제는 반대의 상황이 되었네요. 마음에 드는 물건을 주워서 기쁜 나머지 자신이 물건을 잃어버릴때 슬펐던 감정을 잊어버린거지요. 

하지만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되찾게 되면서 주니비의 생각도 바뀌게 됩니다.  착한 일을 하고 행복해하는 주니비를 보면서 무척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바르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잘못된 일이 혼내기보다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주니비만 자라는것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부모님도 아이들을 키우는 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니 함께 자라는것 같네요. 

이번편에서는 아이에게 물건의 주인을 찾아주는 도덕적인 양심도 가르쳐주고, 자신의 물건을 아끼고 사랑해서 잃어버리지 말아야겠다는 책임감도 함께 가르쳐 줄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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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e B. Jones #9 : Is not a Crook (Paperback + CD) Junie B. Jones (Book + CD) 9
바바라 파크 지음 / Random House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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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주니비가 뭔가 큰 일을 벌인것 같네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털장갑을 받았다고 주니비를 보니, 가끔은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아닌데도 선물해주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너무 좋아서 아직 털장갑 낄 계절이 아닌데도 장갑끼고 자랑하는 주니비예요.

친구들과 말놀이를 하고 있는 주니비. 겨울도 아닌데다가 뛰어다니니 더워서 옷과 장갑을 벗어두었습니다.

결국 장갑을 잃어버린 주니비는 주인 잃은 물건들을 모아 놓은 박스에서 장갑을 찾아보지만, 곰도리 가방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요.^^

색색의 볼펜을 주은 주니비는 주은자가 임자라 생각합니다.

할아버지가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게 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주니비는 주은자가 임자라는 생각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장갑을 착용한 아이를 보고 흥분하는 주니비.

그 아이 역시 주니비와 비슷한 생각을 했지요. 훔친것이 아니라 주은것이고, 잃어버린 사람이 물건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이지요.

주니비는 더 이상 자신의 물건이 아닌것에 욕심을 내지 않아요. 그리고 자신이 주은 물건을 주인 잃은 물건 박스에 담아둡니다.

그리고 정말로 착한일을 할때 행복해진다는 것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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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 Frisby and the Rats of NIMH (Hardcover) Newbery : 반드시 읽어야하는 뉴베리 수상작 153
O'Brien, Robert C. 지음 / Atheneum / 197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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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쥐는 싫어하지만, 어린이 도서에 나오는 쥐들은 귀여운것 같아요. 하물며 미키마우스도 생쥐잖아요.

하드커버이긴 하지만 속은 페이퍼백하고 같은 재질입니다. 종종 미국책들은 이런경우가 있더군요. 그래도 페이퍼백인 경우에는 하드커버라도 무게가 가벼워서 들고 읽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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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e B. Jones #8 : Has a Monster Under Her Bed (Paperback + CD) Junie B. Jones (Book + CD) 8
바바라 파크 지음 / Random House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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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비 침대위에 살짝 몬스터가 보이시나요? 왠지 몬스터가 주니비를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ㅎㅎ

학교에서 사진 찍는날, 주니비 무척 밝게 웃지요. 하지만, 워낙 호기심이 많은 주니비가 자꾸 사진기사 아저씨의 비위를 건디는 바람에 좋은 사진을 못 찍은것 같습니다.

팝콘 만들어주신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너무 천진하게 좋아하는 주니비를 보면 그냥 웃음이 나와요.

주니비 아버지가 주니비가 좋아하는 바베큐 그리를 하는 동안, 주니비는 한구석에서 도마뱀과 놀고(?)있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친구들에게 침대 밑에 괴물이 산다는 말을 듣고 무서워하는 주니비는 가족들을 은근히 괴롭힙니다.

결국 할머니가 진공청소기로 주니비를 위해 쇼를 하지만, 그래도 주니비는 안심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사진이 나오던날, 주니비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요.

몬스터보다 무섭게 찍힌 자신의 사진을 침대 밑에 두어 몬스터를 겁주는 걸로 문제가 해결되는것 같습니다.

주니비의 사진 살짝 보이시나요. 정말 몬스터도 무서워하게 찍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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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e B. Jones #8: Junie B. Jones Has a Monster Under Her Bed (Paperback) Junie B. Jones (Paperback) 8
바바라 파크 지음 / Random House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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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챕터북 중에 남자아이에게는 '잭 파일'시리즈가 있다면, 여자아이에게는 '주니비' 시리즈가 있답니다. 물론 성별에 관계없이 읽어도 좋지만, 종종 아이들은 책 속의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에서 생각한다면, 이왕이면 비슷한 상황이 더 재미있을것 같아서 나눠봤어요.

특히 주니비는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서 공동체 생활을 배우게 되고, 남동생이 태어나서 부모님의 사랑이 자신에게만 집중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아이 중에 딱 주니비와 비슷한 상황을 가진 아이가 있어서 이 책을 사주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주니비가 유치원아이지만 아직 유치원 아이가 읽기에는 좀 레벨이 어려운듯 하다는것을 알았어요. 하긴, 저만해도 영어를 중학교때부터 배웠는데, 요즘은 아이들은 무척 빠르더군요. 

주니비 시리즈는 주니비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생활을 순차적으로 그려줍니다. 주니비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성숙해진다고 할까요.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 버릇없었던 주니비가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주니비를 이해하면서 좋아하게 되었어요.

너무 아이들을 어른들의 시각에서만 바라보고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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