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에 관해, 길게 보고, 자료를 모으고 있다.


  협동조합에 관한 기본법이 통과되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지원안이나 활용 방법에 대해 나온 건 없다.


  자료수집이 더 필요하다. 아이디어도.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협동조합 경제경영론
신인식 외 지음 / 청목출판사 / 2013년 3월
22,000원 → 22,0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8월 31일에 저장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무한경쟁시대의 착한 대안, 협동조합 기업, 개정판
스테파노 자마니 & 베라 자마니 지음, 송성호 옮김, 김현대 감수 / 북돋움 / 2013년 4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2013년 08월 31일에 저장
절판

협동조합설립 절차실무- 2013년판
법률연구회 지음 / 법률정보센타 / 2013년 4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2013년 08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정태인의 협동의 경제학-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시대의 경제학 원론
정태인.이수연 지음 / 레디앙 / 2013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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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권을 구매했다. 

 

   카페꼼마에서 50퍼센트 할인해서, 구한 책들이다.


  퇴마록은 드디어, 모든 세트를 구했다. 나의 여가의 즐거운 동반자이다.


  

  문학동네 세계문학 전집은 101-105번까지,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의 책을 구했다.


  더 갖고 싶은 책이 많긴 하지만, 서재에 책을 둘 공간이 부족해서, 소유욕을 부르긴 힘들다.


  

   포크너와 헤세는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서, 놓칠 수 없다. 안나 까레리나와 부활도 구하고 싶긴 한데, 둘 공간이 없다. 


  문학동네 미니북 컬렉션은 3개 구매해서, 지인에게 선물했다. 오랜만에 받는 선물이라 다들 감격했다. 남을 기분좋게 한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특별히 기대하지 않고, 비싸지 않고, 적당하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 있어 그랬을 뿐인데... 기분 좋게 받아줘서 다행이다.


  오늘은 조금 무리했지만,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순조롭게 하루를 보냈다.



  비 오는 날은 참 마음에 여유가 없어진다.


  8월도 이제 한 주 밖에 남지 않았다.


  사둔 책은 다 읽고, 글로 꼭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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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헬스 - S라인과 식스팩에 돌직구를 날리다 불량헬스 1
최영민 지음 / 북돋움라이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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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6주, 10주 다이어트에 대한 헛된 기대를 버리자.


  

  매 끼 꾸준히 먹는데,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자연스레 살이 찐다. 이럴 때 생각하는 게 다이어트와 헬스다. 뜨거운 여름, 바닷가와 노출에 신경이 쓰일때면, 6주 완성, 10주 완성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끌린다. 케이블 TV에 나오는 4주만에 달라진 다양한 다이어트 상품을 보며 해볼까 하는 의욕이 생긴다. 운동과 몸에 대해 잘 알려는 노력 없이, 날 이끌어 줄 헬스 트레이너나 전문가가 날 변화시킬 거라는 헛된 기대. 훌륭한 정치인이 나의 삶을 바꿔주지 않듯, 운동 역시 누군가에게 기대하는 헛된 마음은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실망과 운동에 대한 혐오감으로 바뀐다.



#  헬스클럽, 이렇게 이용해라!


  

  핸드폰, 노트북, 화장품 등 물건을 구입할 때 꼼꼼하게 정보를 알아보고 구매하면서, 헬스 이용권은 무작정 끊는 이에게 상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운동을 위해 꼭 헬스클럽을 갈 필요는 없다. 운동기구가 아닌 프리웨이트 존을 보라. 트레이너가 운동생리학가 영양학, 운동 방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았는지, 회원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  가능한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까지 케어할 수 있는지, 트레이너의 능력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라 조언한다. 헬스머신이 처음에는 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의 재활 치료를 위해 만든 의료용 장비였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 헬스보다는 운동을 권한다.


  저자는 헬스클럽에서 런닝이나 헬스머신을 활용하기 보다,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를 것을 권한다. 강한 남자를 만드는 3대 운동법을 보다보면 강한 체력의 장점이 보인다.  역도, 체조, 레슬링, 육상, 레슬링, 조정 등의 낯선 스포츠를 일반인도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두 달 만든 식스팩, 딱 두 달간다는 말에 혹해서 본 책이다. 구석기 시대와 다르지 않는 우리의 신체구조는 그때 만든 지방 축적 프로그램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고, 과거에 비해 쉽게 많은 칼로리를 먹을 수 있는 반면, 덜 움직이는 현실에서 비만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상식에 맞게 운동을 하려면, 헬스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좋은 코치를 만나야 하는 중요성과 몸과 운동에 대한 정보를 알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광고가 아닌 정보를 보는 눈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멋진 몸매보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몸에 주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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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2권 세트 - 전2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E L 제임스 지음, 박은서 옮김 / 시공사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논란의 책한국에 오다.

  

  

  해리포터보다 더 빠르게 100만부가 팔린 책책의 80프로가 전자책으로 팔린 책전자책으로 출간 된 후종이책으로 출간되서 삼천만부 넘게 팔린 책영화사에 판권까지 팔린 그 책이 한국에 왔다로맨틱 소설보다 더 강도가 센, BDSM이라고 하는 지배와 복종지배하는 남자와 복종하는 여자가 소재인 이 소설이 외국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에게 사랑받았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전자책으로 얼마나 팔릴까한국은 전자책 시장이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사람들에게 공론화가 될 수 있을까책의 내용보다 책을 읽고사람들이 이 책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드는 소설이다.

  

  

단순한 스토리, 완벽한 남자 캐릭터, 숨기는 비밀 하나.

  

  

로맨틱 소설을 많이 보지 않았다읽었던 로맨스 소설에는 여성을 리드하는 남성과 남자의 사랑을 고민하는 여성그러다가 사랑에 빠졌다가 사건이 하나 터져다시 흔들렸다가 다시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 많았다. <<트와일라잇>>의 팬픽이라고 해서어떤 점이 닮았나 생각해봤더니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에 흠뻑 빠져있고부유하고 매너 있고밖에서 보기엔 완벽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트와일라잇>>에서는 남자주인공이 뱀파이어라는 비밀이 있었다면, <<그레이의 50가지 비밀>>에서는 사회적으로 용인받지 못하는 SM관계라는 점이 닮았다.

  

  사랑하지만자신은 변하지 않고 상대가 자신을 믿고 모든 걸 맡겨주기를 바라는 남자주인공과 조금씩 빠져들고남자주인공을 이해하려 노력하지만결국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점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과정들이 1,2권 합쳐 7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의 전부이다.

  

  알바를 하며 학비를 내고회사 인턴과정을 구하는 포니테일의 가난한 아가씨와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 부유한내면의 어둠이 있는 남자주인공의 사랑이야기이다그들이 관계를 맺는 작은 방과 서로의 집을 방문한 것을 제외하면 장소도 변하도 적다.

  

  

사랑한다면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가볍게깊이 고민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빠른 흡입력과 현실에서 용인되기 힘든 다양한 사랑의 방식이 표현된다살짝 살펴봤던 2-3부에서는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과의 관계가 역전된다사랑한다면 어디까지 변할 수 있을까어디까지 이야기 할 수 있을까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물음표로 끝나는 질문이 계속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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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한 스푼 - 그리고 질문 하나
우석훈 지음 / 레디앙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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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의 협정, FTA

  

  학교에서 경제에 관한 공부를 할 때면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는 이야기가 꼭 있었다계속 수출은 증가하는데사람들의 삶은 그다지 나아보이지 않을 때내수국내에서의 무역의 중요성을 생각했다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백년 전에 가장 먼저 했던 일이국가로 독립하게 한 후외교권을 뺐었다통상교역권다른 나라와 물물교환을 하는 권리를 뺐었다. FTA 역시, WTO 체제 내의 국가 간 많은 나라들끼리 서로 교역하는 것에서한국과 미국간의 서로 교류했을 때 우선적인 혜택을 주자는 협정이다국가와 국가간의 협정이라는 중요한 협정이 왜 날치기와 국민들에게 설명하지 않고비밀리에 했어야만 했을까협상의 진행과정과 그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보면물음표가 계속 머리에 남는다.

    

  협상 시작전부터 반대론이였던 저자가협상체결 이후변화하게 될 우리 삶을 한 권의 책으로 풀었다어려운 용어가 없어 좋다협상의 시작과 하게 된 이유를 내인론과 음모론으로 설명하고가장 피해를 입을 계층청년소상공인농민과 의료비의 상승에 대해 설명한다그리고 폐기할 수 있는 방법과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에게 통상정책에 대해 물어봐야 함을 강조한다.

  

  대부분의 비리는 돈과 권력에 얽혀 일어난다. FTA를 체결해도 수출이 줄어들 것이 당연한데왜 먼저 하려고 했던걸까다른 나라들도 다 피하고 있었는데왜 먼저 서두르면서 해야했을까.

  

  이 부분도 중요하지만책을 통해 저자는 외교부의 힘이 커진 상황과 정부 내에서의 힘의 다툼에 대한 부분을 볼 수 있게 한다대통령이 바뀌고아무리 외쳐도정부의 정책이 지도자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각 부처내에서 움직이는 이해관계와 시장으로 권력이 넘어갔다고 하는 유혹과 이를 시민에게 알리지 않는 언론의 외면이 모여서 진행됨을 알았다.

  

  

미국과 같은 환경에서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까??

  

    

  한-미 FTA는 미국과 같은 환경에서 서로 통상거래를 하도록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미국에서는 주법과 연방법 사이에 둬서 각 주에서 조절할 수 있게 했지만한국은 헌법과 동일에서 협정이 폐기되거나 재협상되지 않는 이상 한 번 맺은 협정을 되돌리기는 어렵다그리고 폐기는 만만치 않은 부작용을 부른다.

  

  재개발의 유혹에 빠졌다가 너무 큰 돈이 들어가서그냥 이대로 존치시켜달라고 호소하지만이미 수천억이 들어가서 그만두게 되면 조합원이 다 물어야 한다고 협박당해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염리 지구의 아파트 재개발 주민의 발언이 떠올랐다조합에 승인했을 당시에는 장밋빛 미래를 꿈꿨지만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비용이 점점 올라가서 계속 부담만 지고 있는 상황어쩌면 한국이 가야할 미래를 미리 본 기분이다.

  

  어쩌면 협정약속계약서집과 자동차를 계약할 때 꼼꼼하게 살펴보듯이 해야 할 한미 FTA를 너무 정부관료들에게 안이하게 맡겨두고멕시코처럼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 같아 두렵다. FTA의 효과는 10, 20년이 지나면서 더 효과가 발휘된다고 한다지금부터라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앞으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야 하는 자식세대미래세대를 소중히 생각한다면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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