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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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생의 문제와 함께,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깊은 고민과 관심이 필요하다. 가완티의 글은 진솔해서 좋다. 덧대지 않고, 담백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그의 글은 한 번 읽고, 다시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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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과 반전의 순간 Vol.1 - 강헌이 주목한 음악사의 역사적 장면들 전복과 반전의 순간 1
강헌 지음 / 돌베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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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해박함을 주는 저자의 강연은 최고라 생각한다. 글은 말과 다르다. 말에서 녹아드는 재미는 책으로 담긴 어렵지만, 대신 깊이와 무게감은 말의 공기같은 흩날림을 땅으로 내려앉게 했다.

강연을 들였다면, 책을 보기를 추천한다. 책을 일을 계획이라면, 강연도 함께 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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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5-11-26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보고 강연을 들은 분의 추천이라면 귀담아 들어두어야겠어요.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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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와 지혜가 다 담겼다. 두고두고 오래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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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화 공론화 논쟁

밑줄 그은 부분을 읽었다. 확신에 찬 사람의 글의 결을 알았다.

필화사건은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며 아무나 필화를 당하는 것도 아니다. 논증의 규칙을 알고, 생각을 소신 있게 표현하는 기백을 가진 사람이 주로 필화를 당한다. 글쓰기는 재주만으로 하는 일이 아니다. 논리의 완벽함과 아룸다움을 추구하는 고집, 미움받기를 겁내지 않은 용기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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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을 읽고 떠오른 9가지 생각들

1. 동기 : 뉴스 펀딩에서 월요일마다 연재되는 글을 읽고 구매를 결정했다.

2. 전제 : 논리적 글쓰기 라는 전제가 달린 책이다.

3. 확신 : 글쓰는 비법, 그런거 없다.

4. 계기 :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논술특강

지지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봉사가 책으로..

5. 후속편 : 논술시험 실전요령에 관한 책이 나올 예정이다.

6. 핵심 한 줄 : 이번 책은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이다.

7. 기술 + 습관 : 테크닉과 몸의 훈련이 모두 필요하다.

8. 두려움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익숙해지는 것이다.

9. 논술시험 안내서 - 정해진 시간에 특별한 전략을 발휘해야 한다. 요령,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이 필요하다.

10. 열린 사고 : 글쓰기에 대한 내 생각이 전적으로 옳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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