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느낌을 주는 초판본이 좋다.개정판은 단정하게 차려입은 이성을 대하는 느낌이다. 20대의 정열이 초판본이라면, 30대의 완숙함이 개정판이다. 군더더기가 예뻐 보일만큼 이제 봄과 가을을 만나왔다.
이솝우화에 일러스트가 더해진 책이다.한 달에 한 편 정도는 깊게 읽자. 글을 한 편 쓰자. 실행이 쉽지 않다.
3년? 5년?천천히 오래 읽을 책이다.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에서 알게 되어 읽기 시작한 책이다.
기다리고, 고대하던 파운데이션 세트가 나왔다. 완전판으로..
원서와 함께 읽으면 기쁨이 두 배가 될 것 같다.
커피의 역사는 완역본이 나왔다. 자연과 생태 출판사의 책들을 쭉 읽어볼까 고민이다. 알루미늄의 역사.. 이런 책들도 있던데.. 끌린다.
사고 싶은 책은 많아지고, 그만큼 돈이 없어 괴로운 10월이다. 그래도, 책이 없는 것 보다야, 책이 읽어 구하지 못해 괴로운 것이 더 마음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