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하늘과 땅의 공감이 전하는 붉은마음이다. 

비로소 땅과 하늘 사이 존재하는 뭇생명들이 숨을 쉬는 틈이다. 

그러니 이 순간을 온전히 누려야 붉은마음에게 미안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도 보고 있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는 힘은 이런 것이리라. 

시간을 뚫어가는 마음의 힘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차분하게 내리던 비ᆢ그친다. 우후죽순이라했으니 지금은 죽순의 시간이다.


그대도 함께 가슴 활짝 펴고 하늘을 품으시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땅에 뿌리 내렸으니 이제 키를 키워갈 것이다. 이 비와 한낮의 태양,그리고 사이사이를 지나는 바람ᆢ등이 함께 이뤄낼 일이다.

하늘과 땅이 만나 그리움을 풀어가는 증거가 비라고 했던가. 여전히 봄 비인 비가 얌전하게 내린다. 산 너머 그대에게 닿는 길을 여는 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구름강을 건너는 달
벗이 있어 길지만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묵묵히 지켜봐주는 이 있어
그대의 하루가 고단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안다.

이미 우리는 그렇게 알게 모르게 서로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을 이고 사는 뭇 생명들에게 하늘이 전하는 위로의 마음이 노을로 맺힌다. 시간에 매어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이 언제나 다르듯 이를 위로하는 하늘의 빛도 같은 날이 없다.

그대의 하늘도 이와 다르지 않음을 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