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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붉은마음이다.
그대도 보시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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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더하던 비 그치고도 남은 아쉬움이 노을로 붉게 여물었다. 그리하고도 못다한 여운은 밤하늘에 별로 빛날 것이다.

그렇게 여름으로 한발 더 다가선 하루는 하늘과 땅 틈으로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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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무게를 더하는 비가 쌓여간다.
막 심어놓은 고구마순하고 비를 기다렸던 나에게나 좋을 비ᆢ
감당할 만큼만 올 것임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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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노을이 아득했던 이유가
지금 오시는 비 때문이었음을 이제야 안다.
그 비 있어 숨쉰다.

산을 두고 서로 넘는 그 틈이 관계를 깊게하 듯ᆢ틈이 있어 숨 쉬고 그 틈에서 나고자라 꽃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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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음을 품은 구름이 내려오는 시간
붉은 노을을 대신한 마음이 아득하다.

산을 넘는 마음이 깊어진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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