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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그 크기에 놀라
어떻게 되는가 보자는 마음으로
빈 화분에 심었던 콩이다.

마음 내서 심었지만 이게 제대로 
움이 나올까 하는 의심도 했다.

어느날 새싹이 나고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키워가는 재미가 여간 좋은게 아니였다.

꽃이 피고 벌이 날아들고
열매 맺어 익어가더니
수확의 계절 가을 올 농사 수확을 해 본다.
^^




콩이 익어 색깔이 변한 모습니다.
쭈굴해진 모습이 안에서 콩알이 익어가나 보다.




콩깍지를 따서 벌려본 모습니다.
제법 커다란 콩이 가지런한 모습으로 들어 있다.
여섯 알이면 많지는 않지만
하나에서 여섯으로 늘었으니 꽤 큰 이익이다.



콩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100짜리 동전과 함께 담아봤다.
이렇게 큰 콩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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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두콩 키우기에 관심을 보여주셨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수확한 기쁨을 나누고 싶다.
어느분은 콩 수확하면 분양해 달라고도 하셨는데...
함께 나눌 방법을 찾아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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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우고 나니 벌도 찾아 친구하고
장마철 흐린날도 이겨내고
진딧물의 공격도 거뜬하게 버텨내더니
이제 가을날
보약같은 햇살받아
무럭무럭 잘 커가고 있는
도두콩이다.
 
놀랍도록 빠르게 커가더니
이제 성장하는 것을 멈추고
콩을 담을 몸집을 키워가는 중이다.
 
어찌나 통통하게 커가는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고
이것이 콩 맞냐고 물어보곤 한다.
 
안부를 물어보는 사람까지 생겼다. ^^
 
 

 
 
볼펜 크기는 이미 훌쩍 넘어섰고
몸집의 두께도 상상을 초월한다.
 
여전히 하루에 한번씩
흠뻑 젖도록 물을 주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혼자서 잘 성장해 가는 콩이
신기하고 대견하단 생각까지 하게된다.
 
이 가을날의 좋은 햇살 받아
튼튼한 열매를 맺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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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화분에 심을 때
콩 크기를 보고 놀라긴 했지만
상상만으로 그쳤다.
 
커가는 도두콩을 보며
날마다 놀라느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지경이다.
 
이미...볼펜의 크기를 넘어섰다.

얼마나 더 커갈런지 알지 못하지만
크기를 비교해 봤다.
 
아직 여물지 않은 모습이고
폼으로 봐선 한참 더 커갈 것 같아
그 크기가 얼마나 클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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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콩 커가는 모습이
예사롭지가 않다.
꽃이 진 그곳에서 쑥~하니 나와
빨리도 자라는 걸 보면
얼마나 더 크게 자랄지
기대가 크다.
 
꽃이 피는가 싶더니
벌이 날아오고
꽃이 금방 져버리더니
바로 열매를 맺고
이렇게까지 컷다.
 
콩잎 주변에 다른 콩 열매도 있고
이제 꽃 피우는 것도 있으니
수확하면 관심있는 분들과
나눠가져도 될 만큼이면 좋겠다.
 
콩깍지 하나에 몇알이나 들어 있는지
조금 더 커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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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꽃잎이 살짝 보이더니
오늘아침 출근하니
이렇게 확~짝 피었다.

모양도 색깔도 이쁘기만 하다.

올봄 시작한 도두콩 키우기는
내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도두콩 키우기를 통해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알아간다고 하면
너무 거창한 말일까?

그렇더라도
참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때론 감동을 주었기에
함께하는 동안이
소중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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