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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마법의 명언 200
책속의 처세 엮음 / 리텍콘텐츠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아마도 지금 이맘 때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장만한 다이어리에 올 한 해 실천하고자 하는
계획과 목들을 가장 먼저 기입할지도 모른다. 올해는 기필코 해내겠다고, 작년처럼 흐지부지 끝나지 않도록 작심삼일을 다시금 시작할지도 모른다.
과연 3월달부터도 이러한 마음가짐이 계속될지는 역시나 이번에도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작년 연말에
느꼈던 후회의 마음을 겪지 않으려면 여러모로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읽기에 좋은 책이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멘토가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삶의 순간순간에 어떤 해답이 필요하다면 이 책은 나를 둘러싼 200가지의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해설서라는 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뒤늦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책은 바로 그런
마음이 들기 전에 알려주는 마법의 명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을것 같다. 책의 목차를 보면 흥미롭게도 'Worry'라고 적혀 있다. 마치
세상에 존재하는 걱정 200가지를 모아놓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각 항목마다 'W'라고 적혀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다양한 걱정들이 모여
있다.
그리고 각 항목은 마지막 글자가 '~'로 표시되어 있다. 예를 들면 '목표를 정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 식인데 그 물결표시에는 '명언 0가지'로 보통 명언이 3~5가지 정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이런 명언집을 읽는 이유는 아마도 그러한 말들을 통해서 동기부여를 얻고 때로는 자경문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삶의 전환점을 제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명언은 그 말한 사람이 일생일대를 걸쳐서 찾아낸 가치나 삶의 한 순간에 그
누구도 잡아내지 못한 찰나의 지혜라고도 할 수 있는데 독자들은 그 말을 이렇게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책의 구성은 한 고민에 대한 저자의 간략한 이야기와 함께 그 고민에 해당하는 마법의 명언이 그
말을 한 사람의 이름과 함께 정리되어 있다. 보통의 책 사이즈보다 조금은 작은 사이즈여서 각각의 걱정과 고민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휴대하고 다닌다면 더욱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