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에는 비타민 B2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간 기능을 좋게 한다.

몸이 축 처질 때, 혹은 숙취로 고생할 때 청국장을 먹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화장실 가기가 무섭거나 피부 노화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도 청국장은 효과 만점인 음식이다.

청국장찌개는 청국장을 많이 넣으면 걸쭉해지니 약간 적게 풀고 소금 간을 하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버섯을 넣으면 향이 좋아진다.

버섯청국장찌개로 맛과 향 그리고 건강을 챙겨보자.

⊙이렇게 준비하세요
주재료 청국장 2큰술, 느타리버섯·팽이버섯 1줌씩, 애호박 1/4개, 두부 1/4모, 대파 1/2줌, 청·홍고추 1개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고기 40g, 육수(또는 쌀뜨물) 2컵
쇠고기 양념 진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다진 생강·참기름·후추 약간씩(분량 : 2인분 기준)

⊙이렇게 요리하세요1. 쇠고기는 가늘게 채 썰어 양념하고, 애호박은 0.5cm 두께로 썬 후 4등분하고, 두부는 큼직하게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느타리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손으로 쭉쭉 찢고, 대파와 청·홍고추는 어슷썰기 한다.

2. 뚝배기를 달군 후 양념에 재워두었던 고기를 볶다가 육수를 넣고 끓인다(사용하는 육수는 시판 진육수 1+1/2큰술에 물 2컵을 풀어서 사용하고 육수를 1~2큰술 남겨서 청국장을 풀어둔다). 3. 국물이 끓어오르면 풀어둔 청국장을 넣고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다.

4. 청국장국물이 끓어오르면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애호박, 두부를 넣고 끓인다.

5. 대파, 다진 마늘, 청·홍고추를 넣고 청국장의 맛이 우러나도록 불을 낮춰 5분 정도 끓인다.

6. 싱거운 경우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Tip-청국장 고등어구이고등어 1/2마리, 청국장·맛술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채 썬 양파·소금 약간씩
1. 고등어는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반으로 갈라 뼈를 제거한 후 소금을 살짝 뿌려놓는다.

2. 청국장에 다진 마늘과 맛술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고등어에 청국장소스를 얹은 후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프라이팬을 이용할 경우 고등어를 포일로 싸서 팬에 놓고 약한 불에서 구워준다).

4. 구워진 고등어 위에 채 썰어 놓은 양파를 얹어서 장식한다.

⊙저자 소개김은주 씨는 네이버 블로그 ‘군침 도는 은빈이네집(http://blog.naver.com/eunbin72)’을 운영하는 소문난 요리 전문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으나 전공과는 무관한 직업을 가지고 맞벌이를 하며 살다가 마침내 그 종지부를 찍고 전업 주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자신의 요리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 현재 네이버 블로그의 소문난 실력파 요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뉴스한국 등에 자신만의 독특하고 깔끔한 요리 세계를 연재했고 또 여성동아, 여성조선, 에쎈 등의 잡지에 요리 짱으로 소개됐다. 이 요리는 김영사에서 나온 ‘여자라면 꼭! 한번 만들고 싶은 연애, 신혼요리’에서 발췌했다.
※지갑이 가벼워져 가족과 외식하기도 겁나는 요즘, 요리전문가 베비 로즈와 은빈이네가 만드는 '집에서 만드는 외식'이 매주 월요일 번갈아 가며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데일리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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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7-01-16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청국장 안 먹은지 꽤 되었구나..

BRINY 2007-01-16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말린청국장가루 열심히 먹어야죠...이유없이 피곤하고 몸이 무거운 오늘 저녁...
 

최병춘 주부
매운 바지락찌개

재_료
바지락 5팩, 미더덕 300g, 미나리 200g, 굵은 파(흰부분) 1대, 청양고추 2개
국물 : 다시마 15g, 물 4컵, 무·느타리·콩나물 100g씩
양념장 : 맑은 장국 3큰술, 다진 마늘·고춧가루 2큰술씩, 다진 생강 1큰술, 소금 ½큰술, 식초 3큰술

만_들_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다시마, 무, 느타리버섯, 콩나물을 30분 동안 담갔다가 중불에서 20분 끓인 뒤 다시마는 건져낸다.
2 ①의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체에 밭쳐 국물만 냄비에 붓고 양념장을 넣어 은근히 끓인다.
3 바지락은 살만 발라 소금물에 씻고 미더덕도 소금물에 바락바락 문질러 씻는다.
4 ②의 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바지락 살과 미더덕을 넣어 끓인다.
5 미나리는 물에 씻어서 7㎝ 길이로 썰고 굵은 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썬다.
6 불을 끄기 직전에 미나리와 굵은 파, 청양고추를 넣어 맛을 낸다.

얼큰한 맛은 이렇게!
조개와 미더덕만으로 매운탕을 끓일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하지만 두 가지 재료만으로도 얼마든지 국물이 진한매운탕을 맛볼 수 있어요. 우선 다시마, 무, 버섯, 콩나물로 시원한 국물을
우려낸 뒤 조개와 미더덕, 미나리를 넣어 끓입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칼칼하면서도 달착지근한 맛을 좋아하면 고추장을 넣어 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에요.

박영희 주부
두부고추장찌개

재_료
두부·애호박 100g씩, 표고버섯 2개, 양파 ½개,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굵은 파 1대, 다진 마늘 1큰술
국물 : 물 2컵, 국물멸치 20g
양념 : 된장 4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½큰술, 소금 약간

만_들_기
1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를 넣어 15분간 끓인 뒤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 고추장을 넣고 보글보글 끓인다.
2 두부는 네모, 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썰고 표고와 양파는 굵게 채썬다.                          
3 청양고추, 홍고추, 굵은 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4 ①의 국물에 두부, 애호박, 표고,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5분 정도 끓인다.
5 ④의 국물이 끓으면 고춧가루, 풋고추, 홍고추, 굵은파, 다진마늘을 넣고 살짝 끓여 낸다.

칼칼한 국물 맛은 이렇게!
된장만 넣고 부드럽게 끓인 두부찌개도 맛있지만 고추장을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하면 두부 맛이 쫄깃해지고 국물 맛도 더 깊어진답니다. 된장에 고추장을 2:1 비율로 넣어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을 냅니다.

권현주 주부
냉이 강된장찌개

재_료
쇠고기(채끝등심) 100g, 두부 ½모, 양파 ½개, 애호박·냉이 100g씩, 청양고추 3개, 붉은 고추 ½개, 굵은 파(흰부분) 1대
국물 : 국물멸치 200g, 다시마 20g, 쌀뜨물 3컵
양념 : 고춧가루 1작은술, 된장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맑은 장국 ½작은술, 소금 약간

만_들_기
1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멸치를 넣어 끓이다가 다시마를 넣고 10분쯤 더 끓이다 다시마를 건져내고 한소끔 더 끓인다.
2 쇠고기, 양파, 두부, 애호박은 사방 1.5㎝로 썬다.
3 냉이는 물에 씻어 잎을 뜯어두고 청양고추, 붉은 고추, 굵은 파는 어슷썬다.
4 분량의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①의 국물에서 멸치를 건져내고 쇠고기와 양파를 넣어 끓이다가 양념장, 두부, 애호박을 순서대로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불을 끄기 직전에 냉이, 청양고추, 붉은 고추, 굵은 파를 넣고 불을 끈다.

토속 강된장 국물은 쌀뜨물로!
자작하게 끓이는 강된장은 국물 맛을 어떻게 내느냐가 중요해요. 쌀을 씻어서 세 번째 뜨물을 받아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푹 끓여 감칠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그리고 비벼 먹거나 쌈장으로 먹는 강된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작게 썰어야 먹기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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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샌드위치
요즘 테이크아웃 메뉴로 가장 인기높은 게 샌드위치란 것 아시죠? 다양한 재료를 고루 넣어 맛도 영양도 최고인데다가 먹기도 간편해 피크닉 도시락 메뉴로도 그만이죠.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꼴깍~ 넘어갈 정도로 예쁜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가족들에게 점수 한번 따볼까요?

 

야채샌드위치

⊙준비할 재료
식빵 6장, 버터 적당량, 감자 3개, 당근 50g, 브로콜리 50g, 적채 30g, 게맛살 1쪽, 달걀 2개, 건포도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설탕 1큰술
⊙만드는 방법
① 감자는 삶아 껍질을 벗겨 으깨고, 당근은 살짝 데쳐 식힌 다음 곱게 다져 썬다.
②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 곱게 다져 썰고, 게맛살은 얇게 썰어 준비한다.
③ 달걀은 삶아 반으로 갈라 얇게 저며 썰고, 오이는 얇게 썰어 소금과 설탕으로 절인 다음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④ 준비한 감자, 당근, 브로콜리, 달걀, 오이, 건포도를 한데 담고 마요네즈로 버무린 다음 소금, 후춧가루, 설탕으로 간하여 샐러드를 만든다.
⑤ 식빵 2장의 한쪽 면에 버터를 발라준 다음 버터 바른 면에 ④의 샐러드를 알맞게 얹고 다른 식빵으로 덮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는다.
⊙TIP
샐러드에 넣을 오이를 절일 때 설탕, 식초, 소금을 넣어주면 피클처럼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더 맛있다.

 

치즈베이컨 롤샌드위치

⊙준비할 재료
식빵 4장, 베이컨 3장, 슬라이스치즈 4장, 청·홍피망 1개씩, 오이 피클 60g, 슬라이스햄 4장, 양겨자 ½큰술, 버터 4큰술, 소금·후춧가루·레몬즙 약간씩
⊙만드는 방법
① 베이컨은 팬에 살짝 구워 잘게 다진다.
②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얇게 밀어준다.
③ 실온에서 녹인 버터에 양겨자를 넣고 저어준 다음 버터, 소금, 후춧가루, 레몬즙을 섞어 ②의 식빵에 바르고 ①의 다진 베이컨을 고루 뿌린다.
④ 청·홍피망은 반으로 갈라 속을 긁어 채썰고, 오이 피클은 0.4cm 두께로 채썬다.
⑤ ③의 식빵을 두 장씩 길게 붙여 놓고 슬라이스치즈와 슬라이스햄을 올린 다음 준비한 청·홍피망채와 오이 피클채를 나란히 놓고 돌돌 말아준다.
⑥ ⑤의 롤샌드위치를 2~3cm 두께로 잘라 그릇에 담는다.
⊙TIP
버터를 실온에서 녹인 다음 양겨자에 넣고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저어주어야 부드러운 맛이 난다.

 

모닝빵 치즈샌드위치

⊙준비할 재료
모닝빵 6개, 버터 약간, 토마토 1개, 양상추 약간, 오이 피클 30g, 슬라이스치즈 3장, 토마토케첩 3큰술, 양겨자 적당량, 다진 쇠고기 100g, 다진 돼지고기 70g, 빵가루 ¼컵, 우유 3큰술, 달걀 1개, 다진 양파¼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방법
① 모닝빵은 반으로 갈라 팬에 살짝 구워낸다.
② 다진 쇠고기, 다진 돼지고기, 빵가루, 우유, 달걀, 다진 양파, 소금, 후춧가루를 한데 섞어 고루 치댄 다음 1cm 두께, 빵의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만든다.
③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다음 ②를 넣고 속까지 익도록 구워낸다.
④ 토마토는 도톰하게 썰고, 양상추는 찬물에 담가 건져내고, 오이 피클은 얇게 썬다.
⑤ ①의 구운 모닝빵 안쪽면에 버터를 발라준 다음 양상추를 깔고 ③의 햄버그와 토마토, 오이 피클, 양상추 순으로 올리고 빵을 덮는다.
⑥ ③의 구운 고기 쪽으로 양겨자를 살짝 뿌리고, 세모 모양으로 자른 치즈를 빵 위에 올린다.
⊙TIP
햄버그를 팬에서 익힐 때 꼬치로 찔러 보아 맑은 육즙이 올라오면 속까지 익은 것이다.

 

베이글 참치샌드위치

⊙준비할 재료
베이글 3개, 버터 약간, 참치통조림 1컵, 달걀 2개, 양파 30g, 게맛살 1쪽, 오이 피클 30g, 마요네즈 3큰술, 소금·후춧가루·레몬즙 약간씩, 건포도 20개, 양겨자 1큰술, 마요네즈 3큰술, 치커리 적당량
⊙만드는 방법
① 통조림에서 꺼낸 참치는 체에 담아 기름기를 빼고 살짝 으깨어 준비한다.
② 양파는 얇게 채썰어 설탕과 식초, 소금을 약간씩 뿌려 절인 다음 물기를 꼭 짠다.
③ 달걀은 삶아 잘게 다지고, 오이 피클은 반으로 길게 갈라 어슷하게 저며 썬다. 게맛살은 얇게 썬다.
④ 베이글은 반으로 가른 후 안쪽면에 버터를 발라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⑤ 준비한 달걀, 참치, 오이 피클, 양파, 게맛살, 건포도를 함께 담고 마요네즈로 버무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⑥ 양겨자와 마요네즈를 섞어 ④의 구운 베이글 안쪽에 바른 다음 치커리를 깔고 ⑤의 재료를 올리고 나머지 베이글을 덮어 완성한다.
⊙TIP
통조림에서 꺼낸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완전히 빼야 샌드위치를 만들었을 때 느끼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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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손쉽게 만드는 가벼운 아침밥
#볶고 뭉치고 말아서 매일매일 다른 밥

밥을 먹어야 아침이 든든하다면 볶음밥이나 김밥, 주먹밥이 가장 간단하지만 문제는 속재료 만들기가 번거롭다는 점이다. 명란젓, 꼬마사이즈, 후리가케를 이용하여 만든 스피드 볶음밥, 김밥, 주먹밥을 소개한다.

▲명란 마늘볶음밥

재료

밥 1공기, 명란젓 1개, 마늘 1쪽, 쪽파 2뿌리, 식용유 또는 올리브유 1큰술

1. 명란젓은 양념을 훑어내고 주머니를 자른 뒤 알만 발라낸다.

2. 마늘은 얇게 자르고 쪽파는 깨끗이 씻은 뒤 송송 썬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밥을 넣고 볶는다.

4. 밥이 고루 볶아지면 1의 명란과 쪽파를 넣고 볶아낸다.

※기름에 마늘을 먼저 볶은 뒤 밥을 볶으면 마늘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훨씬 더 맛있다. 또 마지막에 명란을 넣고 살짝 볶아 내야 입안에서 알이 씹히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꼬마 김밥

재료

밥 1공기, 김 2장, 오이 1/4개, 단무지 1/4개, 무순 10g, 햄 1/4개, 마요네즈 적당량, 밥 양념(참깨·참기름 약간씩, 소금 1작은술)

1. 밥은 깨소금, 참기름, 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오이는 길이로 8등분해서 씨를 빼내고 길게 채썬다.

3. 햄과 단무지는 길이로 얇게 채썰고, 무순은 깨끗한 물에 씻어둔다.

4. 김을 1/4크기로 자르고 밥을 고루 편 다음 마요네즈를 바르고 손질해둔 오이, 단무지, 무순을 각각 따로 넣어 싼다.

※김을 4등분으로 잘라 만들기 때문에 김발 필요 없이 맨손으로도 잘 말아져 시간이 절약된다. 또 속재료를 제각각 달리하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재료를 다양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간편하다.

▲후리가케 주먹밥

재료

밥 1공기, 후리가케 3큰술, 소금 약간,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구운 김 1장

1. 밥에 분량의 후리가케를 뿌리고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섞어서 고루 버무린다.

2. 김은 불에 구워서 잘게 부순 후에 1의 밥에 뿌려 섞는다.

3. 양념이 다 된 밥은 뭉쳐서 삼각형의 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김을 넉넉하게 구워 꼬마 김밥처럼 4등분하여 3의 밥을 말면 들고 다니며 먹기에 편하다.

#속 든든한 국밥 한그릇

뜨끈한 국물이 없으면 아침밥 먹은 것 같지 않고, 국 끓일 시간은 없고…. 고민은 이제 그만! 국시장국, 곰국, 북어국, 미소국 등 입맛에 맞는 시판 육수나 국을 골라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를 첨가하면 간편하고도 손쉽게 맛있는 국밥을 완성할 수 있다.

▲김치멸치국밥

재료

신김치 75g, 중멸치 15g, 물 2컵, 국시장국 원액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대파 1/4개, 밥 1공기, 참기름 1/2작은술, 청주 1/2큰술, 소금 약간

1. 중멸치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두고 김치는 물기를 대충 짜서 작게 자른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중멸치를 넣고 청주 한 큰술을 넣어 살짝 볶는다.

3. 2에 김치를 넣고 볶다가 물, 국시장국 원액, 다진 마늘을 넣고 팔팔 끓으면 약불에서 김치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인다.

4.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를 넣어 끓이고 소금으로 간 맞춰 밥 위에 얹는다.

※국밥은 간을 싱겁게 하는 것이 좋으므로 물을 넉넉하게 넣고 끓이는 것이 좋다.

▲북어국밥

재료

밥 1공기, 시판 북어국 1팩, 콩나물 150g, 참기름 1작은술, 달걀 1개, 홍고추 1/3개, 물 4컵,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대파10㎝, 소금·후추 약간씩

1. 물을 끓여서 시판 북어국 건더기를 푼 후 다듬어 둔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2. 1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줄이고 약불에서 5분간 끓여 뚜껑을 열고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춘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2에 각각 넣고 풀어준 후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 고추를 넣고 소금, 후추로 맛낸 뒤 밥 위에 얹어 낸다.

※시판 국은 이미 간이 되어 있으므로 갖은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내려면 국물을 넉넉하게 부어야 짜지 않다.

#밥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등교길이나 출근길, 아침 밥이 부담스럽다면 죽, 토스트, 누룽지, 떡, 선식, 과일 등 한끼 식사로 거뜬한 메뉴가 많지만 토스트 중 가장 기본적인 프렌치 토스트를 소개한다. 매일 잼이나 버터, 치즈만 달리해도 일년 내내 다른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으로 메인 요리에 곁들여 나오는 매시드 스위트 포테이토 레시피도 부담없는 아침 메뉴로 곁들였다.

▲프렌치 토스트

재료

식빵 2개, 우유 1/4컵, 버터 1/2큰술, 시나몬 가루 약간

1. 식빵은 우유에 담갔다가 건져 버터 두른 팬에 한 개씩 굽는다.

2. 구운 식빵을 반 잘라 접시에 담고, 시나몬 가루를 약간 뿌려 우유를 곁들이면 된다.

※우유 대신 계란에 적시거나 올리브유를 두른 깔끔한 맛의 토스트 등 취향에 따라 매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매시드 스위트 포테이토

재료

고구마 2개, 우유 1/4컵, 버터·땅콩버터 2큰술씩, 크림치즈 1큰술, 올리브유 1/2큰술

1.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찐 다음 껍질을 벗긴다.

2. 껍질 벗긴 고구마를 그릇에 담고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굵직하게 으깬다.

3. 작은 볼에 땅콩버터와 크림치즈, 올리브유를 담아 고루 섞은 다음 2에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고구마 대신 감자로 만들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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