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수제비

● 재료
우동면 2개, 감자 1개, 당근 40g, 굵은 파 1대, 애호박 50g,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수제비 반죽 : 중력분 2컵, 소금 약간, 물 15큰술, 식용유 2큰술
멸치 국물 : 국물멸치 10마리, 다시마 10×10㎝ 1장, 마른새우 1큰술, 마늘 3쪽, 굵은 파 ½대, 국간장 1½큰술, 청주 1큰술, 물 7컵

● 만들기
1. 냄비에 내장을 뺀 멸치를 잠시 볶다가 찬물을 부은 다음 다시마와 마른새우, 마늘, 굵은 파를 넣고 끓인다. 중불에서 은근히 끓여 맛이 우러나면 체에 거른 다음 국간장과 청주를 넣어 맛을 낸다.
2. 중력분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볼에 담고 물을 부어 반죽하다가 식용유를 넣고 좀더 오래 치댄다. 완성된 반죽은 비닐 랩을 씌워 휴지시킨 뒤 ①의 국물에 얇게 떼어 넣는다.
3. 한소끔 끓으면 나무주걱으로 저은 다음 우동면을 넣어 끓인다.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뒤 1×1㎝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당근과 굵은 파는 어슷썬다. 애호박도 반달 모양으로 썬다.
4. ③의 우동면이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채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다. 수제비와 국물, 우동면의 맛이 잘 어우러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 김치 떡수제비

● 재료
배추김치 80g, 쇠고기 60g, 떡국 떡 150g, 애호박 40g, 당근 30g, 실파 5뿌리, 애느타리버섯 ½봉, 참기름·국간장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7컵
수제비 반죽 : 중력분 2컵, 소금 약간, 물 15큰술, 식용유 2큰술

● 만들기
1. 중력분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볼에 담고 물을 부어 반죽하다가 식용유를 넣고 좀더 치댄다. 완성된 반죽은 비닐 랩을 씌워 휴지시킨다.
2. 배추김치는 송송 썰고, 쇠고기는 얄팍하게 저며썬다.
3. 냄비에 참기름과 다진 마늘, 배추김치,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물을 붓는다.
4. 애호박과 당근은 채썰어 준비하고 버섯은 가닥을 떼어놓는다. 실파는 당근채와 같은 길이로 썬다.
5. ③의 국물이 끓으면 반죽을 얇게 떼어 넣고 떡국 떡을 함께 넣어 끓인다.
6. 수제비가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채소와 버섯, 국간장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 순두부수제비

● 재료
순두부 1봉, 감자·달걀 1개씩, 당근 50g, 실파 5뿌리, 애호박 50g, 팽이버섯 ½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수제비 반죽 : 중력분 2컵, 물 15큰술, 식용유 2큰술, 소금 약간
멸치 국물 : 국물멸치 10마리, 다시마 10×10㎝ 1장, 마늘 3쪽, 굵은 파 ½대, 가쓰오부시 2큰술, 청주 1½큰술, 국간장 1큰술, 물 7컵

● 만들기
1. 냄비에 내장을 뺀 멸치를 잠시 볶다가 찬물을 부은 다음 다시마와 마늘, 굵은 파를 넣고 끓인다. 중불에서 12분 정도 끓여 불을 끈 뒤 다시마는 건져내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약 40분 정도 맛이 우러나오도록 둔다.
2. 중력분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볼에 담고 물을 부어 반죽하다가 식용유를 넣고 좀더 치댄다. 완성된 반죽은 비닐 랩을 씌워 휴지시킨다.
3. ①을 체에 밭쳐 맑은 국물만 거른 뒤 국간장과 청주를 넣어 맛을 낸다.
4. 감자는 반달 모양으로 썰고 당근과 애호박은 채썬다. 실파는 3㎝ 길이로 자른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준비한다.
5. 냄비에 ③의 국물을 끓이면서 감자를 넣고 수제비 반죽을 얇게 손으로 떠 넣는다.
6. 수제비가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채소를 넣은 다음 순두부를 수저로 떠 넣는다. 맛이 어우러지면 달걀을 풀어 넣는다.
7.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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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22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맛있겠다. 배고파....(털썩)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돼 영양 보충과 피로 해소에 좋은 오징어가 제철이다. 두릅과 함께 돌돌 말아 구워내면 술안주로 그만이며, 일본식 오코노미야키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쫄깃쫄깃 씹는 맛이 일품인 오징어 요리 6가지.

 

오징어 두릅말이구이
재료
오징어 1마리, 마늘 2톨, 두릅 5∼6줄기, 당근 1/3개, 달걀흰자 약간, 올리브유·버터 1큰술씩, 초고추장(고추장 2큰술, 레몬즙·사과즙 1큰술씩, 설탕·물엿·깨소금 1작은술씩)

만들기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껍질 쪽에 잔 칼집을 넣어 준비하고, 마늘은 저민다.
2 두릅은 손질한 뒤 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고, 당근은 두릅과 같은 길이에 0.5cm 굵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삶아 건진다.
3 오징어 안쪽에 달걀흰자를 바르고 두릅과 당근을 넣고 돌돌 말아 끝 부분에 꼬치를 꽂아 고정한다.
4 팬에 올리브유와 버터를 녹인 뒤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볶다가 ③을 넣어 앞뒤로 돌려가며 굽는다.
5 구운 오징어를 식힌 뒤 1cm 폭으로 썰어서 접시에 담고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오징어 간장 떡볶음
재료
오징어 1마리, 떡볶이 떡 250g, 당근 1/4개, 오이 1/3개, 달걀 1개, 대파 8cm, 식용유 1큰술, 통깨·소금 약간씩, 양념(간장 3큰술, 설탕·굴소스 2큰술씩, 깨소금 1큰술,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다시마국물 1과 1/2컵)

만들기
1 오징어는 껍질째 1×6cm 길이로 썰어서 씻은 뒤 물기를 뺀다.
2 떡볶이 떡은 찬물에 담가 불리고, 당근과 오이는 1×4cm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오이는 가운데 씨 부분만 도려낸다.
3 달걀은 흰자, 노른자로 나눠 소금을 약간 뿌린 뒤 각각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어 지단을 부치고 1×4cm 크기로 썬다.
4 대파는 4cm 길이로 썬 뒤 길이를 살려 채썬다.
5 냄비에 떡볶이 떡을 넣고 양념을 넣어 끓이다가 떡이 부드러워지면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중간 불에서 섞어가며 볶는다.
6 국물이 자작해지고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들면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린다.

 

 

 

 

 

오징어 하얀 짬뽕
재료
오징어 1마리, 모둠 해산물 50g, 양배춧잎 1장, 양파 1/3개, 대파 7cm, 식용유 2큰술, 청양고추 1개, 청주 1큰술, 닭육수 700ml,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라면 2봉지

만들기
1 오징어는 꽃소금을 묻힌 뒤 키친타월로 껍질을 잡아가며 벗기고 깨끗이 씻어 껍질이 있던 부분에 잔 칼집을 넣어 1×5cm 길이로 썬다.
2 모둠 해산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3 양배춧잎은 2×2cm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양파와 대파는 가늘게 채썬다.
4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배춧잎,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볶다가 오징어와 모둠 해산물을 넣고 청주를 넣어 센 불에서 재빨리 볶는다.
6 ⑤에 닭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7 라면은 면만 준비해 끓는 물에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그릇에 담고 ⑤를 붓는다.

 

 

 

 



오징어 호부추볶음

재료

오징어 1마리, 호부추 1팩, 양파 1/2개, 마늘 2톨, 식용유 2큰술, 녹말물 1큰술, 꽃소금·꽃빵 적당량, 양념(굴소스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시마 국물 1/3컵, 청주 1큰술, 참기름 약간)

 

만들기
1 오징어는 꽃소금을 묻힌 뒤 키친타월로 껍질을 잡아가며 벗기고 깨끗이 씻어 몸통만 0.5×7cm 길이로 썰어서 물기를 닦는다.
2 호부추는 깨끗이 씻어 6cm 길이로 썰고, 양파도 호부추와 같은 길이로 채썬다.
3 마늘은 대충 으깬 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센 불에서 볶는다.
4 ③에 오징어를 넣어 살짝 볶다가 양념을 넣고 재빨리 끓인 뒤 녹말물을 넣어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5 냉동 상태의 꽃빵은 비닐 팩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운 뒤 ④에 곁들인다.

 

 

 

 

 

 



오징어 오코노미야키

재료

오징어 몸통 1/2마리 분량, 오징어 다리 1/2마리 분량, 양배추 100g, 베이컨 2장, 식용유 약간, 반죽(마 100g, 달걀 1개, 부침가루 1/4컵, 얼음물 2큰술), 돈까스 소스 3큰술, 마요네즈 적당량, 가다랭이포 2큰술

 

만들기

1 오징어 몸통 부분은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고 1.5×1.5cm 크기로 썰고, 다리는 1.5cm 길이로 썬다.
2 양배추는 굵은 줄기를 잘라내고 1.5×1.5cm 크기로 썰고, 베이컨은 1.5cm 길이로 썬다.
3 반죽 재료 중 마는 강판에 갈아 볼에 담고 달걀, 부침가루 얼음물을 붓고 대충 섞는다.
4 ③에 오징어, 양배추, 베이컨을 넣고 섞는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궈지면 ④를 부어 지진다. 한쪽이 완전히 익으면 뒤집은 뒤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속까지 익힌다.
6 ⑤를 접시에 담아 돈까스 소스를 뿌리고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를 뿌린 뒤 가다랭이포를 얹는다.

 

 

 

 

 



오징어 카레빠에야
재료
오징어 1/2마리, 칵테일 새우 5마리, 닭 안심 1쪽,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완두콩 20g, 적양파 1/4개, 방울토마토 5개, 채소 국물 2컵, 카레가루 1큰술, 쌀 2컵, 파슬리가루 1작은술

만들기
1 오징어는 내장을 빼고 깨끗이 씻은 뒤 몸통만 준비해 링 모양으로 썰고, 새우는 꼬리 쪽 껍질을 잘라낸다.
2 닭 안심은 1.5×1.5cm 크기로 썰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3 적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방울토마토는 씻어둔다.
4 끓인 채소 국물에 카레가루를 푼다.
5 쌀은 미리 불려두었다가 물기를 빼서 냄비에 담고 ④를 부은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6 ⑤에 칵테일 새우, 오징어, 닭 안심, 완두콩, 적양파, 방울토마토를 보기 좋게 올린 뒤 뚜껑을 덮고 센 불에 올려 밥을 짓는다.
7 ⑥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비스듬히 두었다가 밥물이 다 스며들면 뚜껑을 덮고 5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불을 끄고, 한 김 식으면 뚜껑을 열고 파슬리가루를 뿌려 골고루 섞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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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
고향맛 전통간식
토실토실한 밤이나 고구마, 달콤한 호박….
고향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정겨운 먹을거리들이지요. 인스턴트 식품과 달짝지근한 과자만 찾는 아이들이 걱정이라면 제철 재료로 만든 간식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달콤한 꿀, 고소한 견과류를 곁들여 모양까지 근사하게 만든 전통 간식은 어른들께 드리는 선물로도 손색 없답니다.

⊙준비할 재료
단호박 1개, 물 4컵, 강낭콩·울타리콩 ¼컵씩, 찹쌀가루 4큰술, 설탕 ½컵,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 속과 씨를 정리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껍질째 푹 찐다.
2 찐 호박을 속살만 긁어 냄비에 담고 물을 4컵 정도 부어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3 준비한 콩은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뺀 후 굵직하게 다져서 ②에 넣고 섞는다.
4 ③에 찹쌀가루를 넣어 멍울이 생기지 않도록 고루 젓다가 설탕과 소금을 넣어 간한다.


호박범벅

⊙준비할 재료
늙은 호박 1kg, 고구마 2개, 강낭콩 1컵, 밤 ½컵, 건포도 ½컵, 잣 ½컵, 설탕 5큰술, 꿀 5큰술, 계핏가루 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호박, 고구마, 콩, 밤은 찜통에서 찐다.
2 호박과 고구마는 뜨거울 때 으깨고, 밤은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다.
3 으깬 호박과 고구마를 볼에 담고 설탕과 꿀, 계핏가루, 소금을 약간 넣고 섞는다.
4 팬에 ③을 넣은 다음 잣과 밤, 콩, 건포도를 넣고 섞어 따뜻하게 익혀 낸다.

호박범벅

⊙준비할 재료
단호박 400g, 물 5컵, 고구마 2개, 강낭콩 100g, 밤 5개, 찹쌀가루 1컵, 소금 약간, 설탕 1/3컵
⊙만드는 방법
①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 후 큼직하게 썰어 압력솥에 넣고 익힌다.
② 고구마와 밤도 껍질을 벗기고 사방 1cm로 네모지게 썬다.
③ 압력솥에 호박을 넣고 물 5컵을 붓고 뚜껑을 덮어 가열한 후 신호음이 나면 불을 끄고 뜸을 들이다가 안전추를 젖히고 김을 뺀 후 뚜껑을 열고 호박을 으깬다. 곱게 으깨지 않아도 된다.
④ ③에 고구마와 밤을 넣고 남은 물과 설탕, 소금, 찹쌀가루를 풀어 넣은 뒤 뚜껑을 닫고 가열한다.
⑤ 신호음이 울리면 불을 끄고 잠시 뜸을 들인다. 수분이 많으므로 반드시 뜸을 들인 후 안전추를 젖혀야 한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낸다.
⊙TIP
호박은 씨를 빼고, 껍질을 벗겨서 큼직하게 썬 다음 압력솥에 넣는다. 물 5컵을 붓고 푹 익힌다.

호박현미밥
다이어트에 좋은 저칼로리 호박요리
호박은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 예방과 부기 제거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맛있게 먹으면서 살도 빼고 예뻐질 수 있는 저칼로리 호박요리.

⊙준비할 재료
현미 3컵, 현미찹쌀 1컵, 물 3½컵, 단호박 50g, 늙은호박 50g, 은행 3개
⊙만드는 방법
① 현미, 현미찹쌀은 깨끗이 씻어 넉넉하게 물을 붓고 2시간 정도 불려둔다.
②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③ 단호박, 늙은호박은 껍질을 벗겨 사방 1cm 크기로 썬다.
④ 냄비에 쌀을 넣고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닫고 센 불에 올린다.
⑤ ④가 끓어 넘치려 하면 불을 중간 불로 줄이고 호박과 은행을 넣고 약한 불로 줄여 5분 동안 뜸들인다.
⑥ 불을 끄고 잠시 두었다가 뚜껑을 열고 호박현미밥을 골고루 섞어 담는다.
호박케이크

⊙준비할 재료
노란 호박(혹은 단호박) 300g, 밀가루 1½컵, 베이킹파우더 1½작은술, 달걀 3개, 버터 2큰술, 설탕 ⅓컵, 소금 약간, 우유 ⅓컵, 호박잼(찐 호박살 1컵, 설탕 4큰술,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 불린 젤라틴 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① 호박잼의 재료를 분량대로 냄비에 담고 되직하게 졸인다.
② 호박은 고운 채로 썰어둔다.
③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체에 내린다.
④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흰자는 거품을 일으켜둔다.
⑤ 달걀 노른자에 설탕, 바닐라 에센스, 소금, 버터를 넣고 충분히 젓는다.
⑥ ⑤에 우유를 넣고 충분히 저은 다음 ②의 호박채와 밀가루를 넣고 가볍게 섞는다.
⑦ 케이크팬에 종이를 깔고 버터를 바른 다음 만들어놓은 케이크 반죽을 ¾높이까지 붓는다.
⑧ 160℃로 예열한 오븐에 ⑦을 넣고 30분 정도 굽는다.
⑨ 케이크 위에 ①을 바른 다음 잘라 담는다.
⊙TIP
찐 호박살과 설탕, 바닐라 에센스 등의 호박잼 재료를 분량대로 냄비에 넣고 되직하게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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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제철, 마늘종 한 묶음으로~


마늘종은요…

마늘의 꽃줄기인 마늘종은 마늘 속에 함유된 영양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 비타민B1, B2, C,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한 편이다. 유화아릴 성분이 풍부해 살균 효과가 있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는다. 마늘종은 유부나 두부, 새우 등과 함께 조리하면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충할 수 있어 좋다. 특히 새우와 함께 볶거나 조리면 새우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한다. 볶음, 말이, 장아찌, 피클 등으로 활용한다.


마늘종 손질은 이렇게!

1. 마늘종은 말라 있으면서 질깃한 꼭지 부분을 잘라낸 후 조리하는 것이 깔끔하다.
2. 마늘종은 생것으로 먹을 때 매운맛이 진하다. 매운맛을 누그러뜨리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조리한다.
3. 마늘종은 다른 채소에 비해 보존성이 좋은데 남은 것은 적당한 길이로 잘라 비닐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일주일 정도는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4. 장아찌를 담글 때 소금물에 담가두어도 좋지만 간장에 절였다가 사용하면 간장 맛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데다 마늘종을 담가두었던 간장은 마늘종 향이 은은하게 나 생선조림이나 볶음 등에 넣으면 맛있다.


마늘종마른새우볶음

● 준비할 재료
마늘종 15줄기, 마른새우 150g, 올리브유 1큰술, 고추기름 2큰술, 간장 1작은술, 물엿 2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마늘종은 끝부분을 잘라낸 후 씻어 3~4cm 길이로 자른다.
2. 마른새우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고추기름과 간장, 물엿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4. 마른새우를 ③에 넣어 볶다가 마늘종을 넣어 한숨 죽을 정도로만 살짝 볶는다.

 


 

마늘종주꾸미불고기


● 준비할 재료
마늘종 15줄기, 주꾸미 5마리, 양배춧잎 5장, 당근 1/4개, 양파 1/3개, 양념(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참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1큰술

● 만드는 법
1. 마늘종은 씻어 3~4cm 길이로 자른다.
2. 주꾸미는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양배춧잎과 당근, 양파는 모두 비슷한 크기로 길쭉하고 네모지게 자른다.
4. 준비한 양념을 한데 담아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 후 주꾸미와 양배춧잎, 당근, 양파를 넣어 고루 섞어 잠시 재운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념한 주꾸미를 넣어 달달 볶다가 익으면 마늘종을 넣어 한숨 살짝 죽을 정도로 볶는다.


마늘종고추장장아찌


● 준비할 재료
마늘종 한 묶음, 간장 1컵, 고추장 1/3컵

● 만드는 법
1. 마늘종은 씻어 물기를 빼고 2cm 길이로 자른다.
2. 자른 마늘종을 그릇에 담고 간장을 부어 반나절 정도 실온에서 절인다. 중간에 한두 번 위아래를 뒤섞어준다.
3. 마늘종을 간장에서 건져 고추장을 넣어 고루 버무린 후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다.
4. 먹을 때 그대로 꺼내 먹어도 되고 참기름이나 통깨를 약간 뿌려 맛을 내도 좋다.


마늘종닭고기조림

● 준비할 재료
마늘종 15줄기, 닭가슴살 2쪽, 애느타리버섯 100g, 올리브유 1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마늘종은 씻어 3~4cm 길이로 자른다.
2. 닭가슴살은 한입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애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분리한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닭가슴살과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닭고기가 익도록 볶는다.
4. 닭고기가 익으면 마늘종과 애느타리버섯을 넣어 간이 배도록 고루 섞으면서 재빨리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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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밥상을 풍성하게 해줄 싱싱한 쌈 채소
찬밥 처리가 고민될 때, 입맛이 없을 때 쌈 채소와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쌈밥을 즐겨보자. 몸에 좋은 쌈 채소,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조리해 먹을지 잘 알아두면 우리집 밥상이 더 신선하고 건강해질 것이다.

01 쌈추
배추와 양배추를 교접한 신품종. 배추의 쌉쌀한 맛과 양배추의 달착지근한 맛이 고루 들어 있다. 배추와 양배추보다 나트륨, 철, 칼륨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 쌈밥은 물론 가볍게 겉절이로 즐겨도 좋다.

 

02 청경채
중국 채소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먹고 있는 채소. 잎은 엷은 청록색을 띠며 질감이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C와 카로틴이 듬뿍 들어 있고 칼슘과 나트륨도 많다. 잎을 한 장씩 떼어내거나 포기 밑을 열십자로 갈라 조리한다. 생으로 그대로 즐겨도 좋고 냄비에 약간의 물을 넣고 소금과 기름을 넣어 데쳐 먹어도 맛있다. 고기볶음에 곁들이면 색채와 영양 모두 균형을 이룬다.

 

03 레드 치커리
잎이 둥글고 잎줄기와 적색잎이 조화를 이루는 잎채소로 쓴맛이 나는 인터빈이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혈관계를 강화시킨다. 쌈이나 샐러드, 파자의 토핑 등으로 활용한다.

 

04 슈가로프
잎이 얇고 넓은 쌈 채소로 치커리의 일종이지만 당 성분이 들어 있어 달큰한 맛이 난다. 생으로 먹으면 맛있는 채소이므로 쌈으로 즐기거나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으면 좋다.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해 기름을 약간 넣고 가볍게 볶아 먹는 요리에 응용하면 맛과 영양이 모두 높아진다.

 

05 치커리
비타민 A가 들어 있고 철분이 풍부한 채소로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져 있으며 잎 끝이 모두 오글거린다. 은은한 쓴맛은 치커리의 고유 특성이다. 쓴맛이 있어 상추나 단맛 나는 파프리카와 함께 쌈, 샐러드, 무침 등에 이용한다.

 

06 코스타마리
서양의 결구상추로 즙이 많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다. 저장성이 좋고, 불면증과 신경과민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신선한 생채를 쌈 채소로 주로 이용하거나 샐러드를 만드는 데 이용한다.

 

07 상추
주로 샐러드나 쌈을 싸 먹는 채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 환자에게 좋다.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즙액에 들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은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오기도 한다.

 

08 적잎치커리
치커리의 한 종류로 잎의 모양은 민들레 잎과 비슷하다. 쌈 채소로 주로 이용된다. 타닌과 과당,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어 담석증과 간장 질환, 이뇨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다. 부드러운 어린잎은 샐러드와 쌈으로 먹거나 데쳐서 찬물에 식히고 물기를 뺀 뒤 무침, 조림이나 국 요리에 넣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우리와 비슷한 요리법으로 이용하며 중국에서는 주로 볶아 먹는다.

 

09 쌈케일
녹즙으로 널리 이용되며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채소다. 유해물질 배설을 촉진하는 정장 작용이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증을 개선해주기도 한다. 쌈케일의 비타민 C는 간장의 기능을 높여 해독을 도와준다.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은 샐러드와 쌈으로 많이 즐긴다.

 

10 적근대
카로틴, 칼슘, 철분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B2도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을 돕고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쌈으로 먹어도 좋고 한입 크기로 뜯어 신선한 샐러드로 즐겨도 좋다.

 

11 적겨자
샐러드나 무침으로도 먹고,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김치를 담글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곧바로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도록 한다. 많이 데치면 특유의 매운맛이 없어지므로 주의한다. 또 볶음밥이나 라면에 넣거나 고기와 함께 볶아 먹으면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 비빔밥에 잘게 썰어 넣어도 맛이 좋다.

 

12 청겨자
잎이 고불거리는 것이 특징인 청겨자는 특유의 톡 쏘는 듯한 매운맛과 향기가 나는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신선한 잎을 쌈 채소로 이용한다. 비타민 A·C가 풍부하고 카로틴, 칼슘, 철분 등이 많다. 살균효과가 있어 육류, 생선회 등에 곁들이면 좋다.

 

13 치콘
붉은색 치커리들의 친구인 이탈리아 채소로 트레비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에 장밋빛 색이 돌며 은은한 쓴맛이 난다. 칼슘, 인, 철, 비타민 A, C등이 들어 있다. 선명한 적색과 씹히는 맛이 양배추보다 연해서 최근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높다.

 

14 뉴 그린
잎브로콜리로 짙은 검정색을 띤 녹색을 띠며 잎의 면은 올록볼록 요철이 많다. 비타민 C, 카로틴, 칼륨, 칼슘, 인, 철분 등이 보통 채소의 2배가 되어 녹색채소 가운데서도 영양가가 높은 채소로 인정받는다. 샐러드, 쌈채, 무침에 이용된다. 국거리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15 다채
비타민채라고도 한다. 잎이 진한 녹색이고 두꺼우며 약간 주름이 있다. 맛이 담백하다. 샐러드로 즐겨도 좋지만 국, 무침, 조림, 전골의 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김치나 수프에 넣기도 한다.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과 기름을 넣고, 볶을 때는 기름을 충분히 넣어서 볶으면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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