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길 위에서     - 詩人: 곽재구


산을 만나면
산을 사랑하고

강을 만나면
강을 사랑하지.

꽃이 많이 핀 아침을 만나면
꽃향기 속에서
너게게 편지를 쓰지.

언덕 위에선
노란 씀바귀꽃 하모니카를 불고

실눈썹을 한 낮달 하나
강물 속 오래된 길을 걷지.

별을 만나면
별을 깊게 사랑하고

슬픔을 만나면
슬픔을 깊게 사랑하지.

그러다가

하늘의 큰 나루터에 이르면
작은 나룻배의 주인이 된
내 어린날의 바람을 만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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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싶습니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 없이.. 아무 욕심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것같습니다.

출처 :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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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백수라서 - 엄밀히 말하면 수험생이긴 하지만... - 소속되어 있는 곳이 없다. 스터디 하는 시간만 제외한다면 나머지 시간은 내가 운용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오전에는 빨래 및 청소, 기타 잡다한 집안일을 하고, 오후에는 스터디엘 가고, 저녁에는 독서실에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내 일상이 화제가 되었다.

"어머, 너 빨래도 하니? 수험생 맞아??"

빨래를 널다가 약속 시간에 늦었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다 들은 말이다. 수험생은 빨래 하면 안되나?

어떤 친구는 날더러 착하다고 한다. 엄마 도와드린다고. 근데 사실 난 내가 착하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할 뿐이다.

언제부터 엄마는 집안일을 해야하고, 아빠는 돈을 벌어와야 하고, 딸은 엄마를 도와 가사일을 해야하고, 아들은 집안일로부터 자유로웠나? 설사 오랜시간 그래왔다 하더라도, 요즘은 그게 아니지 않나?

나는 엄마가 집안일을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냥 엄마가 집안일을 제일 잘 하시니까 엄마가 하시는 걸 말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시키는 일 및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한다. 왜냐면 가족이니까. 한 집에 사는 가족이고, 구성원이니까. 딸이라서 하는 게 아니다. 엄마만 집안일 해야한다는 건 이상한 일이다. 물건을 옮기거나 고치는 일은 아빠의 몫이다. 난 손재주가 없어서 그 일은 못한다. 그 일은 아빠가 제일 잘 하신다. 그래서 아빠가 하시는 것 뿐이다. 엄마가 바쁘거나 피곤해 하면, 아빠가 설거지도 하신다. 나나 내 동생이 하기도 한다. 막내는 어리기 때문에 (중학교 1학년) 자기 방 청소 정도만 한다.

엄마는 아마 이런 내 생각을 모르시지 싶다. 가끔 엄마는 날더러 고맙다고 하신다. 수험생인데, 집안일 도와준다고... 난 그냥 빙그레 웃기만 한다. 수험생이랍시고 독불장군마냥 내 일만 생각한다면 너무 염치가 없다. 집안일 하는 거 얼마 안 걸린다. 그리고 산더미처럼 쌓인 일거리를 보고 공부만 하기엔 내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결국 나는 나를 위해 집안일을 하는 것 뿐이다.

내가 밖에서 "왜 여자만 집안일 해야 해?" 라고 외치면서 집에서는 당연한듯 엄마께 집안일을 맡기는 철없는 아이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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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04-18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용!!

꼬마요정 2005-04-18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 즐거운 주말 보내셨어요?? 멋지다니용~~^^ 감사합니다. ^*^

panda78 2005-04-18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딸이라서 하는 게 아니라는 말씀, 참 좋습니다.

릴케 현상 2005-04-19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합리적인 분업, 서로를 배려하는 분업이라면 아름답죠^^

꼬마요정 2005-04-19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님, 판다님~ 공감해 주시니 저도 기쁘네요~^^*
자명한 산책님~ 호호 맞아요. 아마 가족이기 때문에 그 일들이, 이를테면 내 빨래만 하는 게 아니라 가족 빨래를 하는 것 등이 억울하거나 싫지 않답니다. 그리고 집에서 자연스럽게 일을 분담해서 하다보니 밖에서도 일을 하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구요~ 안 그래도 얼마전에 할머니께 고등어 찌게 끓이는 법을 배웠는데, 한 번 해보려구요... 고등어를 버리는 한이 있어도...^^;;;
 

4월이 되었길래 책을 신청했다. 언제가부터 매달 책을 사게 되었다... 언제까지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동안은 읽고 싶은 책들을 사기로 결정했다.

  책세상문고를 참 좋아한다. 마침 알라딘에서 행사하길래 잽싸게 집었다~^^*

 

 

 

  이 책은 판다님 소장함에서 발견한 책이다.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빌려주신다는 판다님의 제안에도, 미처 기다리지 못하고 사 버렸다~ 기대되는 책이다.^^

 

 

 

  전부터 벼르던 책이다. 이 책 읽고 역사의 풍경을 읽을 생각이다. 그러고 나서 굿바이 E.H.Carr를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역사를 위한 변명을 읽은 뒤 읽으려고 샀다. 점점 역사 관련 서적이 많아진다... 행복하다.^^

 

 

 

  드디어 샀다. 벼르고 별려서 샀다. 이 책은 늘 보관함에만 넣어뒀었는데, 이상하게 주문하기가 꺼려지더니... 이번에 드디어 주문했다.

 

 

 

  이 책 역시 계속 보관함에만 넣어두던 것이다. 드디어 샀다. 제법 두껍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겠다. 금서의 베스트셀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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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4-18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책들을 많이 사셨네요- 치즈와 구더기, 책과 혁명이 특히 눈에 들어옵니다. ^^

꼬마요정 2005-04-18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다음에 님의 대출 목록에 있을 확률이 아주 높겠군요~~^^ 얼른 읽어야겠네요~^^*

비연 2005-04-18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각의 강 레테..이건 저도 보관함에 두었는데..읽고 리뷰 꼬옥 부탁드려요^^

아영엄마 2005-04-18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많이 사셨네요! 너무 자주 사시는거 아니야요? 저번에 사신 건 다 읽으셨나~~ ^^

꼬마요정 2005-04-18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넵 얼른 읽고 리뷰 올릴게요~^^
아영엄마님~ 윽, 아직 다 못 읽었다는...^^;; 가슴 아프지만, 이 책 욕심은 어쩌질 못하겠어요~~ㅡ.ㅜ
 

  <날씬코디법Ⅰ>너 살빠졌니? 2~3㎏살 뺀 것 부럽지 않다!


너 살빠졌니? 2~3㎏살 뺀 것 부럽지 않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멋스런 옷입기에는 왕도가 있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옷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로 2~3㎏ 뺀 것 부럽지 않게 날씬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은 어떤 것일까?

자신의 체형을 알고, 자신감을 가지고, 단점을 감추기보다는 장점을 강조하자!

뚱뚱한 사람은 헐렁한 옷만 입어야 하는가? 뚱뚱하기 때문에 무슨 옷이든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은 잠시 잊어도 좋다. 우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다. 그것이 좋은 옷을 입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1.자신의 체형을 정확히 알자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결국 섬세한 관찰력으로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고 보완하고 꾸미는 감각이 좋다는 것이다. 이런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거울에 비친 자기의 얼굴과 몸매가 과연 어떤 형인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즉, 자기 자신의 사이즈를 냉정한 시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거기서 부터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찾는 것이 멋내기의 시작이다. 정확한 사이즈를 알기 위해서는 한 벌쯤은 맞춤복을 입어보는 것도 좋다.

2.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찾는다.

주변에서 자신의 이미지 모델을 찾아서 정해본다. 연예인이나 주변에서 나와 체형이 유사한 사람인데 멋스럽게 옷을 입는다면, 그를 나의 이미지 모델로 삼고 그와 비슷해지는 노력을 하는 것도 멋을 내는 지름길이다. 우리는 자신의 멋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판단한다고 하지만 실재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신이 아무리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본인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강조하고 단점을 커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유행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유행이 바뀌듯이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시각도 변한다. 현대처럼 무엇을 입어도 패션으로 인정되는 시대에는 지금의 유행이 무엇인가 하는데 너무 민감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보다도 나에게 어울리는지 아닌지 하는 것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욕심이 나는 의상이 있어도 과감하게 자르는 용기가 개성 있는 멋을 지키는 요령이다.


[ 슬림 코디 공식 ]

날씬해 보이는 코디에는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다. 분명 컬러 매치나 길이의 비율, 소품 코디에는 공통된 기본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소품까지 같은 계열의 심플 컬러로 맞추고 황금 비율로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입는다면 코디 첫 단계는 성공이다.

같은 컬러 톤으로 길어 보이는 효과
일단 복잡한 컬러 매치는 피할 것. 같은 계열의 컬러 매치는 상하로 길어 보인다. 모자나 신발도 중요한 코디 소품. 소품까지 같은 컬러 계열로 맞춰주면 훨씬 더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1:1 또는 1:1.5 황금 비율의 비밀
상의와 하의의 길이 비율도 중요한 포인트. 요즘 유행하는 옷은 1:1이나 1:1.5의 비율로 입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그래서 무릎길이 스커트(1:1)와 9부 바지(1:1.5)가 날씬해 보인다. 아이템이나 컬러와 상관없이 날씬해지는 길이의 비율은 꼭 기억한다.

V넥과 직선으로 날씬한 느낌 강조
옷은 곡선보다 직선 라인을 입는다. 상의나 하의 아이템은 전체적으로 곡선 라인보다 사선이나 직선 라인이 더 날씬해 보인다. 특히 네크라인은 날씬한 V넥이 기본. 옆선과 소매도 단단한 소재로 직선으로 떨어지는 것이 예쁘다.

체크나 가죽 소재는 이너웨어가 포인트
통통한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건 체크무늬와 가죽 소재. 이런 경우엔 이너웨어에 포인트를 준다. 체크무늬 바지에는 같은 계열의 컬러 니트로 심플하게 코디. 가죽 소재 바지는 같은 컬러 재킷에 노랑 니트로 산뜻하게 입는 것이 포인트.

눈속임, 착시 효과 이용한다
의상 자체의 무늬나 벨트, 가방 등의 소품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 뚱뚱한 사람에게 블랙과 화이트는 기본이지만 여기에 가방이나 벨트로 포인트 컬러를 주면 훨씬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뚱뚱한 부위는 차라리 드러낸다
상체가 뚱뚱하다고 무조건 반소매나 긴팔만 입으라는 법은 없다. 여름이니까 슬리브리스는 필수. 우선 어깨가 넓은 사람, 가슴이 큰 사람, 팔뚝이 굵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슬리브리스를 입는다. 어정쩡하게 허벅지를 감춘다고 긴 바지를 입는 것보다 짧은 바지를 입어 시원하고 날씬해 보이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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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5-04-18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작아서 자칫 잘못하면 아주 왜소해 보일 수 있답니다. 그래도 자신있게 입으니 (물론 굽 높은 신발의 도움을 받아) 작아 보이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꼬마요정 2005-04-1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7cm 입니다. 근데 어색하게 걷지는 않아요... 걷는 연습 많이 했답니다.ㅋㅋ 이제는 낮은 굽의 신발을 신으면 좀 어색해요...^^
 

  <날씬코디법Ⅱ> 체형별 & 부위별 슬림코디 작전
보통키에 살찐 체형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체형이다. 표준키라는 장점을 살려주고, 살찐 체형을 보완한다. 체형보완을 위해서는 원색계열의 빨강이나 자주, 짙은 감색, 짙은 녹색, 포도주색 등의 색상을 선택한다. 짙은 회색이나 검정도 잘 어울린다. 이런 색상을 기본으로 하고, 녹색이나 오렌지색 처럼 밝은 색상을 포인트 색상으로 이용한다.

예를 들어 밝은 색상의 인어웨어(inner wear)를 입는다면 체형보완에 효과가 있다. 정장은 전체적으로 곡선처리되어 부드럽고 편안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어울린다. 자켓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화려한 디자인은 도움이 되지 않고, 캐쥬얼의 경우 품이 넉넉하고 색상이 짙은 조끼를 함께 코디해서 입으면 체형보완의 효과가 있다.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전체적으로 몸의 윤곽이 라운드를 이루므로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무난하다. 상의와 하의를 같은 색 계열의 차분한 색상을 선택하면 시선을 위아래로 연결시켜주기 때문에 날씬하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상의는 옅게, 하의는 짙게 입어보자. 무늬 가 큰 의상은 되도록 피하고, 무늬는 작고 섬세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름대로 귀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입는 것이 좋다. 헐렁하게 입는 스타일은 피하고, 바지나 스커트는 자기 사이즈 보다 1인치나 1/2인치 정도 크게 입고, 적당한 H라인이나 플레어가 약간 들어간 것이 어울린다. 단, 길이가 너무 길어지거나 플레어가 많이 들어가면 작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투피스보다 원피스가 무난하고 수직 라인이 들어간 의상을 이용하면 키도 커 보인다. 전체적인 키의 보완을 위해 원피스가 좋지만 하체가 길어보이는 롱팬츠나 롱스커트도 좋은 방법이다.

스트라이프를 이용하여 작고 뚱뚱한 체형을 보완하고 전체 포인트를 어깨쪽에 두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려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때 실루엣은 위 에서 아래로 흐르는 듯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색상은 중간톤의 브라운 또는 회색, 베이지가 좋고, 흑갈색, 포도주색, 감색, 쥐색 등 짙은 톤의 어두운 색상들은 체형의 결점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밝은 색상들로 포인트를 가져가면 훨씬 센스가 돋보일 수 있다. 패턴은 가늘고 규칙적인 스트라이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꼭 맞는 선이나, 좁은 스커트, 빳빳하거나 부풀린 천, 쉬폰 소재등의 얇은 소재는 좋지 않다.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
허리선이 약간 들어간 롱재킷으로 히프를 가려주는 것이 좋다. 큰 팬츠나 박스형 재킷도 날씬해 보이기는 하지만, 큰 키를 커버하려면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어야 하므로, 롱재킷을 입을 때에는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팬츠가 가장 무난하고 또 체형을 커버하기에 알맞다. 색상은 축소된 느낌을 주는 낮은 톤의 브라운과 블랙 등을 활용하면 큰 체격을 커버할 수 있다. Dark톤의 블랙 또는 진한회색이 좋다. 물방울무늬라도 작은 것을 선택한다.
특히 가슴이 큰사람은 목의 악세사리는 피한다. 시선이 가슴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반지나 귀걸이 중 하나만 하고 목 부분은 편하게 입어야 당당해 보인다.


아랫배만 나온 체형
상의는 니트 소재의 의상을 준비하고, 하의는 힙 선이 예쁘게 살아나는 스커트를 입는다. 그렇게 하면, 예쁜 힙과 날씬한 다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여기에 재킷 형태를 입어 준다면 더욱 멋지다. 스카프를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청바지의 경우, 지퍼형태의 청바지보다는 단추로 잠그는 청바지가 좋다. 튼튼한 단추로 고정되면 아랫배의 단점이 커버된다.


앞가슴이 큰 체형
일단 옷을 가볍게 입어야 한다. 많이 복잡하게 입을수록 역효과가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짙은 색상의 얇은 소재를 골라 입어주고 넓은 V존 상의나 검은 셔츠도 효과적이다.
가슴 부분이 깔끔하게 처리된 상의나 원피스를 입는다. 옷의 소재는 차고 딱딱한 느낌의 소재가 좋고 니트 같은 소재가 무난하다. 상의는 브이네크나 일직선 또는 곡선처리한 앞트임의 옷이 적당하다. 가슴부분에서 끝나는 소매는 피하고 긴 소매를 주로 이용하는 것이 가슴을 커버하는데 효과적이다. 상의 색상은 검정, 와인,카키, 짙은 회색등의 어둔 색상이 안정감과 지적인 이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다.


허벅지가 굵은 체형
짙은 톤의 색상에 일자로 여유있게 떨어지는 바지나 A라인 스커트가 좋다. 단, 스커트의 길이는 무릎길이 정도가 좋고 상의도 단정하면서 깔끔한 스타일이 좋다. 청바지의 경우, 허벅지가 굵어 허리싸이즈에 맞는 스타일을 입을 수 없는 체형은 일자 청바지나 통이 넓은 힙합스타일을 선택한다. 특히 일자 청바지 중 워싱처리가 되있는 것은 다리를 훨씬 날씬하게 보이게 한다.


팔뚝이 굵은 체형
통이 약간 넓으면서 팔꿈치 조금 윗부분까지 약간 내려오는 반팔 옷이 좋다. 또한 칠부 소매도 좋다. 단, 팔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이나, 팔의 제일 굵은 부분에서 사선으로 잘린 반팔옷은 피해야 한다. 끈 달린 원피스의 경우에는 얇은 끈이 어깨쪽으로 아슬아슬하게 달려 있으면 팔이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엉덩이가 큰 체형
위 아래를 같은 옷으로 입고, 상의의 길이를 엉덩이 부분을 가려 줄 만한 길이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단, 소재는 얇은 소재를 택하십시오. A라인 원피스나 랩스커트도 괜찮은데, 이때는 너무 얇은 소재보다는 조금 빳빳한 것이 좋다. 굵은 체크무늬나 큰 무늬, 그리고 주름이 들어간 스커트는 엉덩이를 강조하므로 좋지 않다.


상체가 뚱뚱한 체형
상의와 하의의 색상과 소재를 다르게 연출하면 좋다. 검정이나 짙은 톤의 라운드 또는 V네크라인이 들어간 상의와 흰색 톤의 하의를 입는다. 자켓 보다는 볼륨감 없는 니트를, 두꺼운 소재의 하의를 입어서 하체를 풍성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또, 화려한 신발로 시선을 끌어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허리가 굵고 배가 나온 체형
박스 스타일의 옷은 피하고 어느 정도 허리선이 들어간 옷을 입는 게 좋다. 허리선의 위치가 높은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블라우징 기법(블라우스를 스커트 안으로 넣어 입을 때 블라우스를 조금 여유있게 내어 입는 스타일)을 사용해 자신의 결점을 보완한다. H 라인이나 A 라인의 원피스도 좋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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