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놀랐네요~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는데, 재미있네요. 전 영화를 그다지 즐기지는 않지만....^^;;

1. 갖고 있는 영화 갯수

양조위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로써는... 양조위 출연 영화를 좀 가지고 있지요.

 DVD가 신유성호접검, 동경공략, 아비정전, 중경삼림, 영웅, 무간도, 무간도 3, 화양연화, 2046, 첩혈가두, 초시공애, 씨클로까지가 양조위 출연 영화구요, 나머지 소장품목은 사운드 오브 뮤직, 트로이, 시티 오브 엔젤이지요.

 비디오는 양조위가 장무기로 열연했던 의천도룡기 20개와 사랑과 영혼이 있구요.

 

2. 최근에 산 영화

아마 2046일걸요... 정말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못 봤지요. 설마 일주일만에 내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같이 보러 갈 사람 구하다가..흑흑 혼자라도 볼 생각이었는데, 그만 내렸더라구요... 이 때 부산 사는 걸 정말 후회했답니다. 서울에서는 하던데...ㅜ.ㅜ 생각해 보니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때 양조위가 부산에 왔었는데 못 봤죠... TV로도 못 봤지요. 그 장면 때 엄마께서 슈퍼에서 뭘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셨거든요. 두고두고 엄마를 원망했다는...^^;;

3. 최근에 본 영화

그렇게 물으시면 전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가.... 작년 8월에 봤던 감우성 주연의 공포영화 알포인트라고 답을 할 수 밖에 없답니다. 2046을 놓친 뒤 상심하여 영화는 생각도 안 했거든요... 에휴

4. 즐겨보는 영화 혹은 사연이 얽힌 영화 5편은?

1. 의천도룡기 : 어릴 때 보고 겨우 구해서 지금까지 계속 심심할 때마다 한 번씩 보지요. 양조위를 처음 알게 된 영화인데... 눈이 너무 맑아서 반했더랬죠... 하긴 영화라기보다는 사극 드라마 수준이긴 하지만요...^^

2. 화양연화 : 울고 싶어도 눈물을 흘릴 수 없었던 영화라서 더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까지 볼 때마다 가슴이 너무나 시려서... 특히 아무도 받지 않은 전화기에 대고 같이 가자고 권유하던 양조위의 모습과 오지 않는 양조위를 기다리며 옆에 자리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장만옥의 모습, 마지막 장면에서 앙코르 와트 사원의 벽 구멍에 자신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서는 나뭇가지로 막는 양조위의 모습이....아아...

3. 사운드 오브 뮤직 : 초등학교 5학년 땐가 6학년 땐가 처음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빌려봤더랬죠. DVD 플레이어가 없을 때 이 DVD를 샀어요. 언젠가 플레이어를 장만하면 두고 두고 볼 거라구요... 정말 잘 한 일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어요. ^^ 마리아의 청량하면서도 힘 있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과 어울리는 마리아의 모습, 대령을 사랑하는 모습들이 어찌나 예쁜지요...

4. 마르탱게르의 귀향 ( 마틴기어의 귀향) : 아마 영화 제목이 마틴기어의 귀향이었을 거에요. 하지만 마르탱게르니까, 뭐.. 이 영화 보고 정말 놀랬어요. 나탈리 데이비스에 대해 알게 된 계기이기도 했구요. 미시사에 관심을 가지게 해 준 영화이기도 하지요.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졌었어요. 제발 마르탱이 진짜이기를... 그 가짜가 진짜이기를... 베르뜨랑드가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랬었는데...

5. 매트릭스 : 2편만 영화로 보고 1편, 3편은 비디오로 봤지요. 극장에서 봤더라면 좋았을 것을... 멋진 키아누 리브스도 좋았구요. 결말도 마음에 들었지요. 모습이 바뀐 오라클이나, 마지막 스미스의 실체.. 시나리오 쓴 작가는 그 의미를 알고 있었겠지요?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 뿐이었죠. 화려한 영상미나 뭐 그런 거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액션씬이 갈수록 화려해 진다는 생각은 했지만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였어요. 보면 볼수록 다른 느낌을 받을 게 분명할테니, 조만간 또 볼 생각이에요. ^^

5. 바톤을 이어받을 다섯 분...

물만두님, 켈리님, 판다님, 멍든사과님, 털짱님~

혹시라도 제 서재에 드물게 오시는 터라....바톤 받지 못하시더라두 미워하지 않을께요...호호. <--이건 마냐님의 말씀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5-06-0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보러 갈 사람 구하다가--> 놀랍군요. 부산에선 미녀라는 게 영화 파트너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가봐요? 하긴, 집중을 못하게 만드니^^
알포인트--> 저도 이거 봤어요. 선본 여자랑요. 근데 님의 인상에 남은 영화는 순전 배우와 줄거리에 대한 언급만 있군요. 음, 아주 멋진 남자랑 봐서 기억에 남았다는 영화는 없나봐요^^

꼬마요정 2005-06-09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아니, 그게 아니구요~ 저만 휴학생이라 친구들이랑 시간대가 안 맞았거든요. ^^
헉, 멋진 남자랑 영화 본 게 하나도 없어서요....ㅜ.ㅜ

마태우스 2005-06-09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그렇군요!!

꼬마요정 2005-06-09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검둥개 2005-06-11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 안녕하세요?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저도 양조위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혹시 님이 아실 것 같아서 한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양조위가 빈민가에서 일하는 의사로 나오는 영화거든요. 그 영화 정확한 제목이 뭔지 혹시 아세요. 유가의생이던가 그랬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서요... ^^

꼬마요정 2005-06-11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정개님~ 반가워요~님도 양조위를 좋아하시는군요~^^
그 영화 양조위의 류망의생이랍니다. 저도 그거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양조위 정말 멋져요~ 덤덤하게 생명을 위해 일하는 멋진 의사로 나오거든요. 물론 로맨스도 성공하고...

히피드림~ 2005-06-14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조위, 곧 오랜 연인과 결혼예정이라고 하던데 많이 슬프시겠습니다.^^
저두 화양연화 좋아해요. 여기 알라딘에서는 품절이던데. 님이 언급하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문득문득 떠오를때가 있습니다.
화양연화가 '인생에서 가장 좋은 한때'라는 뜻이래요. 유부남 유부녀의 사랑에 대해 그렇게 지칭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하나의 파격인거 같아요.

꼬마요정 2005-06-14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언제요?? 그러나 괜찮습니다. 어차피 먼 곳에 있는 환상의 '그'이니까요. ㅋㅋㅋ 화양연화는 ost도 죽음이지요~^^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인생이 괴로움이 없다면 무엇으로써 또한 만족을 얻을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송현숙<9획> 2002, 캔버스에 템페라, 150x120cm,
개인 소장
 
어머니의 장맛이 그리울 때

“광속에서 인심 나고 장독에서 맛 난다”는 속담이 있지요. 음식 맛은 어머니 손맛이고 어머니 손맛은 바로 장맛입니다. 어머니가 보고 싶거나 그리울 때는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또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과 비슷한 음식을 먹게 되면 불현듯 어머니가 간절히 보고 싶어지지요. 그 그리움의 맛이 바로 장맛입니다. 며느리도 모른다는 장맛이지요. 우리 음식이 다른 나라 음식과 차이나는 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조리 과정에서 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1766년 간행된 ‘중보산림경제’에 “촌야의 사람이 고기를 쉽게 얻지 못해도 여러 가지 좋은 장이 있으면 반찬에 아무런 걱정이 없다”고 기록된 데서 알 수 있듯 장은 영양과 미각의 즐거움을 제공해주는 매우 중요한 먹거리였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것이다 보니 장을 담글 때는 택일을 하고 고사를 지내는 일이 다반사였고, 담근 장을 귀신이 먼저 먹지 못하도록 금줄을 치고 장 위에 숯이나 고추를 띄웠습니다. 장 담글 때 여인들은 외출도 삼가야 했고 부부관계도 피해야 했습니다. 심한 경우 입을 창호지로 봉하기도 했지요. 장을 담근 후에는 삼칠일 동안은 상갓집에도 가지 않았고 해산을 했거나 달거리가 있는 여인은 장독대 근처에 얼씬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장맛이 어머니의 손맛인 것은 이렇게 정성을 들여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정성을 먹으며 살았기에 빈한한 상차림도 늘 넉넉함과 따뜻함으로 충만했습니다. 음식은 맛과 영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정성과 사랑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임을 이로써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온갖 장은 대대로 내려온 한반도 어머니의 이 속 깊은 정성과 사랑을 가장 잘 대변하는 음식물인 것입니다.


30년 넘게 독일에서 활동해온 화가 송현숙의 장독 그림들을 보노라면 그 옛날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시나브로 마음 속으로 스며들어 옵니다. 그림이라고 해야 달랑 장독 하나 그린 것이 전부이지만, 그 장독으로부터 우리는 힘겨웠던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가족을 향한 그분들의 애틋한 마음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타국에서 살면서 고이 간직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급속한 세태의 변천으로 오히려 고국에서는 거의 사라져 버린 옛 감성을, 화가는 이 원형적인 장독에 아름답게 담아놓았습니다.


보여지는 이미지뿐 아니라 형식적인 측면에서도 송현숙의 그림은 매우 간단합니다. 한 가지 색으로 채색된 화포 위에 몇 번 그은 붓질이 다입니다. 그의 작품 제목이 <9획> 같은 형식으로 돼 있는 것도 그가 얼마나 단순한 절차와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지 잘 말해줍니다. ‘9획’인 작품은 실제로 아홉 번의 붓질로 완성한 그림입니다. 장독의 형태에 맞춰 붓을 아홉 번 그어 장독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지요. 서양화의 재료와 형식을 이용해 그린 그림임에도 동양화의 ‘일필휘지’ 정신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아마도 옛날 어머니들이 장을 이런 태도로 담그셨을 겁니다. 따지고 분석하거나 이것저것 재서 장을 담근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누적된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명필이 붓을 휘두르듯 맛의 핵심으로 곧장 나아가셨을 겁니다. 거기에 가장 필요로 했던 것이 정성이었던 거지요.


사실 일필휘지의 근본 태도는 정성입니다. 그냥 붓을 휘두른다고 일필휘지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오랜 경험과 기량의 바탕 위에 정신을 모으고 정성을 다 쏟아 부을 때 붓은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얻습니다. 그림을 보는 사람은 폐부까지 상쾌함을 느끼지요. 잘 묵은 장 맛은 그렇게 우리의 혀를 지나 영혼 속까지 깊고 진정한 만족감을 가져다줍니다. 영혼을 위로해 줍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이 어머니의 장맛만큼 깊은 위로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세상에 그만한 예술은 없습니다. 어머니의 그 장맛이 그립습니다. 어머니의 그 정성이 고맙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형식의 작품이지만, 그런 만큼 세상의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사물의 모양과 형식은 달라도 본질은 같다 하지 않는가. 그의 예술이 그 본질을 드러내는 바, 결국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품어 그리는 예술가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그의 언급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작품이 단순할수록 더 강한 느낌을 준다.”


그처럼 그의 그림은 우리에게 강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깊은 정서적 충족감을 준다. 그 충족감의 강도만큼 매우 의미 있는 작품으로 이해된다. 여기서 다시, 우리는 의미란 전일적인 관념으로 종착되지 않는 것이라는 앞에서의 언급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 그의 작품은 분명 의미 있는 작품이다. 가치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그 의미 있는 만큼, 그 가치 있는 만큼, 그의 작품은 하나의 명료한 문법으로 정리되지 않는다. 설명되지 않는다. 그것은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다.


우리가 그의 화포에서 보는 것은 나무막대기나 하얀 천, 기와, 장독 등이다. 그러나 그것만 본다면 그것은 표피적인 바라봄일 것이다. 한 꺼풀 벗겨내고 보면 그의 그림은 순수하고도 추상적인 붓질이다. 나무막대기도, 천도, 기와도, 장독도 모두 붓질에 불과하다. 선 하나를 그으니 그것이 막대기가 됐고, 또 선 하나를 그으니 그것이 천이 됐다. 항아리는 여러 개의 선을 순서대로 돌려 그린 것에 불과하다. 선만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그의 그림은 그래서 페인팅이라고 부르기에도 부담스럽다. 비록 페인팅 안료를 사용했을지 모르나 그의 그림은 엄밀히 말해 드로잉이다. 선 그림인 것이다.


이렇게 선으로 모든 것을 처리했으되 그것이 뚜렷하고도 친숙한 공간 이미지를 자아내는 까닭에 우리는 그것을 집이라고도 부르고 항아리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이미지를 드러내기 위해 재료의 내용과 절차를 감추려 드는 서양의 페인팅과 달리 이미지와 병행해 재료의 내용과 절차를 또렷이 드러내는 그의 ‘드로잉’은 그림이라는 예술이 대상의 표현이기도 하면서 붓질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선명히 보여준다. 이를 그는 “붓질과 대상(성)의 양립”이라고 말하는데, 어느 한 쪽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고루 드러냄으로써 그림의 의미가 이미지에만 있지 않고 재료와 과정에도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런 관념은 곧 회화를 둘러싼 다른 다양한 가치의 양립에 대한 생각들을 유도한다. 그림은 그것이 평면 위에 그려짐에도 (많은 경우) 사실 공간의 재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평면과 입체의 양립이며, 대상을 빌어 화가의 내면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객체와 주체의 양립이며, 사실을 추구하는 경우에도 끝내는 안료의 뒤범벅이라는 사실에서 환영과 물질의 양립이다. 이런 모든 양립 관계를 붓질과 대상(성)의 양립으로 함축해 보여주는 송현숙의 그림은 결국 의미가 눈에 드러나는 곳에 종착되고, 드러나는 것에서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이나 보는 이 모두 자신의 내면으로 돌아가 자신 본 모습을 만날 때 얻어지는 것임을 확인해 준다. 이와 같은 궁극적인 의미는 현실 세계에서는 하나의 수수께끼처럼 보일 뿐이다. 그래서 송현숙은 또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양립의 수수께끼’를 가까이 전해 주고 싶다. 양립은 마치 수평선처럼 가까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 같다.”


사실 우리 존재 자체가 하나의 수평선이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수평선. 우리는 경계일 뿐 경계 밖의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그 경계가 손에 잡히는 것이라면, 포획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도 하나의 이것이거나 저것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경계는 수평선처럼 눈에는 보이되 결코 잡히지 않는 선이다. 우리는 의식과 물질을 가르며, 주체와 객체를 가르며, 영원과 유한을 가르는, 그럼으로써 잇는 하나의 수평선이다. 송현숙의 그림은 그런 우리의 초상화이다.


이주헌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꼬마요정 2005-06-08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실이 단순한 것처럼? ^^
 

1.. 죽기 전에 꼭 경험하고 싶은 일 스물 다섯 가지를 적어 보아라.
그 목록이 적힌 종이를 지갑 속에 넣어 다니다가 가끔씩 꺼내 보아라.


2.. 침대 곁의 탁자에 항상 메모 수첩과 연필을 놓아 두어라.
백만불짜리 아이디어는 가끔씩 새벽 3시에 떠오르는 수가 있으니까.


3.. 아무리 시시해 보여도 먹고 살기 위해서 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가져라.
한 주일에 한 끼씩은 식사를 거르고 그 만큼을 거리의 거지들한테 주어라.


4.. 길가에 역사적인 표식이 있을 때는 차를 멈추고서 잘 읽어 보아라.


5.. 집에 들어올 때는 지갑과 자동차 키를 같은 곳에 두도록 하여라.


6.. 오직 편의를 위해서만 신용 카드를 사용하여라.
외상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된다.


7.. 사람이 너무 가벼워지지 않도록 하여라.
대신 격식없이 재빨리 말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여라.

                

8.. 옛날 신문지와 빈 병, 빈 깡통 따위의 폐품을 다시 활용하여라.


9.. 사소한 것을 분간해 내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여라.
그리고 나서는 무시해 버려라.


10.. 아이들을 사랑하되 네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도록 하여라.


11.. 피곤해 보인다거나 기운이 없어 보인다거나 하는 말은 하지 말아라.


12.. 원하는 것을 얻으려 열심히 일을 한 다음에는 그 일의 결과를 즐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라.


13.. 자신의 태도는 자신이 정하여라.
다른 사람이 너를 위해서 너 대신 정해주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14.. 네가 무엇을 지지하고 무엇을 지지하지 않는가를 사람들이 알게 하여라.

                 

15..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네가 모르는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
그러니 그들한테서 배우도록 하여라.


16.. 너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에 일일이 대꾸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17.. 사장에게 네 최선을 보여 주어라. 그것이야말로 네가 할 수 있는 최상의 투자이다.


18.. 아이들에게 최고의 것을 사 줄 수 없다고 고민하지 말아라.
너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이면 된다.


19.. 설령 어떻게 하다 가끔씩 틀리는 일이 있더라도 자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거라.


20.. 정말로 엄청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남이 말리더라도 신경을 쓰지 말아라.


21.. 성공적인 결혼은 우선 알맞는 사람을 찾아내고, 그 다음으로 내가 알맞은 사람이 되는데 있음을 명심하여라.

     


22.. 가구와 옷을 5년 이상 써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네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으로 사거라.


23.. 좋은 일꾼들에게 "회사로선 자네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네."라고 말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24.. 목표에 항상 의문을 가져라. "이것이 과연 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까?"


25.. 옛날 사진들을 한번 훑어 보아라. 거기서 열 장을 골라내서 주방에 붙여 두어라.


26.. 한 달에 한 번씩 사진을 바꿔보아라.


27.. 큰 문제를 잘 지켜 보아라. 그것은 큰 기회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28.. 네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라.
큰 꿈을 가진 사람이 이런 저런 현실을 잔뜩 가진 사람보다 훨씬 더 강하다. 

       

29.. 겸손하여라. 네가 태어나기 전에도 이미 많은 것이 성취되었다.


30.. 네 아이들에게 다른 어른들이 자기들을 칭찬하는 말을 슬쩍 엿듣도록 해 주어라.


31.. 아이들의 마음 속에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도록 열심히 일을 하여라.
그것이야말로 자녀들의 성공을 위해서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32.. 참석 여부를 묻는 초청장에는 즉시 회답을 보내라.
전화번호가 있으면 전화로 하고, 없으면 서신으로 답을 하여라.


33.. 약속 시간을 잘 지키고 상대방에게도 약속 시간을 잘 지킬 것을 요구하여라.


34.. 집을 장만할 때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라.
그 세가지는 첫 째도 둘 째도 셋 째도 위치이다.


35..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실행에 옮기는 것을 늦추지 말아라.
성공은 처음으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에게 찾아 온다.

 

36.. 많이 웃어라.
훌륭한 유머 감각은 인생사의 많은 질병을 썩 잘 치료해 주기 때문이다.


37.. 아무 힘이 없는 새나 짐승을 잡는 것 말고 남성다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도록 하여라.


38.. 30분 일찍 일어나도록 하여라. 1년만 해 보아라.
그러면 일곱 날 반이나 깨어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39.. 네가 아는 사람들에 관한 좋은 소식이 실린 신문 기사를 오려서 축하인사와 함께 그들에게 보내 주도록 하여라.


40.. 항상 아름다운 것을 보도록 하여라.
그것이 설령 사이다 병에 꽂힌 흔해 빠진 팬지꽃일지라도 말이다.


41.. 아침에 직장에 도착하면, 다른 사람의 하루를 축복해 주는 인사부터 시작하도록 하여라.


42.. 연인에게 꽃다발을 보내거라. 보내는 이유는 나중에 생각하고

                             

43.. 부모님들의 웃음 소리를 녹음해 두어라.


44.. 모진 마음을 먹고 일에 임하되 부드러운 가슴을 잃지 않도록 하여라.


45.. 매일같이 가족들에게 너의 애정을 "사랑한다"는 말과 등을 토닥여 주는 행동, 그리고 깊고 넉넉한 생각으로 보여 주어라.


46.. 여유가 있든지 없든지간에 가족 여행을 다녀 오너라.
그 기억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기 때문이다.


47.. "누가" 옳은지를 따지느라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무엇이" 옳은지를 결정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여라.


48.. 매일 결혼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은 방안을 찾아 보아라.


49.. 매일 하고 있는 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은 방안을 찾아 보아라.

                            

50.. 딱딱한 업무복을 입을수록 안에다가는 대담한 옷을 받쳐 입어라.


51.. 네 평판을 잘 관리하여라. 그것이야말로 네 가장 귀중한 자신이다.


52.. 마음을 열어 놓고, 융통성을 갖고, 호기심을 가져라.


53.. 사랑이 깨졌을 때는 그저 "모든 것이 내 잘못이었어." 라고만 이야기 하여라.


54.. 행복은 재산이나 권력, 특권 등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네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과 네가 맺고 있는 관계에 달려 있음을 이해 하도록 하여라.


55.. 구두와 벨트와 넥타이는 비싼 것으로 사되 바겐 세일로 사거라.


56.. 너와 아내가 의견이 서로 맞지 않을 때는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먼저 사과를 하여라.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안해. 용서해 주는 거지?" 이것이 마력을 지닌 치료약이다. 
  


57.. 사람들에게 이건 이래야 되고 저건 저래야 된다고 말하지 말아라.
그 대신에 여기 필요한 것은 이것이고 저기 필요한 것은 저것이라고 말해 주어라.
그러면 사람들은 너의 창조적인 해결책에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다.


58.. "고맙습니다."를 많이 많이 하여라.


59.. 너의 가치관과 잘 맞는 일자리를 고르도록 하여라.


60.. 언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지를 알아라.


61.. 시계를 한 5분 정도 빠르게 맞춰 두어라.


62.. 화가 났을 때는 절대로 행동을 취하지 말아라.


63.. 누구에게든 술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라.

                 

64..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그냥 보내 버리지 말아라.


65.. 살아있는 모든 것에 존경심을 가져라.


66.. 사람들을 볼 때는 눈을 똑바로 쳐다 보아라.


67.. 일년에 한 번쯤은 떠오르는 해를 지켜 보아라.


68.. 악수는 힘있게 하여라.


69.. 매일 매일 세 사람을 칭찬하여라.


70.. 가장 좋아하는 책을 다시 읽어 보아라.

                   

71.. 사이다라도 한 병 사서 구멍가게를 도와 주어라.


72.. 매일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여라.


73.. 모임에 참가할 때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74.. 기쁨을 미루어 두지 말아라.


75.. 가끔씩 경치가 좋은 명승지를 답사해 보아라.


76.. 오래된 우정에 다시 불을 붙여 보아라.


77.. 네 소유물들이 너를 소유하게 내버려 두지 말아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111111

와우~ 이런 숫자 배열... 괜찮은 것 같다. 우습기도 하고. 딱 시간 맞춰 캡쳐할 수 있다니.... 오늘은 뭔가 좋은 일이 생기려나...^^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5-06-08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11113  오~! 대단한 숫자군요. 전 13을 좋아하니 이 숫자로. ^^

꼬마요정 2005-06-0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치카님이랑 저랑 오늘 맛있는 거 먹으려나 봐요...^^ 전 먹는 게 좋아요~^*^

물만두 2005-06-08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11114

꼬마요정 2005-06-08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은 14를...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숫자가 14였지요. 큰 숫자라서 2로 바꿨답니다.^^;;

꼬마요정 2005-06-08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네요!!! ^*^

마태우스 2005-06-0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등미녀 요정님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요...

꼬마요정 2005-06-08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마태님두 차암~~*^^*
따우님, 정말 신기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