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 詩人: 김정한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가끔

당신이

미워질 때는

당신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 올리며

뒤로 걸어 봅니다

한걸음 두 걸음

조심

조심 뒤로 걷다보면

당신을 사랑하면서 아팠던 순간도

당신을

사랑하면서 기뻤던 순간도

한편의 드라마처럼

흘러 갑니다

기쁨의 눈물이

슬픔의 눈물이

하나가

되어 주르르 흘러 내립니다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

작은

수첩 하나 들고 멋없는 배낭 하나 메고

어딘가 떠나고 싶을 땐..

추억을 벗삼아 여행을 떠나봅니다.

내

옆자리. 비어 있어야 했던 그 자리에

알지 못하는 한 낯선 얼굴을 대하며

창 너머에 푸르게

핀 초원 위 들꽃들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나무에 손을

흔들고 마음을 열어 생각에 잠겨봅니다.

덜컹거리는

열차에 깊이 몸을 맡기고 어디선가 나타날지도 모를 멋진

사랑 하나 기억하며

빠르게 달리는 열차에 몸을 싣고 종착역 없는 여행을 떠나봄은 어떨까요.




출처 :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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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속에 향기와 사랑이*♡ 우리는 날마다 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가 하면 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도 많을 겁니다.. 말속에도 향기와 사랑이 있다는 거 아세요..? 짧은 세상 살다 가는데 좋은 말만하며 살아간다면 듣는 이나 말을 하는 이에게나 모두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과 행복이 올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타인의 험담을 늘어놓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말이 상처 주는 말보다는 위로하는 말이 비난보다는 격려의 말이.. 나와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한답니다.. "마크 트웨인"은 "멋진 칭찬을 들으면 그것만 먹어도 두 달은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서로의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은 이 세상을 훨씬 밝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고 하지요..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향기가 분명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사랑이 분명 있습니다.. 늘 향기를 안고 다니는 님들이길 소망해 봅니다.. 늘 사랑을 안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좋은 생각 좋은 말만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좋은 글>
    *
    * 아름다운 말만 하고 살아도 모자랄 판에
    기분 나쁜 말,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 모욕적인 말...
    상황에 맞지 않고, 상대에 맞지 않은 그런
    말 같지도 않은 말
    술김에, 홧김에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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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조선인 > 사이버테러를 당했을 경우

가장 중요한 건 증거 확보.
화면 자체를 캡처한 그림파일은 내가 조작했을 가능성이 가장 낮으므로
XXX가 발뺌을 못 하도록 막을 수 있다.
글만이라도 갈무리해두면 도움이 된다.
어제의 경우 매너리스트님께서 둘 다 해두셨다니 무척 고마운 일이다.

아울러 사이버테러를 신고하고자 하오니 개인회원정보나 접속로그 등을 삭제하지 말아달라고
사이트 운영자에게 요청해두어야 한다.
어제처럼 XXX가 회원탈퇴를 해버리면, 시스템이 관련 기록을 자동으로 삭제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을지기님께 오즈마님이 신고를 해뒀으니 지기님이 빨리 대처해주시길 바랄 뿐이다.

그 다음으로는 바로 신고.
경찰청도 있고, 검찰청도 있는데,
검찰청의 경우 주로 형사사건이나 국제범죄를 다루므로 경찰청 신고가 훨씬 빠르다.

http://ctrc.go.kr/center/center2.jsp

범죄신고하기를 눌러 실명확인을 한 뒤, 1:1게시판과 비슷한 유형의 신고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된다.
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이메일과 핸드폰번호
신고결과는 일차적으로 이메일로 통보되기 때문에 정확한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면 낭패이다.

보통 신고를 하고 나면 2-3일 내에 메일이 온다.
사건접수가 되었으니, 관련 자료가 있으면 첨부해달라는 것.
이 때 미리 남겨둔 증거를 메일로 회신을 보내는 한편,
사이트 운영자의 직통 연락처를 알려주면 일 처리가 빨라진다.

다시 2-3일을 기다리면 메일 또는 전화가 온다.
메일이 오는 건 운이 나쁜 경우일 때가 많다.
XXX가 실명을 쓴 게 아니라 추적이 어렵다,
혹은 IP추적결과 국내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즉 사건조사를 진행하기 어렵다 라는 답변이니, 내가 신고한 사건은 흐지부지되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전화가 오는 경우 XXX의 신변을 파악했으니, 언제 경찰서에 나와서 대질하자는 경우일 때가 많다.
XXX의 경우 모욕죄가 적용되는 민사사건이니 일단 만나보고 고소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익명성을 믿고 지랄하던 XXX는 이 시점이 되면 대개 깨갱하기 시작하여
'내가 술먹고 실수를 했다 내지는 내가 잠깐 이성을 잃었다, 미안하다, 잘못했다' 등등 싹싹 빈다.

웬만해서 이 시점에서 사과를 받는 것으로 끝난다.
물론 고소를 진행할 경우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건 참 길고 지루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그럼 고작 사과나 받자고 신고하는 게 오히려 악몽을 질질 끄는 것일까?
쿨하게 무시하는 게 멋지긴 하다.
하지만 만의 하나  XXX가 나나 내 주변에게 또 사이버테러를 하면?
다시는 그런 짓을 못하도록 XXX의 정체를 까발리는 게 대단히 중요하므로 난 적극 신고를 하는 편이다.

어제밤 자다말고 컴퓨터를 켜놓은 게 마음에 걸려 일어났었다.
잠깐 브리핑을 둘러봐야지 했다가 너무 깜짝 놀랐고, 너무 화가 났다.
분이 삭지 않아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고 새벽 4시까지 서성이다 술까지 마셨다.
덕분에 지금도 머리가 아프고, 기분도 최악이다.
다행히 오늘 아침 전화로 들은 언니의 목소리는 여전히 통통 튄다.
언니가 얼른 신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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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김기봉 지음 

 

 

어렵다.... 밑천도 없는데, 계속해서 철학자들의 이론이 튀어나오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1960년대의 카가 믿은 역사의 진보. 하지만 이 시대에는 그다지 믿을 수 없게 된 그 '역사의 진보'. 카의 이론이 가진 몇 가지의 문제점과 대안을 짚어보며 사학사를 정리하고 있다.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명제 역시 다시 생각해본다. '역사'란 무엇이고, '과거'란 무엇인가. 결국 과거의 실재는 없어지고 역사가가 재창조한 '역사'만 남게 되는 걸까??

읽는 내내 줄을 긋고 물음표를 달아놓았다.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를 말들이 제법 많다. 결국, 2학기에 사학개론 수업을 신청했다. 열심히 듣고 배워야겠다. 아~ 어려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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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링 (일본판)


나카다 히데오인가..하는 감독이 만든 영화, '링' 너무나 무섭다길래 잽싸게 빌려서 봤다. 새벽에 혼자 마루에 앉아 보는데 너무나 지루하여 졸기까지 했다. 무슨 공포영화가 이럴까... 전혀 공포스럽지 않았다. 자기들끼리 죽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긴장감이나 무서움보다는 지루함으로 다가왔다. 그러다가 마지막 어떻게 비디오를 본 자들이 죽는가하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오~ 감탄하며 4번 돌려봤다. 그 장면 이외에는 별로 재미있지 않았던 영화. 특히 다른 사람에게 복사해서 보여줘야 한다는 게 너무나 마음에 안 들었다. 도대체 왜? 이유 없고, 상대 없는 그런 영화는 전혀 무섭지 않다.

2. 주온


무섭다길래... 진짜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많은 부분이 삭제가 되었다던데,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웃으면서 봤다. 특히 이불 속에서 나오는 아이 귀신을 볼 때는 너무 웃겨서 정신없이 웃었다. 역시 그 친구들과 보면 어떤 영화도 만담거리밖에 안 된다... 뭐, 일본 공포 영화에 기대를 건 내 잘못이기도 하지만... 시, 공을 초월하는 그 집, 결국 가장 나쁜 놈은 자기 부인을 때려 죽였던 그 첫주인이지 않을까... 가정폭력은 추방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3. 분신사바


동생이 너무 무서웠다길래, 대뜸 친구들과 보러 갔다. 시간만 허락했다면 심야영화를 봤었을텐데, 너무 아쉬웠지만, 심야 영화로 봤었어도 별 무섭지 않았을 거다. 우리의 공포영화도 점점 잔인해져 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그래도 아직은 서양의 것처럼 무차별적이고, 무분별한 어처구니 없는 엽기살인행각들은 아니지만, 살해수법이 점점 잔인해져간다. 전설의 고향에서는 칼로 마구 마구 찌르는 장면 따위는 안 나오니까. 여고생의 목이 날아가는 것도, 얼굴에 불붙인 봉지를 씌우는 짓도 안 하니까... 흠... 어쨌든, 남에게 원한 살 짓은 하지 말아야 하는 법이다. 죄 짓고는 못 산다.

4. 검은 물 밑에서


그러고 보니 이 것도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작품이다. 일본 공포영화를 집을 때마다 그 감독의 작품이 집히는 이유는 뭘까... 안 무서운 걸 알면서도 말이다. 사실, 나랑 같이 영화 보는 친구들이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그런 영화들만 잔뜩 본 것 같다. 어쨌든, 엄마 잃은 아이는 정말 불쌍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5. 여우계단

정말 안 무서운 영화였다. 도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었을까... 여자들의 우정? 집착? 이상하게도 여자들의 우정은 거의 집착스러운 수준으로 그려진다. 남자들의 우정은 멋지게 그려지면서... 왜일까??

6. 레드아이



나하고 장난치는 거지? 이게 무슨 공포영화야?? 란 반응을 불러일으킨 음... 되다만 공포영화였다.. 잘생긴 송일국 얼굴만 실컷 봤다.

7. 령




요즘 세태를 나타내는 걸까... 왕따 문제 말이다. 따돌려지는 아이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지만, 요즘처럼 심하게 부각되지는 않았는데...벌써 몇 년째 왕따 문제는 심각하기 그지없다. 그건 아마도 자기 자식만 잘났다고 가르치는 부모와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아이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 무관심한 사회의 합작이겠지... 슬프다. 따돌려지는 아이가 동경하는 대상이 되고 싶다는 건... 나름대로 반전이 있는 영화였지만, 여전히 무섭지는 않았다. 음, 그냥 추리소설로 읽었으면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8. 폰

저기요, 이건 그 고등학생이 좀 잘못한 거 아닐까요?? 아무리 그래도 자기는 가정 파괴범이잖아요...그쵸? 동기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영화. 사람을 죽인다는 건 어떤 이유에서건 잘못된 일이기는 하지만, 그 여고생은 좀 뻔뻔스럽다... 혹시 정신이상자?? 여전히 안 무서웠던 영화.

9. 거울 속으로

이 영화를 보고서 나와 친구들은 한동안 첫장면에 나왔던 칼로 목을 긋는 시늉을 많이 했었다. 뭐, 그래도 그나마 나름대로 섬뜩함이 있는 영화였다. 아마 거울이라는 주제를 사용해서이지 않을까 싶은데, 무섭다기보다는 섬뜩했던 영화. 정말 거울 속에는 또다른 세상이 있는걸까??

10. 착신아리


일본 공포영화를 볼 때마다 느낀다. 그들은 사람의 심리를 자극하여 공포심을 주려는 것 같은데, 하나도 안 무섭다. 그들은 절대! 순간에 죽이지 않는다. 일종의 살인예고를 하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게 될 거다.. 하하하..이런 수준. 어쩌면 죽음이 살짝 떨어진 곳에서 천천히 걸어온다고 생각하면 정말 무서울 수도 있겠지. 하지만, 삶 자체가 죽음으로 향한 여행 아닌가? 어쨌든, 그렇게 살인 예고를 해서 사람을 공포로 몰아넣은 다음 죽일 때도 꼭 고통스럽고 잔인하게 죽인다. 도대체 왜? 사람에게 그렇게 고통과 공포를 주면 자기 마음이 풀리나?? 이것도 무섭지는 않았다.

이거보다 더 많이 봤는데, 영화 찾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서 다음 기회로 넘겨야겠다... 정말 무서운 공포영화는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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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5-08-09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이 크신가 봅니다. 별로 겁이 없으신가봐요.전 <폰>이랑 <거울속으로>를 보았는데 <폰>은 눈을 하얗게 뒤집고 소리 꽥꽥 지르는 꼬마 여자애가 아주 거북했고, <거울속으로>는 영화 자체보다는 님처럼 거울 속의 또다른 세상에 대한 환상으로 잠시 섬뜻했던 영화네요.

꼬마요정 2005-08-10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이 크다기 보다는... 음... 그다지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편이지요. 육체가 없으면 귀신이라고 하잖아요. 어떤 의미에서는 저도 죽으면 귀신이 되겠지요.. 뭐, 그냥 그렇게 생각해요.. 게다가 스크린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제 생활에는 별 영향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