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 폴로 빅포니 컬렉션 맨 NO.3(그린) EDT 75ml / 무료배송
랄프로렌
평점 :
단종


플로럴 계열의 향이 하나도 첨가되지 않았다는 어느 잡지의 기사를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된 향수. 

시향하고 완전 반해서 그 자리에서 샀다. 

처음엔 시원하게 퍼지는 향이 남성스럽지만 가볍고, 뒤에 남는 향은 내가 좋아하는 우디 향. 가볍지 않은 은은함을 준다. 향수병은 술병같은 느낌. 가운데 빅포니가 떡 하니 자리잡아 사실 그렇게 이쁜 디자인은 아니지만 간단해서 질리지 않을 것 같다. 

가벼워서 금방 날아갈 듯 했지만 의외로 잔향이 오래간다. 기분 좋은 향이다. 

어떤 사람은 남자 스킨 냄새 난다던데, 나는 좋기만 하다. 여자라서 그런가 주위에서 남자 스킨 냄새라고 안 하고 뭐 뿌렸냐고 독특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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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는 눈..이라는 건 도대체 뭘까? 

난 그 사람을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또 어떤 이들은 그 입을 다문다. 

금요일, 모임이 있어 나갔다가 내가 믿고 따르는 사람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늘어놓는 사람들 때문에 당황했다. 내가 마치 사기꾼이나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 마냥 발을 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이야기 하는 것에 말이다.  

나는 너무나 놀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이것 저것 물었다.  

알고 있다. 이들은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걱정되기에 이 얘기, 저 얘기 해 준다.  

내가 보고 느낀 것은.. 허상일까? 내가 보는 걸 이들이 못보는 이유는 뭘까? 그게 제일 궁금했다. 그렇다고 여기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내면 이들은 더 더욱 아니라고, 니가 속았다고 이야기할 태세다. 그래서 들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를. 

다 듣고 난 뒤, 사람들이 말한다.  

"이런, 모임에 와서 즐거운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지금부터 너무 고민하는 거 아냐?" 

난 답했다. 

"지금은 술 먹는데, 내일 생각하지 뭐." 

그들은 웃는다. 

"너의 그런 긍정적인 점이 좋아." 

그 날.. 술 많이 마셨다. 취하지도 않아. 답답하고 억울해서. 이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싶어서. 

결국 걱정해주던 남자들 다 보내고 여자들끼리 클럽엘 갔다. 

흔들면서 다 털어버리는거얏!!!!!! 

클럽 가서 남자들이 부비부비 하더라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화내면서 하는 말. 

"나도 딴 여자한테 부비부비 하러 클럽 갈거다." 

네.. 그러셔요~~^^  

사실, 그런 거 싫어서 부비부비 안 하는 데만 있을건데 나는..ㅋ 

기분 나빠서 갔는데 모르는 남자들이 뒤에서 다가오면.. 정말.. 토할 거 같다.... 

움직이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간 건데 말이지.. 휴 

여튼 그 날 먹은 칼로리 다~~~ 소모하고 새벽에 늦게 집에 갔다가 아빠한테 걸.렸.다...하하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라는 건 뭐지? 갖고 싶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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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1-10-0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드는 남자가 부비부비를 시도하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꼬마요정 2011-10-04 09:28   좋아요 0 | URL
푸핫.. 남자친구가 알면 큰일나요~~^^;;

노자님은 사람을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노이에자이트 2011-10-04 15:36   좋아요 0 | URL
사람 판단에 신중한 편이에요.잘못 짚은 경우가 많았거든요.첫인상으로 모든 걸 판단하려는 사람은 자기자신을 과신하는 거죠.사람의 독심술이 그다지 믿을 만한 것이 못돼요.

꼬마요정 2011-10-05 09:10   좋아요 0 | URL
계속 겪으면서 판단하는 수 밖에 없군요.. 너무 어려워요~~
 

아..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가 가랭이가 쪽 쪽 찢어지고 있다. 

이러다가 일자로 째지는 건 시간 문제인 듯... 

 

갑자기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이라던 윤동주님의 나룻배와 행인이 떠오르는 건... 

날마다 날마다 낡아가지 말고 날마다 날마다 성장해야지.. 

어떻게 하면 다리 길이가 길어질라나..  

 

오늘도 언젠가의 긴 다리를 상상하며 짧은 다리에 목을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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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9-30 0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리가 좀 길었으면 좋겠어요.ㅜ.ㅜ

꼬마요정 2011-09-30 09:22   좋아요 0 | URL
ㅋㅋ 저두요, 저두요, 저두요~~^^

루쉰P 2011-10-02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나 다 그렇죠. ^^ 전 완전 짧아요. 거침 없이 하이킥 / 짧은 다리의 역습이 저에게 엄청난 의미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꼬마요정님! 회계사와 세무소에서 회계인으로 근무를 한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간략하게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일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은 무엇인지 좀 꼭 알고 싶어요!

제가 후배를 한 명 만나는데 회계 쪽 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일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알고 싶네요. 저랑 대화하자는 것은 인생에 대해 얘기를 하자는 것인데 그 일이 뭔지를 알아야 대화를 하니까요. ㅋㅋ

언젠가 꼬마요정님께 부탁할 일이라는 것이 바로 이 일이었습니다. ^^

2011-10-03 1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03 1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남이시네요]북마크(3종택1) - 태경
드림토이
평점 :
절판


태경이가 구겨질까봐 북마크로 쓰긴 글렀다. 전시용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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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9-28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마크가 귀엽습니다!^^

꼬마요정 2011-09-28 10:54   좋아요 0 | URL
정말 귀엽답니다. 머리가 구겨질까 그저 바라만 보지요..^^;
 
미남이시네요_여권케이스5종 택1 - 포스터
드림토이
평점 :
절판


마침 여권도 만들었겠다, 주변에서 촌스럽다고 놀려도 난 좋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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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9-28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가시게요?^^
<미남이시네요> 저도 지르고 싶어요~ ㅋㅋ

꼬마요정 2011-09-28 10:54   좋아요 0 | URL
지르세요오오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