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앙투안느의 유혹 열린책들 세계문학 110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김용은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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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세계 속에 있는 신이란 신은 다 알고 싶었는지,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붓다, 조로아스터교, 미트라교, 힌두교... 온 신이 나온다. 끊임없는 유혹과 유혹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는 모습. 자신을 설득하고자 하는 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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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파울로 코엘료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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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잘난 여자가 멋진 남편이랑 모자랄 것 없이 살다가 권태를 느끼고.. 결국은 재미로 불륜을 저지르고... 당당한 척 하다가 성적으로는 끌려다니고..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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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면.. 1년 휴학이 끝나고 복학이다.

 

교수님께서 방학 동안 관련 책들을 읽어오라고 하시면서 몇 권의 책을 추천해주셨다.

 

  불행히도 이미지가 없다..ㅠㅠ

 

 「중세시대의 서유럽」, 조세프 R. 스트레이어

 

 

 

 

 중세 상인들이 딱히 기록을 잘 남기고 그러지 않는데

 

 이 상인은 장부를 자세하게 잘 기록해 놓았다고.

 

 

 

 

 

 

 

 

 

 

  마르크 블로크야 머.. 말씀 안 하셔도 읽어야만 하겠지..

 

 교수님.. 요즘 반값 하더라..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네.. 조르주 뒤비로군요..

 

 네.. 읽어야겠죠..ㅠㅠ

 

 

 

 

 

 

 

 

 

 

 

 요건.. 몇 년 전에 읽으려고 사서.. 아직도 다 못 읽고 앞에서만 놀고 있는데..

 

 네.. 자크 르 꼬끄가 빠지면 안 되겠죠?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책들을 사기 시작했는데..

 

허허허

 

읽고 있는 책이 쟤들이 아니네..

 

 몇 년 만인가..

 

 근 15년 만에 새 책으로 읽었다.

 

 어린 시절 갖고 있던 데미안은 검푸른 색의 표지였는데

 

 아직도 있지만, 왠지 새 책으로 읽고 싶어 사 버렸다.

 

 어릴 때 허세 부리기 딱 좋은 책이었는데.. 지금 읽으니.. 완전 새롭다. 당황스러울만큼.

 

 나이가 더 들어 다시 읽으면 그 땐 또 어떤 느낌일까.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건 정말 어려운데..

 

 이 책이 가진 상상력 때문에 더 더욱 쓰기 힘들다.

 

 둔황에 가고 싶다.

 

 

 

 

 

 

 

 

 

 

 

 

 

 

 

 

 

 

 

 

 

 

제인 오스틴.. 난 그녀의 주인공들이 너무 좋다.

 

 티비에서 보고 샀다.

 

 재미있다.

 

 아주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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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4-08-09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노우에 야스시는 약소국의 비애를 참 잘 그려요.혹시 여유가 되면 몽고 지배하의 고려를 그린 <풍도>(검푸른 해협이라는 제목도 있음)를 읽어보세요.눈물이 글썽...

꼬마요정 2014-08-10 16:28   좋아요 0 | URL
네.. 읽어볼게요~ 눈물을 펑펑 흘리지는 않겠죠?^^;;

노이에자이트 2014-08-10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노우에 야스시 작품 중 정말 슬픈 역사소설은 <누란>이에요.강대국의 침략에 나라는 망하고 왕실은 소멸되고...<풍도>는 원나라의 압박에 전전긍긍하는 고려 왕실과 신하들의 처지에 역시 슬픔을 자아내죠.김방경이 주인공이에요.

꼬마요정 2014-08-11 14:49   좋아요 0 | URL
크... 그렇군요.. 찾아보니 책들이 재고가 없네요.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어요~ 읽으면서 울면서 해야겠네요~^^

알료샤 2022-10-27 14: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서양 중세사 책 다 읽으셨습니까^^? ‘세 위계, 봉건제의 상상력‘ 구해서 읽어보려다, 재밌는 평이 눈에 띄어 시차를 무릅쓰고 댓글 남기고 갑니다~

꼬마요정 2022-10-27 23:2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저는 결국 교수님이 추천이라는 이름으로 꼭 읽어오라는 숙제를 낸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ㅎㅎㅎ 늘 마음에 남아있는 책 중 하나가 ‘세 위계, 봉건제의 상상력’입니다. 제가 결국 석사논문은 쓰지 못했거든요. ‘서양 중세사’는 읽기는 했는데 읽기만 했어요. ㅠㅠ 거의 10년 전에 제가 이렇게 열심히 읽으려고 했네요.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킵 비트! 34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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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이 사랑이 진행이 되는 것인가?

 

힐 남매가 등장하기 전부터 계속 밀고 밀고 당기고 당기고 모르고 모르고만 하던 쿄코와 렌.

 

이제 드디어 쿄코가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34권만에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으니.. 렌의 마음을 알고 또 받아들이려면 또 얼마나 많은 권수가 필요할 건지..

 

제발.. 좀 빨리.. 진행 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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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4-07-30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는 싶은데 시리즈가 무척 많은 만화네요..ㅠㅠ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제가 먼저 일찍 와서 안부글을 남겨야 하는데 제가 항상 늦네요..^^;;;

더위조심하시고요,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꼬마요정 2014-08-01 11:13   좋아요 0 | URL
후애님~~^^
시리즈가 많은데다 아직 완결도 안 됐답니다.ㅠㅠ
이 작가 만화 중에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가 있는데요.
그것도 참 어이없는 것 같아도 재미난 만화에요~ㅎㅎ

후애님도 더위 조심하시구요~~^^ 행복하세요~^*^
 

물건을 주문하고 나면 잊어버렸다가도 문자가 오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고객님, 오늘 배송예정입니다.

 

그 때부터 집에 있든, 밖에 있든 택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마음.. 설레기 그지 없다. ㅋㅋ

 

그리고 드디어 택배를 받고 상자를 열었을 때... 반짝 기쁘다.

 

그리고 기다림은 끝이 난다.

 

기다릴 때가 제일 행복한건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신랑이 사고 싶다고 졸라대던 몬백을 샀다.

 

양장이라니.. 들고 다니면서 보기는 글렀다. ㅋㅋ

 

반짝 반짝 새 책을 보니 아~~주 기분이 좋다.

 

신랑님아~ 열심히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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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4-07-3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기다리면서
들뜨고 설레는 마음이 되어
하루를 아름답게 빛낼 수 있구나 싶기도 해요~

꼬마요정 2014-08-01 11:14   좋아요 0 | URL
맞아요~ 그렇게 설레는 순간이 있어서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