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막지하게 바쁜 1월이 지나갔어요!! 너무 바빠서 제 근황은 몰라도 냥이들 근황은 올리고 싶었는데 못 했네요ㅠㅠ 이제 상반기 동안 바쁜 일들 중 하나가 끝나서 기쁩니다!!!


집사만 바쁜 게 아니라 냥이들도 바쁘더라구요. 하루종일 잘 것만 같은데, 집사가 집에 오면 우당탕탕 푸닥푸닥 난리입니다. 


역시 놀이는 낚시질이 최고죠. 잡았다 샤미!!! ㅋㅋㅋ


다미도 참 좋아합니다. ㅋㅋ 조신하게 노는 척 하기는.. ㅋㅋ



응? 둘이 그 위에서 뭐 해? 하여간 좁은데 어떻게 둘이 같이 올라갔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카프와 샤미. 오랜만에 투 샷!!


여전히 레이는 노란 오빠들과 잘 놉니다. ㅋㅋㅋ 꿀냥이들이 레이랑 잘 놀아주죠. 모짜와 레이.



카프도 낚시 좋아합니다!! 환장하죠 ㅋㅋ 손가락 넘 귀여워!! ㅋㅋㅋ



모짜도 좋아하죠 낚시 ㅋㅋ 잡고 안 놔줌 ㅋㅋㅋㅋ 안정적으로 서서 쳐다보는 게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끈도 엄청 좋아합니다. 저희 집 냥이들은 집사가 뭐 들면 다 좋아해요 ㅋㅋㅋ



다같이 셀카 찰칵!! 여기 봐 여기!! 역시 카프는 남달라요 ㅋㅋㅋ 카프와 꼬미와 모짜.


일단 아침에는 여기까지!! 맛있는 점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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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2-01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목련 2024-02-01 1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장 위에 올라간 카프와 샤미는 완전 인형이네요^^

꼬마요정 2024-02-01 16:21   좋아요 0 | URL
정말 인형 같아요 ㅋㅋㅋ 둘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둘이 은근 같이 잘 있답니다. 근데 저 좁고 높은 데에 둘이 같이 있다는 게 웃겼어요 ㅋㅋㅋ

건수하 2024-02-01 13: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꺄아아앙 넘넘 귀여워요. 모짜와 카프를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

꼬마요정 2024-02-01 16:22   좋아요 1 | URL
모짜와 카프 처음엔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 볼수록 다르더라구요. 건수하 님도 이제 모짜와 카프를 구분하실 수 있군요!! 축하드립니다^^(??)

건수하 2024-02-01 16:31   좋아요 2 | URL
아직 좀 어려운데 ㅎㅎ 카프는 코에 흰 부분이 있길래… 위아래로 한참 왔다갔다했습니다 ^^

꼬마요정 2024-02-01 16:36   좋아요 1 | URL
맞아요!! 카프가 코 옆이 하얘요. 그리고 좀 더 동글동글하구요. 눈썰미 좋으십니다^^

잠자냥 2024-02-01 15: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모짜 얼굴 완전 제 스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우리 고양이 보고싶당! >_<

꼬마요정 2024-02-01 16:23   좋아요 2 | URL
모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군요. 담에 망한 셀카 같은 사진 올려야겠어요. ㅋㅋㅋ
역시 고양이 사진 보면 생각나는 건 울 집 고양이!! 세상에서 젤 이쁘죠^^

페넬로페 2024-02-01 15: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내 사랑 카프, 카프♡♡♡
저 눈 좀 봐요~~

꼬마요정 2024-02-01 16:24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 님의 사랑 카프!! 카프 엉뚱한데 날렵하구요, 너무 귀여워요. 땡그라니 ㅋㅋㅋ 진짜 매력덩어리!! 자기가 귀여운 줄 아는 것 같단 말이죠... 흠...ㅋㅋㅋ

잠자냥 2024-02-01 15: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정 님 근데 샤미도 구조한 녀석인가요???

꼬마요정 2024-02-01 16:28   좋아요 2 | URL
샤미는 구조한 녀석은 아니에요. 건너건너 알게 된 사람이 중성화 시기를 놓쳐서 새끼고양이 이리저리 보낸다고 하길래 데려왔거든요. 샤미는 너무 작고 약해서 신발장에 쭈구려 있길래 데려왔는데, 다른 애들도 좋은 집에 잘 갔으면 좋겠어요. 근데 흐린 눈으로 봐서 그렇고, 가정분양 할까봐 좀 살폈는데 더 이상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ㅠㅠ

2024-02-01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2-01 17: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오 2024-02-01 19: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진짜 미쳤네요ㅠㅋㅋㅋㅋㅋ무슨 애니메이션같아요 헐..... ㅠㅠㅠ🥹

꼬마요정 2024-02-04 10:35   좋아요 0 | URL
마지막 사진 진짜 웃기죠? 카프가 참 힙합니다. ㅋㅋㅋㅋㅋ 사실은 오뎅꼬지가 있어서 거길 쳐다보는 걸 찍었는데 다 같이 셀카 찍는 것처럼 나와서 어찌나 귀엽고 귀엽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는 여전히 팔불출입니다. ㅋㅋㅋ 저희집 냥들 넷은 무한체력이라 집사 둘은 열심히 체력을 기르는데 역부족입니다. ㅋㅋㅋ 도대체 쟤들은 뭘 먹고 무슨 운동을 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

희선 2024-02-02 03: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들 건강하게 잘 지내는군요 카프와 샤미 귀엽네요 둘이 책장 위에 앉아 있다니, 그걸 꼬마요정 님은 놓치지 않았네요 카프와 모짜는 얼굴을 잘 보면 구분이 가겠군요 두 발로 잘 서는 고양이도 있더군요 모짜도 그러네요

꼬마요정 님 이월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꼬마요정 2024-02-04 10:39   좋아요 1 | URL
정말 고개를 들었는데 둘이서 책장 위에서 저렇게 앉아 있더라구요. 혼신의 힘을 다해 찍었습니다. 제발 내려오지마 하면서요 ㅋㅋㅋㅋ 너무 귀엽죠? ㅋㅋㅋ 카프와 모짜는 확실히 구분이 갑니다만 사진에는 잘 안 나올수도 있어요. 모짜는 길고 날씬한데 카프는 동그랗고 통통하거든요. 코 옆이 하얀 애가 카프구요. ㅋㅋㅋ 아무래도 카프가 형인 것 같아요. 둘이 투닥투닥하는 거 보면 참 재밌습니다.

희선 님 2월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서곡 2024-02-04 1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늘색 물고기 장난감 너무 예뻐요 ㅎㅎ 오늘 일요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꼬마요정 2024-02-04 12:45   좋아요 1 | URL
ㅎㅎㅎ 장난감도 고양이 닮아 이쁩니다. ㅎㅎㅎ 서곡 님도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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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요!! 나전 무늬 너무 좋아하는데 가볍게 쓸 수 있어 좋네요. 소재가 종이가 아니라면 더 고급스러울 수도 있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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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한 번 깜박한 것 같은데 어느새 2024년입니다. 상반기야 오지마라 아무리 되뇌어도 오네요. 슬픕니다. 언제부턴가 새해니까 새롭게 한 해를 열심히 살아야지, 이런 마음은 잘 안 들구요, 그냥 또 바쁜 시기가 왔구나 이런 생각만 가득합니다. 한 살 더 먹는 것도 뭐 그다지 반가운 일은 아니구요. 그래도, 새해는 새해죠. 아직 설날이 좀 남긴 했지만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레이가 인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꼬미는 절 하는 건 아니고, 배 씻는 중입니다. ㅋㅋㅋ 살이 너무 쪄서 고개가... 고개가...ㅋㅋㅋㅋ



레이 자세가 참 특이합니다. ㅋㅋㅋㅋ 


레이는 21년 12월 27일에 데려왔어요. 11월인가 진짜 솜뭉치처럼 쪼끄만 냥이가 혼자 돌아다녀서 챙겨줬는데, 결국 발에 매달려서 집까지 따라왔네요. 잡으려 할 때는 그렇게 안 잡히다가 너무 추웠는지, 그나마 옆에서 좀 챙겨주던 냥이가 독립시키려 했던건지 어쨌든 힘들었나봐요. 그래서 데려 왔는데... 두 번이나 씻겼는데도 꼬질꼬질... 그레이라서 이름이 레이가 되었답니다. ㅋㅋㅋ



병원 갔더니 곰팡이에 벼룩에... 어미도 없이 길에서 두 달 넘게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모르겠어요.

장하다 레이!!!



벌써 2년이나 지났네요. 지금은 이렇게 듬직한 카프 오빠랑 잘 지내고 있지요. 살도 많이 찌고...

이젠 그레이라서 레이가 아니라 '크레이지'의 레이 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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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1-03 23: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레이가 되게 운이 좋았네요 좋은 집사님 만나고 꼬질이 때 넘 귀여워요 잘 보고 갑니다 해피뉴이어입니다!!

꼬마요정 2024-01-04 11:30   좋아요 2 | URL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했죠. 용감한 고양이랍니다. 그동안 데려오고 싶은 애들 있었는데 한 번도 안 잡혔거든요ㅠㅠ 레이는 매달렸다가 도망갔다가 다시 매달려서 결국 집으로... 꼬질이 때도 참 이쁘죠?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미 2024-01-03 23: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레이 자세가 너무 완벽해요!ㅋㅋㅋㅋ 세뱃돈을 줘야겠다는 의무감을 느낍니다.
고등어 3마리면 딜이 될까요? ^^
꼬질꼬질 했을 때도 귀엽네요.발에 매달렸다니! 지금은 세상 뽀송이!
저희 감귤이는 저만했을 때 곁을 주지 않았어요. 서럽던 그때...ㅋㅋㅋㅋㅋ

꼬마요정 2024-01-04 11:33   좋아요 3 | URL
레이 자세 너무 웃기죠? 고양이가 무슨 저런 자세를... 제가 이 사진 찍고 꼭 새해에 올려야지 마음 먹었답니다. ㅎㅎㅎ 새뱃돈 고등어 3마리!!! 완전 좋아할걸요!!! 역시 딱 냥이에게 맞춤 새뱃돈이네요 ㅎㅎㅎ
꼬질이가 뽀송하게 변했습니다. 아이구, 감귤이가 저만할 때 곁을 안 줬다니... 진짜 서러우셨겠어요ㅠㅠ 얼마나 이쁜 때인데.... 저희집 냥이들은 죄다 집사 옆을 차지하려고... 넵 자랑입니다^^

페넬로페 2024-01-04 00: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밤에 완전 빵 터졌어요.
레이의 절을 받노라, 에헴~~
절 예쁘게 해 놓고 혀를 내밀다니, ㅋㅋ
레이 어릴때 눈이 엄청 커요.
카프는 오늘 완전 얌전인데요.
꼬마요정님네 고양이 사진 딸아이에게
보여 주는데 항상 기다립니다.
업로드 안 되었냐고요.
오늘은 둘이서 크게 하하 웃었어요.
냥이들 올해도 무럭무럭 잘 자라라^^
고양이땜에 요정님이 뒤로 물리는 느낌!
꼬마요정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꼬마요정 2024-01-04 11:38   좋아요 3 | URL
레이가 절을 잘 하죠? ㅋㅋㅋㅋ 신기한 고양이입니다. 몸이 신기해요 ㅋㅋㅋ 아니, 저도 지나가다가 저러고 있길래 진짜 그대로 있기를 바라며 찍었는데, 정말 웃겼어요!!
레이는 어릴 때 눈만 동동!! 카프는 오늘은 레이와 함께 얌전하게 ㅋㅋ
따님이 저희집 냥이를 좋아한다구요? 기다린다구요?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좋아해주시니 저도 너무 좋아요. 저는 뒤로 물려도 됩니다!!
페넬로페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희선 2024-01-04 02: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레이 정말 절하는 것 같네요 꼬미는 재미있네요 그래도 인사하는 거다 생각할게요 고양이들 다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꼬마요정 님이 잘 해줘서 잘 지내는군요 레이와 카프가 함께 있는 모습도 귀엽네요 2024년에도 자주 보여주세요

꼬마요정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꼬마요정 2024-01-04 11:41   좋아요 3 | URL
레이 정말 절 하는 것 같죠? 몸이 신기해요. 꼬미는... 꼬미는 인사한다고 생각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살이 너무 쪘는데, 저렇게 서서 씻는 거 보면 웃겨요. 왜 두 발로 서서 씻을까요... 안정적이에요... ㅋㅋㅋㅋ 레이와 카프는 정말 친해요. 둘이 자주 노는데, 레이가 작아서 가끔 힘에 부치는 것 같기도 하고... 2024년에도 자주 올리겠습니다. 냥이들이 신기한 자세 많이 해주면 좋겠네요. ㅋㅋㅋ

희선 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다락방 2024-01-04 09: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살찐 꼬미..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 배를 보기가...

꼬마요정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새해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오래오래 쓰고 읽으면서 다정하게 지냅시다. 물론 꼬마요정 님의 운동이야기도 읽기를 기대합니다. 빠샤!

꼬마요정 2024-01-04 11:45   좋아요 1 | URL
다락방 님... ㅋㅋㅋㅋ 예전에 올린 카프 자세에 꼬미 배라구요????? 설마요!!!

다락방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도 그리고 쭈욱 읽고 쓰고 함께 해요. 서재에 다락방 님이 계셔서 너무 좋아요. 운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락방 님은 요가, 저는 주짓수!! 함께 해요^^

잠자냥 2024-01-04 09: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그레이 그레이네요. 그레이시절 레이 너무 귀여운데 안타깝고... ㅠㅠ 길에서 고생하던 애들이 집에 들어가서 깨끗해지고 포동해지는 거 보면 정말 기분 좋아요. ㅎㅎㅎ

꼬마요정 2024-01-04 11:52   좋아요 1 | URL
진짜 꼬질꼬질 그레이죠? 지금은 크‘레이‘지예요 ㅋㅋㅋㅋ 맨날 날라다니고 쪼꼬매서 틈만 보이면 들어가고... 에효... 저 때 저도 맘이 너무 안 좋아서 몇 번이나 데리고 오려고 했는데 안 잡혔거든요. 그리고 가끔 삼색냥이가 레이를 좀 챙겨줘서 괜찮으려나 했는데, 저때쯤 갑자기 부산이 영하권에 들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딱 매달리더라구요. 그래서 잡았죠. 근데 한 번 도망을 치네요? 그래서 안 되겠구나 했는데 다시 또 매달려서 냉큼 데려왔죠. 그러고 또 병원 신세에 합사에... 그래도 잘 살아남았습니다. 레이!!

stella.K 2024-01-04 11: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절 하는 냥이가 있다니! 기특합니다. ㅎㅎ
요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꼬마요정 2024-01-04 11:54   좋아요 2 | URL
기특하죠? 절도 할 줄 알고 ㅋㅋㅋ 예절교육을 받았나봐요. 어찌나 귀여운지!!
스텔라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자목련 2024-01-04 1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 님, 정말 냥이가 맞나요 선심 쓰듯 세배하는 것 같아요.
사람이 분명합니다. 아, 정말 귀여워요!

꼬마요정 2024-01-04 17:51   좋아요 0 | URL
고양이가 맞습니다 ㅋㅋㅋㅋ 저 요상한 자세라니!! 속에 사람이 있는걸지도요 ㅋㅋㅋ 정말 귀여워요!!! ㅎㅎㅎ

은오 2024-01-0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 진짜 볼때마다 넘모 이뻐서 눈물이 납니다....😭
요정님이랑 냥이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꼬마요정 2024-01-04 17:52   좋아요 1 | URL
레이 너무 이쁘죠? 은오 님 그렇다고 너무 울고 그러시면 잠자냥 님이 달래주시려나?? ㅋㅋㅋㅋ
은오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는 잠자냥 님과 꼭 결혼 하시길!! ㅎㅎ

2024-01-04 1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1-04 2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1-04 2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감은빛 2024-01-05 20: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꼬마요정님.
어여쁜 냥이들 소식 접하러 자주 들러야겠어요.
레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새해 인사까지 올리니 뭉클하네요!
그렇게 잘 돌봐주신 꼬마요정님의 덕이겠지요.
고맙습니다!

꼬마요정 2024-01-06 23:27   좋아요 0 | URL
감은빛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냥이들 귀엽지요? 레이가 새배하는 거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잘 자라주어 너무 고맙네요. 감은빛 님 응원도 무척 고맙습니다!!!

단발머리 2024-01-06 1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 번이나 씻겼는데도 꼬질꼬질한 쬐그만 냥이가 꼬마요정님과 함께 하니 너무 예쁜 레이가 되었네요 ㅎㅎ
꼬마요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도 자주 뵈어요^^

꼬마요정 2024-01-06 23:28   좋아요 1 | URL
어유, 정말 꼬질꼬질했어요. 곰팡이도 있고 벼룩도 있었죠... 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라서 너무 예뻐요^^
단발머리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양이라디오 2024-01-08 0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들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ㅠbb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꼬마요정 2024-01-08 14:43   좋아요 1 | URL
냥이들 예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짜가 자꾸 남집사 이불에 테러를 합니다. 분명히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왜 영역표시를 하는 걸까요???? 그것도 꼭 남집사 이불에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키'를 준비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분이 양산에서 까페를 하는데, 거기서 얻어왔어요 ㅋㅋㅋ 


양산 <소소서원>



'키'가 너무 작네요 ㅋㅋㅋ 모짜 뭔가 모자 쓴 느낌 ㅋㅋㅋㅋ 어디로 보내면 소금 받아올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모짜만 씌우면 심심하니까 카프도 씌워봤어요 ㅋㅋㅋ 역시 뭘 씌우면 싫어하는 냥이들 ㅋㅋㅋ


하는 김에 레이도 한 번 ㅋㅋ 레이한테도 '키'가 작군요 ㅋㅋㅋ 


샤미는 씌웠는데 금세 벗어던져서 사진이 엉망진창인... 크으... 그래서 그냥 이쁜 사진으로 ㅋㅋ


다른 집사님들은 크리스마스라고 이쁘게 꾸며서 올리는데, 나는 오줌싸개 냥이라고 동네방네 소문 내는 중 ㅋㅋㅋ 모짜야, 그러니 꼭 화장실에서 볼일 보렴!!!! 카프랑 레이는 이불에 오줌 안 싸지만 그냥 씌워서 미안 ㅋㅋㅋ


맥주는 집사가 마셨는데, 왜 꼬미가 술 취한 냥 누워 자는 걸까요 ㅋㅋㅋㅋ 다행히 여기서 자면 입은 안 돌아가니 다행이지요 ㅋㅋㅋ


카..카프야 거기서 왜 그래??????


요즘도 여전히 개그감을 뿜뿜하는 카프입니다. 참 웃기고 귀엽지요 ㅋㅋㅋ


마지막은 작년에 딱 한 번 해 본 크리스마스 트리 놀이 입니다. 이 트리는 올해 주짓수 도장에 기증했습니다. 냥이들이 온 난리를 쳐서 집에 둘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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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2-25 15: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악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ㅋ 꼬마요정님 오늘 성탄절 즐겁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꼬마요정 2023-12-25 19:24   좋아요 1 | URL
귀엽죠? ㅋㅋㅋ 저도 너무 예뻐서 뽀뽀 해줬습니다. ㅋㅋㅋㅋ
서곡 님도 성탄절 즐겁게 보내세요^^

서곡 2023-12-25 15: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태그에 오줌싸개 키 소금 ㅎㅎㅎ 냥님 이름도 다 ~~~ 나아쁜 집사

꼬마요정 2023-12-25 19:25   좋아요 1 | URL
ㅋㅋㅋ 사실인걸요 ㅋㅋㅋ 모짜만 오줌싸개입니다. ㅋㅋ 박제 해 놔야죠 ㅋㅋ 모짜의 만행!!
전 나아쁜 집사 ㅋㅋㅋ 그래도 이쁘네요 ㅋㅋㅋ

서니데이 2023-12-25 15: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 메리크리스마스, 가족과 고양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꼬마요정 2023-12-25 19:26   좋아요 2 | URL
서니데이 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잠자냥 2023-12-25 18: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키 좀 빌려주세요…. 우리 3호 씌우게….
근데 저는 키 직접 써 본 적 있어요. ㅋㅋㅋㅋ

꼬마요정 2023-12-25 19:27   좋아요 1 | URL
그 댁 3호도 말썽쟁이군요 ㅋㅋㅋ 어딜 가나 오줌싸개 한 마리 정도는 다 있군요.
근데 키가 너무 작지 않나요? 사람용으로 사야 하나? 그 생각 중입니다만...
잠자냥 님이 써 보셨다구요? 아이쿠, 소금은 많이 받으셨나요? ㅋㅋ
전 쫓겨난 적 있어요 ㅋㅋㅋㅋ

페넬로페 2023-12-25 20: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키라고 해서 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넘 귀여워요 ㅎㅎ
효과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역시나 귀염둥이 카프네요~~

꼬마요정 2023-12-26 00:05   좋아요 1 | URL
키가 그 키였어요 ㅋㅋ 좀 더 컸어야 했는데 ㅋㅋㅋ 그래도 넘 귀여워서 신났습니다. 효과는 없어요. 오늘도 저녁에 방심한 틈을 타 이불에… 크으 ㅠㅠ
카프는 여전합니다 ㅎㅎㅎ

희선 2023-12-26 0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키 쓴 모짜 귀엽네요 다른 아이들한테도 키를 씌우다니, 그래도 귀엽습니다 고양이는 뭘 해도 귀엽군요 귀여운 아이들과 사는 꼬마요정 님은 늘 즐겁겠네요 고양이들 새해에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꼬마요정 님도 늘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

꼬마요정 2023-12-26 10:52   좋아요 2 | URL
모짜에 비해 키가 너무 작아서 귀엽지요? 정말 말씀처럼 고양이는 뭘 해도 귀여운 듯 합니다. ㅎㅎㅎㅎ 가끔 냥이들이 사고를 치면, 예를 들면 이불에 오줌을 싼다든지, 전자렌지 위에 있는 물건들 죄다 떨어트린다든지, 비닐 껍데기 물고 뛰어가서 물그릇에 빠트린다든지 할 땐 안 즐거워요. 그런데 사고 치고 난 뒤에 똥그란 눈을 보면 너무 귀여워서 즐겁죠... 그러다가 사고 친 거 치우면서 한숨이 나구요 ㅋㅋ 네 그렇습니다.

고양이들도 저도 고맙습니다. 희선 님도 지금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라디오 2023-12-26 11: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냥이들이 왜케 많나요ㅎㅎㅎ

꼬마요정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꼬마요정 2023-12-26 11:55   좋아요 2 | URL
귀엽죠!! ㅎㅎㅎ 저는 팔불출 집사입니다. 어찌나 귀여운지요 ㅎㅎㅎ

고양이라디오 님도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아놔... 몇 년 전에 이 책을 읽고 별 넷을 줬는데, 오늘 북플 들어갔다가 내가 별 하나 줬다고 표시된 걸 봤다. 북플 보다가 졸았나?? 손이 삐꾸러졌나?? 폰이 굉장히 민감한가? 


이 책 역시 위고의 책답게 건축이나 사건에 대한 서술이 길다. 한 자 한 자가 다 돈이어서 그랬다지만 어찌보면 장황하고 어찌보면 그 시대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니 싫다고도 좋다고도 하기 어렵다.


자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선하다고 믿는 프롤로의 믿음은 어디서 왔을까? 콰지모도를 거두었지만 나쁜 일을 저지르는데 그를 이용했다. 신부이면서, 집시인 에스메랄다를 탐냈다. 하지만 에스메랄다의 마음은 태양을 뜻하는 페뷔스에게 가 있었고, 페뷔스는 자유로운 에스메랄다와 돈 많은 플뢰르 드 리스 사이에서 갈등하다 에스메랄다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데 일조한다.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고운 에스메랄다는 결국 그 시대 권력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여자들처럼 이용당하고 누명을 쓰고 만다. 가지지 못하자 망가뜨리겠다는 심보와 자신의 죄를 엉뚱한 데 전가하는 이상한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프롤로는 자신이 죄를 지었음을 알면서도 자기합리화를 계속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에스메랄다는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으나 배신 당했다. 


<파리의 노트르담>은 프롤로와 에스메랄다의 이야기이다. 누가 누가 더 나쁜가, 위선이 나쁜가, 우유부단이 나쁜가, 회피가 나쁜가. 계급이 나쁜가? 당시에 여자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면 훨씬 나았을까. 에스메랄다에게 자유와 가족은 동시에 가질 수 없는 것이었을까. 힘이 있는 사람의 선택은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휘두르지만, 그 안에서도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은 굴복하지 않는다. 어쩌면 위고는 에스메랄다에게서 그런 점을 발견한 건지도 모르겠다.


 에스메랄다가 집시에게 납치 당해서 자라났다면, 여기 킨셀라 부부에게 맡겨진 소녀는 집안 사정상 생물학적 부모와 잠시 떨어져 있게 된다. 에스메랄다의 엄마가 죽을 때까지 잃어버린 아이를 찾았다면, 맡겨진 소녀의 주인공 소녀는 몇 달 안에 생물학적 부모에게로 돌아간다. 


어째서 에스메랄다를 떠올렸을 때, 이 소녀가 떠올랐을까. 에스메랄다가 킨셀라 부부처럼 말은 없어도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들을 만났다면 운명이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소녀가 환경이 바뀌어 매트에 실수를 해도 방 안에 습기가 찼기 때문에 매트를 빨아야 한다고 말하며 미안해하는 에드나와 우편함까지 뛰어가서 편지를 가져오게 하면서 시간을 재면서 빨라졌다고 칭찬을 하는 존은 멋진 부모처럼 보였다. 하지만 삶은 그들에게서 자식을 빼앗아갔다. 불의의 사고는 피해자의 탓이 아니다. 가끔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자식을 앞세운 부모가 자신의 탓을 하지 않는 건 어려울테지. 하지만 그런 아픔이 있어도 킨셀라 부부는 소녀를 진심으로 대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받고, 예절을 배우고,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진심을 느끼면서 소녀는 성장했다.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마지막에 부르는 '아빠'는 누구를 부르는 말이었을까. 잘 키우지도 못하면서 소녀가 기침을 하자 존을 탓하는 소녀의 생물학적 아빠인 댄은 정말 얄미워 보였다. 루바브도 못 줍는데다 괜히 소녀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면에서까지 완벽하게.


어쩌면 여기 등장하는 록산느가 자신의 삶을 좀 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았던 여자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시라노와 크리스티앙 두 사람이 짜고 친 고스톱 때문에 일생을 외롭게 살긴 했으나, 그 상황에서 최대한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려고 했으니.


어찌보면 에스메랄다처럼 록산느 역시 외모만 보고 크리스티앙에게 반했지만 결말은 달랐다. 적어도 크리스티앙은 페뷔스처럼 쓰레기는 아니었으니. 하지만 크리스티앙 자신이 아닌 시라노의 마음이 크리스티앙의 글인양 록산느에게 전해졌으니, 록산느가 진짜 사랑한 사람은 누구일까. 편지를 통해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일생을 그리워 한 사람이 사실은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록산느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아니면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편지를 나눈 시간을 곱씹을수록 크리스티앙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을까...


이 이야기 역시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새삼 생각났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할 때 외모가 먼저 눈에 들어올 수는 있으나, 결국 사랑을 완성하는 것은 그 사람의 성격, 교육 수준, 공감 능력이다. 성격에 공감 능력이 들어간다면 성격과 교육 수준이 중요할 것이다. 크리스티앙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신의 언어로 록산느에게 다가갔어야 했는데... 사랑에 빠진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없고 사랑하는 이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싶은 법이지만 말이다. 자신의 언어로 말하다 보면, 어쩌면 결국 록산느의 눈높이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록산느의 진심이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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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3-12-24 00: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께서 ‘파리의 노트르담‘에
별 1개 주셔서 손절할 뻔 했어요 ㅋㅋ
핸드폰 스크롤 하다보면 한 번씩 저도 그럴때가 있더라고요.
읽지도 않은 책을 읽었다고도 하고요.
시라노는 뮤지컬로 봤는데
넘 좋았어요.
시라노의 묵직한 사랑도 좋고
나중에 깨닫지만 록산느가 시라노를 사랑하는 것도 좋고요.
꼬마요정님!
냥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꼬마요정 2023-12-24 00:14   좋아요 2 | URL
큰일날 뻔 했네요!! 저 손절 당할 뻔 ㅋㅋㅋㅋ
근데 정말 당황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별 1개는 진짜...
시라노 뮤지컬 보셨군요. 저도 참 재미있게 봤어요. 노래도 좋고 연출도 괜찮았죠. 류정한 배우님이 엄청 고생하셨겠더라구요. ㅎㅎㅎ

페넬로페 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Falstaff 2023-12-24 14: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라노, 매력적인 작품인데 그리 인기를 얻지 못한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오페라도 있거든요. 시라노가 노래도 잘 합니다. 록산느의 창문 아래 계단에 숨어서 세레나데를 노래하고 크리스티앙은 립싱크만 하는 장면... 애절합지요. ㅎㅎㅎ

꼬마요정 2023-12-24 18:44   좋아요 1 | URL
맞아요. 시라노 재밌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요. 시라노처럼 살기도 진짜 어려울텐데... 오페라는 못 봤어요.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크리스티앙 입만 벙긋벙긋, 시라노는 감정을 다해 부를텐데, 갑자기 가슴이 막 아려오네요. 크으... 시라노가 고백했다면 록산느랑 어떻게 됐을까요? 크리스티앙이 그렇게 죽지만 않았어도 어쩌면 <전쟁과 평화>에서 피에르랑 나타샤처럼 됐을지도 모르죠... (안드레이 좋았는데 죽어버리다니...)

희선 2023-12-25 0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는 부모를 고르지 못하다니... 그래서 예전에 아이가 부모를 고르는 시설 같은 게 나오는 이야기가 있었군요 책이 아닌 드라마를 봤지만... 시간이 지나서 잊어버렸네요 한국 소설에도 있기는 했는데, 청소년 소설이었던가 부모가 아닌 사람이 더 부모 같을 때도 있네요

자기 마음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기 말로 전해야죠 이야기에서는 그러지 않을 때가 많죠


희선

꼬마요정 2023-12-25 14:09   좋아요 1 | URL
아이가 부모를 고르는 드라마가 있었군요, 궁금하네요. 어떤 이야기일지... 맞아요, 때론 부모보다 더 부모다운 사람들이 있죠. 아이가 그런 사람이라도 만난다면 다행인데... 가슴이 아프네요.

자기 마음은 자기가 전하는 게 맞다는 걸 알지만 두려운가 봐요. 그래서 이야기가 막 이어지게되나 봅니다. <시라노> 재밌는데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