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을 맡으면 착해진다..

미국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렌슬리어 연구소의 로버트배론박사가 백화점의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성 (人性) 실험]을 통해 얻은 결론이다.
그의 연구팀은 최근 미 뉴욕주 북부에 있는 크로스케이트 쇼핑몰에서 커피 끓이는 냄새와 쿠키 굽는 냄새를 풍겨놓고 이것이 사람들의 [선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했다. 연구원들이 1백 16명의 쇼핑객들에게 접근해 1달러짜리 지폐를 잔돈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거나 고의로 볼펜을 떨어 뜨린 뒤 반응을 떠본 것. 두 차례의 실험결과 장내에 커피향 등이 있을 때 친절한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수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론박사는 [인성과 사회심리학 보고] 학회지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기분 좋은 향기가 사람의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분히 향기의 심리적 효과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이 기분이 좋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냄새에 무슨 주술적 효과가 있기 때문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컬럼비아 미주리대의 크레이그 앤더슨박사도 기분 나쁜 냄새가 놀랄 정도로 사람들을 공격적이고 파괴적으로 만들듯이 향기가 반대작용을 하는 것은 분명하다] 말했다.
그는 악취뿐 아니라 소음과 후덥지근한 날씨도 사람들을 난폭하게 만드는데 여름에 기온이 올라가면 살인사건이 늘어난다는 범죄통계도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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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2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래서 우리 꼬마요정님이 이리 착하신가요?

꼬마요정 2004-08-02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머~~ 부끄러워라~~ 어떻게 아셨어요?? ^^;;
커피를 좋아하시는 판다님 역시 착한 분이시잖아요~~^^

휴가는 잘 다녀오셨어요?? ^^
오랜만에 뵈니까 너무 좋아요~~^^*

프레이야 2004-08-02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전 차안에도 커피향이 퍼지면 좋더군요. 향기가 가장 예민한 촉수를 건드리는 거 맞는 것 같아요.

꼬마요정 2004-08-02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말도 있잖아요... 헤어진 뒤 가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게 그 사람의 향기라는... 그만큼 향기가 예민하면서도 깊이 각인되는 것 같아요~~^^
 


럽보다는 동방에서 먼저 커피문화가 형성되었다. 1554년 현재의 이스탄불 콘스탄티노플에서 문을 연 커피점은 너무나 번창하였기 때문에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이곳에 많은 커피점이 세워졌다.

지식인들이 많이 드나들었기 때문에 <지혜로운 곳>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그 당시의 커피점에 사람들은 음악을 듣거나 체스를 하기 위하여 모여들었고, 그곳은 토론 장소로 이용되었다. 외국인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오는 사람도 많았다. 콘스탄티노플의 커피점은 유럽 카페문화의 모체가 되었다.
그러나 이슬람제국의 커피점이 언제나 번창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정치적인 모임을 두려워한 군주에 의하여 세번이나 완전히 폐쇄된 적도 있었지만 대다수 국민의 반대에 부딪쳐 오래지 않아 다시 문을 열었다.
유럽에 커피점이 출현한 것은 그보다 세월이 지난 다음이었다. 유럽에서는 커피가 초기에 이교도의 음료라고 하여 거부되었으나, 교황 클레멘트8세가 이교도만 즐기기에는 너무 훌륭한 음료라고 하여 커피에 세례를 줌으로서 기독교인도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만들었다.
유럽 최초의 커피점은 베니스에 개점되었다.
초기에는 콘스탄티노플의 커피점을 모방하였다. 중산층을 주요고객으로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곧 방향을 바꾸어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자 베니스의 커피점은 날로 번창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때가 1645년이었다.
비엔나의 커피점은 1687년 군인이었던 게오르크 콜시츠키(Gerog Kolschitsky)가 처음 만들었다. 콘스탄티노플 커피점 그는 비엔나를 점령하고 있던 터키를 물리친 공적을 인정받아 터키가 후퇴하면서 남겨놓고 간 커피 500포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이미 아랍 풍습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에 커피를 볶는 법과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또한 커피를 제공할 때 터키를 물리친 기념으로 이슬람제국이 상징인 초승달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어 손님에게 접대하였다. 이와 같은 것이 관습이 되어 오늘날에도 중부유럽에서는 커피와 함께 케이크 또는 달콤하게 가공된 고기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편 지중해의 상권을 독점하고 있던 베니스의 상인들은 동방의 향신료 무역으로 새롭게 등장한 포르투갈, 영국 및 네덜란드 등의 상인들에게 그들의 영역을 점차로 잠식당하고 있었다. 잃어버린 상권을 되찾기 위하여 베니스 상인들은 커피를 독점생산하고 있던 아랍인들과 손을 잡고 커피무역을 시작하였다.
아라비아의 모카항에서 선적된 커피는 베니스항에 내려지고 이곳에서 유럽의 모든 지역으로 공급되었다. 클레멘트 4세 이때까지 아랍인들은 커피를 독점생산하기 위하여 외국인에게 커피를 판매하기 전에 커피 씨앗을 볶아버리거나 삶아 싹이 틀 수 없게 하였다.
이처럼 커피가 아랍세계를 벗어나는 것을 철저히 막았으나 17세기 초 인도의 바바 부단(Baba Budan)이 라는 한 순례자에 의하여 아랍의 커피 독점은 깨지고 말았다. 그는 1616년 아랍에서 훔쳐낸 7개의 커피 씨앗을 인도로 가져가 마이소아 지방에서 재배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정작 대규모로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네덜란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1690년 암스테르담 온실에서 재배에 성공한 커피묘목을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동인도에 보냈으며, 그리하여 1699년에는 자바와 수마트라에서도 재배되기 시작하였는데, 커피는 이 지역의 기후에 잘 적응하였다. 수년이 지나자 네덜란드 식민지는 커피 주 생산지가 되었고 동인도 회사와 암스테르담은 커피무역의 중심지로 등장하였다. 네덜란드 상인들은 커피가격을 조정하기 위해서라면 과잉 생산된 커피를 과감하게 폐기처분까지 하였다. 당시 네덜란드에서는 기호음료로 차를 주로 마시고 있었는데 자국내 식민지에서 쉽게 커피를 구할 수 있게 된 후부터는 커피 소비국이 되었다.
차와 커피 어느편이 더 나은가에 대하여 논쟁이 끊이지 않자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3세 자신은 커피만을 마시면서 궁중의사에게는 차만을 마시게 하였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의사가 83살까지 장수를 하였고 왕 또한 의사와 같은 나이에 죽었다. 물론 현대 의학실험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당시 의 유럽사회에 커피를 보급시키게 된 재미있는 실험이라 하겠다.
베니스에서와는 달리 네덜란드의 커피점은 번성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주로 가정에서 커피를 마셨다. 북유럽의 차가운 날씨 때문에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는 식민지에서 많은 양의 커피를 생산하였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상술을 지니고 있어 다른 국가와의 경쟁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커피를 독점하려고 하지 않았다.
 
 
1714년 암스테르담 시장은 프랑스왕 루이14세에게 커피나무 한그루를 선물하였다.
프랑스 왕실은 이미 커피에 매료되어 있었다. 커피에 설탕을 타 마시는 습관도 바로 이때 왕실의 여자들에게서 비롯된 것인데 설탕 대신 꿀을 섞기도 하였다. 베르아이유 궁전 온실에서 자란 커피 나무는 새로운 운명을 맞게 되었다. 즉 프랑스 식민지 마르티니크(Martinique)섬에 근무하던 끌류(Gabriel de Clieu)대위가 조국을 방문하였다가 임지로 다시 떠나면서 묘목 몇 그루를 갖고 가기를 원하였다. 되돌아가는 길은 험난하였다. 해적을 만나기도 했고 폭풍우 때문에 거의 죽을뻔 하기도 하였다. 항해도중 물이 떨어지자 끌류대위는 자신에게 할당받은 식수마저도 커피묘목을 살리기 위하여 나무에 주었다.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에 간신히 도착하였을 때 어린 묘목은 모두 죽고 단 한 그루만을 겨우 살 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한 그루는 카르티니크 섬에서 무성하게 번식하기 시작하여 1777년 천팔백만 그루가 되었다. 이곳의 커피는 그후 프랑스령 기아나(Guianna)로 옮겨져 울창하게 번성하였다. 그래서 이 한 그루의 묘목을 기념하기 위하여 프랑스 부르봉 왕조 이름에서 인용하여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를 부르봉 커피라고 부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유럽의 다른 국가들도 자국의 식민지에 커피농장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스페인은 서인도 제도에, 영국은 1730년 자메이카와 1740년 인도에 대규모 커피농장을 만들었다.
세계 최대의 커피생산국인 남미의 브라질에 커피가 전해진 것은 1727년 사랑에 빠진 프랑스령 기아나 총독 부인이 포루투칼 연인과 헤어질 때 그에게 보낸 꽃다발 속에 커피나무를 숨겨 선물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그러한 이야기의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아무튼 브라질은 그 토양과 기후가 커피재배에 너무나도 적합하여 곧 세계에서 첫 번째 가는 커피 생산국가가 되었다.
북미대륙에 커피가 소개된 것은 끌류대위의 커피나무가 마르티니크 섬에 도착하기 전이었다. 영국에 정복되어 오늘날 뉴욕으로 불리우고 있는 당시의 뉴암스테르담에 1660년 커피가 등장하였다. 당시 북미의 영국인 가운데 부유층은 커피를 즐기고 있었으며 중산층은 주로 차를 마시고 있었다.
1773년 영국의 조오지 국왕은 북아메리카 식민지에 수출되고 있던 차에 세금을 지나치게 부과하였다. 이에 반발한 시민들은 보스턴항구에 정박 중이던 영국상선에 한밤중에 올라가 그배에 실려있던 차를 대서양에 모두 던져버렸다. 이것이 미국 독립전쟁의 기폭제가 되었던 보스턴 차사건이다. 그후 미국에서는 차를 대신하여 커피가 기호음료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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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명칭

   

    커피 명(market name)은 19세기 이전부터 커피 수출입 업자가 커피 백에 내용물 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표기하면서 오늘날의 형태로 굳어졌다. 따라서 몇 가지 원칙은 있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있어 혼돈스럽기도 하다. 다음은 커피명칭 방법에 대한 예를 나타낸 표이다

생산국명

생산지명

수출항구명

커피 콩 형태

등급

커피 명

BRAZIL

 

SANTOS

 

 

BRAZIL SANTOS

BRAZIL

CERRADO

 

 

 

BRAZIL CERRADO

YEMEN

MATARRI

MOCHA

 

 

YEMEN MOCHA MATARRI

COLOMBIA

POPAYAN

 

 

SUPREMO

COLOMBIAN POPAYAN SUPREMO

COLOMBIA

 

 

 

EXCELSO

COLOMBIAN EXCELSO

COSTARICA

TARAZU

 

 

SHB

KOSTRICA TARAZU SHB

HAWAII

KONA

 

 

EXTRA FANCY

KONA EXTRA FANCY

JAMAICA

BLUE MOUNTAIN

 

 

BLUE MOUNTAIN

JAMAICA BLUE MOUNTAIN

TANJANIA

 

 

PEABERRY

 

TANJANIAN PEABERRY

GUATEMALA

HHT

 

MARAGOGYPE

SHB

GUATEMALA SHB HHT MARAGOGYPE

    상기의 방법 외에도 간혹 커피 명에 제조방법, 농장 이름, 또는 커피 생산 단지 이름이 붙는 경우도 있다.

    커피 명칭은 커피의 품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척도로도 사용된다. 생산국명만 표기된 커피 보다는 생산지 명까지 표기된 커피는 좀더 신뢰할 수 있다. 생산지명 외에도 농장이나 단지 명까지 표기된다면 그 커피에 대한 신뢰도는 아주 높다 하겠다. 커피의 품질에 자신있는 생산자만이 커피 명에 생산지명이나 농장 명을 기꺼이 표기하고자 한다. 그러나 정부에서 커피 수급을 통제하기 때문에 농장이나 생산지역 단위로 커피 거래가 용이치 않은 커피 생산국도 있는데 케냐 같은 나라가 그 예이다. 커피 명칭에 peaberry라 고 표기하는 커피 명이 있는데 이 들에 대한 신뢰도는 또한  높은 편이다. 이들은 커피 수확시 정상 커피에 섞여 들어가는 기형 커피인데 이들만 모으기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형이라서 육안 식별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커피 명 구성

평점

 커피생산국명

 Maxican,  Costarican

 ★

 커피생산국명+항구 명

 Brazil Santos,  Yemen Mocha

 ★★

 커피생산국명+등급

 Kenya AA, Colombian supremo,
 Jamaica Blue Mountain

 ★★★

 커피생산국명+커피형태

 Kona peaberry, Tanjanian peaberry,
 Guatemalan maragogype

 ★★★★

 커피생산국명+커피생산지명

 Mexican oaxaca, Costrican Tarazu,
 Yemen Mocha Matari

 ★★★★★

 농장 명이나 생산단지 명이
 구체적으로 표시

 Jamaica Blue Mountain Wallenford,
 Kona extra fancy Purple mountain

 ★★★★★★


    ★  : fancy coffee가능성에 대해서 회의적임.
    ★★ : fancy coffee가능성이 많지만  lot 별로 맛의 편차가 심할 수 있음.
    ★★★ : fancy coffee임에 확실하지만 명품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임.
    ★★★★ :  fancy coffee중에서도 명품일 가능성 많음.
    ★★★★★ 또는 이상 :  명품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음.
 단 해당 생산지명, 단지 명, 농장 명이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명품을 생산하는 곳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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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어째.. 껌이 붙었네.. 그럼 설탕을!
옷이나 카페트에 껌이 묻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흰 설탕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껌 묻은 부분에 설탕을 한스푼 놓고 비비면 깨끗해지며, 오래되어 굳어버린 껌은 설탕을 놓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붓고 비벼 주세요~~!
 
◎ 피로회복에 좋은 설탕..
피로는 혈액에 필요한 당분의 농도가 극도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섭취 후 혈당으로 전환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일반 탄수화물 식품보다는 짧은 시간에 혈당으로 전환되는 설탕의 섭취가 더 좋답니다..
 
◎ 추억속의 먹거리.. "뽑기"
엄마몰래 국자에 설탕과 탄산수소나트륨을 넣고 불에 녹여 혀가 데도록 먹다가 국자 태워서 야단맞던 기억 있으신지요..? 잊혀졌던 추억을 오늘 한번 되살려 보는 것은 어떨는지..^^
 
◎ 설탕의 색깔이 하얀 이유..
설탕의 주성분은 자당(sucrose)이라는 순백색의 달콤한 결정체입니다.. 색깔이 하얀 것은 정제할 때 사용하는 활성탄이 원료당의 불순물을 걸러 내면서 색소도 함께 뽑아 버리 때문이라네요.. 따라서 순수한 설탕은 본래 백색이랍니다..
 
◎ 설탕이 유통기한이 있나..?
설탕은 깨끗하고 청결한 곳에 보관만 잘한다면 품질의 변화는 전혀 없다고 하네요..
단 설탕이 덩어리지는 현상은 화학적인 변화가 아닌 단순한 물리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약간의 충격을 가하거나 따뜻한 곳에 두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답니다..
 
◎ 설탕의 보관방법..
설탕은 다른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생선, 비누, 화장품, 된장, 페인트 등 냄새가 강한 물건옆에 두면 냄새가 옮겨져 좋지 않은 냄새가 설탕에서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그런곳은 피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밀봉된 용기에 넣어서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백설탕과 갈색설탕은 무슨 차이..?
백설탕은 설탕의 정제과정에서 처음에 생산된 것이고, 다음 단계에서 생산되는 갈색설탕은 공정의 반복과정 중 열이 가해져서 설탕에 색깔이 생긴 것인데, 백설탕이나 갈색설탕은 모두 원료당을 정제한 설탕이므로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하네요..
 
◎ 우리 설탕 소비량은 어느정도..?
유엔산하 국제사탕기구(International Sugar Organization)에서 발간한 통계연감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연간 1인당 설탕 소비량은 약 19kg으로 세계 155개국 중 108번째에 해당하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하네요..

 

◎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좋다고??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좋은가?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좋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다. 설탕은 천연원료인 원당을 정제해 만드는데, 찌꺼기나 이물질을 제거해 가장 깨끗하게 정제한 것이 백설탕이다. 흑설탕이나 황백당은 상대적으로 백설탕보다 정제가 덜 돼 일종의 '불순물'이 남아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흑설탕에는 원당 고유의 성분중에 미네랄이나 기타 미량 성분이 일부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건강에 도움을 줄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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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25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정님...!!
부러워요오....!!!!

꼬마요정 2004-07-25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뭐가요? 전 설탕이 아니어요~~~^^
 

커피의 성분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데요 ?

 

커피 원두는 일반 다른 씨앗과 거의 비슷한 성분조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특이한 성분으로서

 

는 카페인과 볶는 과정 중에 생성되는 좋은 방향성분입니다. 이 커피의 성분은 품종, 숙성도, 가공

 

처리과정에서 크게 차이가 있으며, 절대적인 수치를 낼 수는 없지만, 커피 성분은 일반적으로 환원

 

당(1~2%), 카라멜당(17~24%), 헤이셀룰로오스(15%), 섬유(22%), 지방(15%), 조단백질(12~13%), 회분

 

(4%), 크로로제난산(4.5%), 카페인산(0.5%), 키닌산(0.5%), 수산/사과산/구연산/주석산(1.0%), 휘발

 

산(0.35%), 트리코낼린(1.0%), 카페인(1.2%), 페놀성물질(2.0%), 탄산가스(2.0%), 향기성분(0.0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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