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1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5
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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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참혹하고 평화는 위태롭다. 안드레이, 마리야, 피에르, 니콜라이는 어떻게 될까. 안드레이는 마음의 평안을 얻고 무사히 리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피에르는 옐렌과 행복할까. 니콜라이는 원하는 명예를 얻을까. 마리야는...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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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악마의 거래 Mystr 컬렉션 6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 위즈덤커넥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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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재미있는데 오타 및 오역이 너무 심해서 힘들었다. 영국인 멜모스는 천국으로 갈 수 있나... 누군가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어내렸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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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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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휴지를 물어뜯고 풀어헤쳐놓고, 종이가방에 들어가다 손잡이에 몸이 끼어 내가 끙끙대며 손잡이를 잘라줘야해도, 미친듯이 우다다하며 손에 잡히지도 않다가 이제는 이빨도 몇 개 없고 아파서 늘 밥을 떠 먹여줘야 해도 언제나 사랑스럽고 도도한 존재. 사랑한다 냥이들아. 고전 같은 곳에 있는 글귀들이었다면 읽지도 않았겠지만, 고양이가 하는 말이라면 받아들여진다. 얘네는 진짜니까.

제발 분홍 깃털 좀 흔들지 마.
내가 그 깃털을 쫓아 뛸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천만에!
난, 내가 운동하고 싶은 기분이 들 때만운동할 거야.
나를 길들이려는 건 딱 질색이야. - P96

갈증은 느낄수록 타들어가고널 목마르게 해.
투덜대지 마.
너만 손해야.
당장 그 물을 마시는 것이 너에게 이로워.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 - P106

고양이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믿지 마.
그건 옛날부터 내려오는 진리야! - P134

숨바꼭질을 하냐고? 천만에.
그냥 봉투 안이 궁금했을 뿐이야.
너도 일상이 따분하다면주변에 호기심을 발동시켜봐.
나처럼 앞발로 툭툭 건드려보고재미없으면 내팽개치면 돼.
못할 게 뭐야?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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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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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게서 나를 본다. 크리스토퍼에게서도 내가 보인다. 여기에는 사람들의 삶이 있고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올리브가 있다. 기나긴 삶의 끝자락에서 쓸쓸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을 느끼지만, 또한 사랑도 느낀다...

때때로, 지금 같은 때, 올리브는 세상 모든 이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걸 얻기 위해 얼마나 분투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필요한 그것은 점점 더 무서워지는 삶의 바다에서 나는 안전하다는 느낌이었다. - P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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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자의 논어 : 지적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21 지적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21
이수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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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문장이라도 가슴에 박혀버린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안빈낙도의 삶까지는 아니라도 안분지족의 삶을 살 수 있다면 좋겠다.

나는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사리사욕 때문에 스스로를 해치지 않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이득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마음의 수행이 된 사람은 지위가 없어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둔 지 오래되었으나 지금 너에게서 그것이 실현되고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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