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방화 TURN 8
조영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 시절의 상처는 기억의 왜곡을 가져온다. 같은 일을 겪어도 누군가는 범인 잡는 사람이 되고, 누군가는 범인이 된다.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타인의 상처까지 어루만져주는 이야기. 시즌2도 나오면 좋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돌이 2026-03-08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다 보면 어린 시절의 상처가 한 사람의 일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그런데 그게 책만의 이야기는 아닌게 너무 잘 보여서 좀 힘들기도 합니다.

책읽는나무 2026-03-0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님 책도 여러방면으로 책이 엄청 많더군요? 저는 아직 한 권만 읽었더랬는데 관심가는 작가 중 한 분이에요.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는 세 가지가 언제나 반복된다. 날씨, 괴담 그리고 카페 혹은 킷사텐 브이로그. 그리고 가끔 미니어처 요리 하시는 분이랑 뉴스 기사, 고양이 관련 영상이 올라오고 전시회 같은 것을 알려주는 영상도 올라온다.


처음에 킷사텐 재즈 영상을 보고 킷사텐이 뭐지 싶었다. 한자로 끽다점(喫茶店)이고 일본어로 킷사텐이라고 읽는다. 다점은 알겠는데 '끽'자를 몰라서 찾아봤더랬다. 우리에겐 일제강점기 때 쓰던 말이고 이제는 까페나 커피숍으로 대체된 말인 끽다점이 일본에선 계속 쓰인다는 점이 신기했다. 


 1920년대에 가벼운 식사나 음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찻집인 킷사텐(喫茶店)이 등장하면서 준킷사는 '술이나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순수한 킷사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술을 제공하는 가게도 많아 '레트로한 분위기의 킷사텐'이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달라진 듯합니다.(4쪽)


이 책은 처음부터 나를 사로잡았는데, 내가 영상으로 보던 곳은 한 군데 뿐이었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예전에 읽었던 <카카듀> 생각이 나면서 그 시절 경성에 있던 카카듀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생각했다.


이 책에서 제일 맛있어 보이던 건 초콜릿 파르페와 나폴리탄이었다. 내가 어릴 때는 파르페 파는 곳이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파르페는 메뉴에서 사라졌고, 나폴리탄 괴담이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일본에선 흔한 메뉴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음식이라서 그런걸까.




괴담 하니까 또 생각나는 책이 있다. 바로 <커피 괴담>이다. 커피도 좋아하고 괴담도 좋아하는 나에게 이 책은 그냥 날아와 꽂혔다. 


이야기는 영적인 능력이 있는 듯한 다몬이 옛 친구인 오노에의 초대를 받아 교토의 오래된 카페로 가면서 시작한다. 그곳에서 다몬은 오노에와 미즈시마, 일 때문에 늦게 온 구로다를 만난다. 그들은 별 것 아닌 듯한 이야기부터 으스스한 이야기까지 두서없이 쏟아내고, 그 와중에 검사인 구로다는 사건을 해결하며 다몬은 이야기의 주인공들과 조우한다. 


이 책에서 가장 신기하고 흥미로운 점은 어쩌면 중년 남성 넷이 꾸준히 괴담 모임을 카페나 찻집에서 가진다는 점일라나. 레코드 회사의 프로듀서인 다몬, 작곡가 겸 스튜디오 뮤지션인 오노에, 외과의사인 미즈시마, 검사인 구로다. 이 네 사람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비현실적인 이야기나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나 술을 마시는 이 모임을 은근히 좋아한다. 아무리 바빠도 늦게라도 모임에 꼭 참석하는 구로다는 이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사건을 해결한다고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사고의 전환을 가져오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들이 말하는 괴담은 무섭거나 소름끼치거나 하지는 않지만 어딘가 으스스한 것들이다.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꺼림칙하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야기 중에 다몬의 우산 이야기는 독특했다. 그 우산엔 누가 깃들어 있을까? 우리 식으로 말하면 도깨비일라나?



그리고 <도쿄 킷사텐 도감> 외에도 파르페를 먹고 싶게 한 책이 있다. 어쩌면 뜬금 없을지도 모르지만, 파르페와 괴담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혼자 웃었다.


이케다가 고바야시 씨랑 이야기를 하다가 파르페를 먹고 싶다거나 주문해 달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변태 오두막'과 '천국 병원' 부분에서 그러는데, 나도 모르게 외쳤다. "나도!!"


주변에 파르페 파는 곳을 검색했다. 생각보다 파는 곳이 없어 실망하던 차, 남편이 검색하더니  맛집이 있다는 거다. 그런데 따뜻한 봄이 이렇게나 빨리 오다니... 싶다가 저기압의 영향으로 계속되는 비와 흐린 날씨 때문에 추워져서 먹으러 가지를 못하고 있다. 


이상하게 이 책도 그렇고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도 그렇고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너무 잠이 온다. 듣다가 졸다가 깜짝 놀라서 깨서 종이책을 뒤적인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는 괴담은 잘 보고 잘 듣는데 오디오북은 왜 그런지 좀 의아하긴 하다.


책 표지에 나오는 '죽어, 죽어, 죽어'라는 외침을 보며 꼭 파르페를 먹으러 갈테야!!라고 다짐한다. 그렇다. 파르페 못 먹어 죽은 귀신이 내 주변을 맴도는 걸까. 


아무리 미운 사람이 있어도 너무 증오하지 말자. 증오란 감정은 타인을 향한 것만이 아니다. 자기 자신부터 갉아먹은 뒤 타인에게도 가는 것이라 결국 모두를 파국으로 몰아간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희선 2026-02-28 2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온다 리쿠 책 커피 괴담 라디오 방송에서 이야기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못 들었지만, 낮에도 잠깐 들었습니다 재방송이어서... 조금 뒤에 또 나오겠습니다

이월 마지막 날이네요 꼬마요정 님 이월 마지막 날 밤,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꼬마요정 2026-03-02 22:56   좋아요 1 | URL
책이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옛스럽기도 하지만 고즈넉하니 좋았네요.

희선 님 3월입니다. 봄비가 내려 춥긴 하지만 그래도 건조주의보와 안녕할 수 있는 단비네요. 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카스피 2026-03-01 19: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본에 괴담 소설이 과거부터 많았던 이유는 일본 특유의 정령신앙과 원령신앙이 맞불린데다가 에도시대들어 사화가 안정되면서 서민들의 오락거리로 괴담 소설이 발전했다고 하더군요.근데 한국에선 괴담 소설이 발전하기 힘들었던 이유가 일본은 여러 사유로 사람들이 죽을 경우 이를 대부분 귀신이나 오니탓으로 돌렸지만 한국의 경우는 사람들이 죽은 경우가 호랑이 탓이 커서 괴담이 발달할 소지가 아예 원천 봉쇄 됬다고 들은 적이 있네요.

꼬마요정 2026-03-02 23:00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는 뭐만 하면 호랑이가 물어가고, 호패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다 낯선 사람이 오면 바로 티가 나서 귀신이든 사람이든 숨을 곳이 없었다 하더군요. 게다가 온돌 때문에 귀신이 이불 밑에 숨어있기도 힘들었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는 거 보면 괴담이 발달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그래도 <설공찬전> 같은 게 남아 있으니 다행이지 않나요 ㅎㅎㅎ

카스피 2026-03-04 11:58   좋아요 1 | URL
설공찬전은 뒷부분이. 없어진게. 넘. 안타깝지요.

서곡 2026-03-06 2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파르페 좋아하는 일인 여기 추가요 ~~~ 딸기철이니 파는 것만 못하더라도 집에서 홈메이드 딸기파르페라도 만들어볼까나요

꼬마요정 2026-03-08 22:25   좋아요 0 | URL
오~ 딸기 파르페 맛있겠습니다!! ㅎㅎㅎ 요즘 또 추워져서 파르페는 먹지도 못하고 있어요.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옛날엔 파르페 파는 곳이 많았는데 이제는 진짜 별로 없습니다.ㅠㅠ
 
리듬 난바다
김멜라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군가는 현실 속에 허구를 끌어들이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 누군가는 자신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욕받이를 자처한다. 어떤 사랑은 뭇사람들에게 지탄 받는다. 어떤 범죄들 사이에 숨겨둬도 귀신 같이 찾아내 그것만을 물어뜯는다. 이 책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사랑이야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튼, 디지몬 - 길고도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아무튼 시리즈 67
천선란 지음 / 위고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다락방 님이 <아무튼, 피트니스>의 한 구절을 적어주신 뒤로 아무튼 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떤 아무튼들이 있을까 살펴보던 중 제일 먼저 읽은 건 <아무튼, 야구>였고, 그 다음이 <아무튼, 피트니스>였다. 그리고 세 번째가 바로 <아무튼, 디지몬>이다.


디지몬 어드벤처.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애니메이션이다. 나는 만화 영화를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본방 사수를 하려고 무척이나 노력하는 사람이었는데, 진짜 중학교 때는 '웨딩피치' 보려고 학교 끝나자 마자 부리나케 집으로 왔던 게 기억 난다. 물론 만화 영화 본다고 인생 다 망한 거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웨딩 피치>, <세일러 문>, <태양의 기사 피코>, <마법기사 슬레이어스>, <포켓몬스터> 등등 수많은 만화 영화들이 있었다. 그리고 <디지몬 어드벤처> 역시 그 중 하나였다. 갑자기 디지털 세계로 소환된 아이들이 자신의 디지몬을 만나고 성장하고 헤어지기까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드라마를 만들었다. 


밀레니엄 버그를 극복한 인류가 아직 디지털 세상을 빛나는 청사진으로 볼 때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는 게 놀라웠다. 디지바이스를 통해 디지털 세상으로 넘어가고 디지털 세상에 0과 1로 존재하는 어떤 프로그램을 백신으로 진화시키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세계를 정상화한다는 게 말이다. 빛나기만 한 미래란 존재하지 않음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인간이 느낀 불안을 이렇게 표현했는데, 이는 자유를 누리던 홍콩이 반환되면서 느낀 존재론적 불안을 떠올리게 했다. 다만 그들에겐 희망보다는 절망의 틈새에서 배어져 나오는 절박함이 주로 느껴졌다면, 여기서는 결국은 이겨낼 거란 희망을 읽을 수 있었다. 


처음 <디지몬 어드벤처>가 나왔을 때 <포켓몬스터> 따라 한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더랬다. 하지만 이야기는 완전히 달랐는데, 가장 좋았던 점은 디지몬이 진화했다가 다시 진화 전으로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피카츄가 이야기가 끝나가는 데도 라이츄로 진화하지 못했던 건 피카츄가 계속 진화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피카츄를 진화시키기엔 부담이 컸을 테다. 그렇게 피카츄는 지우와 함께 모험을 하면서 성장했다. 친구들을 만나고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며 이별과 고통도 겪고 만남과 기쁨을 겪었다. 


디지몬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은(그리고 나는) 디지몬과 함께 디지털 세계를 구하며 수많은 좌절과 이별을 겪으면서도 희망과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심지어 <포켓몬스터>의 악당 로켓단보다 더 무서운 검은색 톱니바퀴에 오염된 데블몬이나 아포카리몬을 상대하면서 많은 상실을 겪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성장했고, 아이러니하게도 더 이상 디지털 세계에 있을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은 천선란 작가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만난 <디지몬 어드벤처> 덕분에 다른 세상을 꿈꾸며 현실의 시련을 감당했더랬다. 뇌출혈로 쓰러진 엄마를 돌보는 일은 갓 스물된 작가의 세상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아픈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꿈 꿀 때 죄책감이 정말 심해진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아빠와 언니가 있음에도 작가는 그런 죄책감과 불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그럴 때 디지몬 세상은 작가에게 구원과도 같았다. 자신의 어린 디지몬이 된 엄마를 돌보는 작가는 그렇게 엄마와 세상을 탐험하며 성장한다.


디지몬 친구들! 렛츠 고 렛츠 고! 세상을 구하자! 렛츠 고 렛츠 고!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 것!!! 13년이나 지난 만화 영화의 주제곡이 아직도 기억나는 건 이 디지털 세계로 가는 문이 언제고 다시 열릴 것이란 기대가 있기 때문일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26-02-24 1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시리즈는 저도 두어개 읽어봤는데, <아무튼, 디지몬>은 오늘 알게 됐네요. 디지몬으로 현실의 시련을 감당해냈다는 작가 이야기 무척 마음에 와닿네요. 돌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지만, 스무 살의 청년이 엄마를 돌보는 일이라는 건 말이지요 ㅠㅠㅠㅠㅠ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꼬마요정 2026-02-26 10:20   좋아요 0 | URL
디지몬이라기에 가볍게 생각했다가 의외로 무거운 이야기에 좀 놀랐습니다. 하지만 디지몬이 작가에게 큰 의지가 되었다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돌보는 일이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작가가 잘 해냈고 해 나가고 있다는 데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책읽는나무 2026-02-25 0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옛날 <아무튼 피트니스>를 시작으로 아무튼 시리즈 이게 뭐야?! 그러면서 막 찾아 읽었었죠. 아무튼 시리즈는 다 재미난 거 같아요. 작가들의 삶의 에세이자 본인들의 덕후 인생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라 감동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어요.(아니, 이런 것에 이렇게도 진심이라고?…그러면서 괜스레 친근해지기도 했죠.)
그나저나 <아무튼 디지몬> 제 딸이 도서관에서 빌려왔거든요. <아무튼 메모>랑 두 권 가져왔길래 메모는 예전에 읽었어서 디지몬 천선란 작가가 썼길래 나도 읽어야지!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요정 님 리뷰 보니까 반갑네요.^^
저는 지금 <아무튼 인터뷰>랑 <아무튼 데모>를 자기 전 오디오북으로 몇 주째 듣고 있네요. 틀어 놓고 듣다 보면 계속 자고 있어서…ㅜ.ㅜ
근데 은유 작가랑 정보라 작가의 아무튼은 책으로 찾아 읽는 게 답인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좋은 것 같아요.

꼬마요정 2026-02-26 10:44   좋아요 0 | URL
저도 오디오 북만 틀면 어느 순간 자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데모>는 정보라 작가 이야기라 꼭 읽어보려고요. <아무튼, 인터뷰>도 좋다구요? 그 책도 찾아 읽어야겠어요. 책들이 얇아도 만만치 않네요. ㅎㅎㅎ

‘디지몬어드벤처‘ 재미있어요. 한 편에 이야기가 끝나는 것도 좋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것도 좋아요. 아구몬이나 파닥몬, 피요몬 귀여워요 ㅎㅎㅎ 그런데 어린애들이 봐도 되나 할 정도로 이별 장면도 있고 잔인하게 느껴질만한 장면들도 있죠. 요즘 애들은 많이 성숙해서 타격이 없을라나요...

만화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가 참 신난답니다. ‘디지몬 친구들 렛츠코‘라고 신나요 ㅎㅎㅎ 그리고 ‘포켓몬스터‘ 노래인 ‘우리는 모두 친구‘도 좋거든요. 재밌는 만화가 참 많군요 ㅎㅎㅎ
 
죽은 집에 관한 기록
전건우 지음 / 한끼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빌라에 살던 김도형 씨의 기록. 그 집엔 험한 것들이 있다. 김도형 씨와 함께 일 한 적이 있는 다큐멘터리 팀은 그의 도움 요청에 그 빌라에 발을 들이게 되고… 이제 돈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가 된 지금, 하찮게 된 영혼들이 죽어서야 말을 하게 된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스피 2026-02-22 13: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호 책속의 주인공의 이름이 제가 아는 이름이라 무척 친근감이 드네요.이름때문이라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꼬마요정 2026-02-22 19:44   좋아요 0 | URL
앗 그러시군요!! 김도형 씨의 기록을 보고 집의 저주를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이 소설 짧아서 금방 읽으실 거예요^^

2026-02-22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22 1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