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심영록 - 랑치차오의 유럽여행과 근대문명 성찰 중국근현대사상총서 2
량치차오 지음, 이종민 옮김 / 산지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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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캉유웨이와 함께, 변법자강운동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량치차오...그가 유럽을 여행하면서 남긴 여행기...'구유심영록'///

량치차오는 사회진화론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량치차오의 사상은 개화기부터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가 어떻게 유럽의 정치체제를 바라보았는지, 명확하게 알수 있는 이야기. 예상과 달리 재미있다.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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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사이언스 클래식 4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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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런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방영한 미국이란 나라....

생각해 보면, 우주에 대한 생각이 우리에겐 너무도 미천했다.

 

'지구에만 인간이 있다면, 너무 많은 공간의 낭비다'라는 영화 컨텍트의 대사 처럼, 이 무더운 여름을 코스모스와 함께 했다.

한장 한장 너무 쉽고도 재미있는 과학과 생물과 역사에 관한 내용으로 넘어갔다.

손가락에 침을 바르면서, ...

두꺼운 하드 커버에 놀랄 필요가 없었건만, 사놓고 거의 5년이 지난 시점에 읽게 되었다. 그런데, 딱 13일 만에 모두 읽었네~~~

하루에 한장(chapter)씩....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돌아가신 칼 세이건 박사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다시 인터스텔라와 콘텍트를 보았다. 프로메테우스도 함께!~~~~

책과 영화를 함께 추천하고, 책 두께에 기죽을 필요가 없음을 동시에 말한다.

카오스가 코스모스로 바뀔 것이라 장담한다.

 

20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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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00년을 돌아 보다 - 인도 석학들이 돌아본 인도의 100년 인도연구원총서 1
N.N 보라 & 사뱌사찌 바따쨔랴 엮음, 백좌흠.김영진.신진영 옮김, 사단법인 인도연구원 / 서해문집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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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두 중국만을 바라보고 있는 사이, 인도는 전진해 가도 잇다. 마치 거대한 코끼리가 소리없이 전진하듯이....알이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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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특강 - 개정신판
한국사특강편찬위원회 엮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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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에 비해 판본이 조금 커졌다.

이 책을 읽을 때면 언제나 창밖의 밝고 따스한 풍경을 동경하던 기억이 난다.

깔끔함이 감도는 하지만, 모든 것을 암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이 책이 나온지가 언제냐!

한국사가 더 발전해야하는데,

열심히 공부하는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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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걷다 - 박원순의 백두대간 종주기
박원순 지음 / 하루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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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끝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재선에 성공했다. 정몽준 회장을 꺾고 재선에 성공한 것이다.

이 책은 미리 사둔 책이다. 읽기를 쉬다가 서울시장 당선 소식을 듣고, 한숨에 읽었다.

글이 너무 재미있다. 40여일간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글을 쓴 것이지만, 그런 고난의 길에서 생각한 내용이 너무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시각에서 조금 벗어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가졌다고 생각된다.

2011년 7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의 기록이지만, 그 사이 세상엔 무상급식과 관련한 많은 일들이 있었고,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한 많은 내용이 있던 시기다.

사실 그 때까지 난 박원순이란 이름과 인물을 매치하고 못하고 있었다. 

단지 이름만 여러 곳에서 들었던 터이다. '역사비평'이란 계간지의 인물이 검사출신 변호사인 박원순인지 잘 모르던 시기였다. 그의 이름은 그렇게 조금씩 이미 내 머리에 스며들어 있었다.

스며든다는 것은 정말 끈기있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자신을 남에게 스며들게 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의 기획력에 감탄한다.

다시 4년간 서울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

 

201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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