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ger Pye (Paperback) - Newbery Elenor Estae (Newbery) 3
Eleanor Estes 지음 / Harcourt / 2000년 9월
품절


한 눈에 봐도 장난꾸러기 처럼 생긴 진저예요. 그래서 저는 진저가 연필을 물고 도망치는 줄 알았답니다. 진저, 오해해서 미안..

파이 가족들이 사는 마을은 작은 동네이다보니, 소소한것들이 사건 사고가 됩니다. 제리의 삼촌 베니는 마을에서 가장 어린 삼촌이라고 베니가 등장하게 되면 동네 꼬마들이 모여서 베니를 구경한답니다.ㅎㅎ

드디어 제리의 마음에 들었던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할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그 강아지를 누군가도 원하고 있었다는것이 제리의 마음에 걸리긴합니다.

파이 가족들을 만나게 된 진저.
진저의 꼬리는 잘라서 붕대에 묶여있어요. 강아지의 꼬리를 자른다는 말에 아이들은 놀라합니다.

솔직히 저도 이 사실을 처음 알았을때 무척 놀랬어요. 미국에서 요크셔의 강아지가 긴것을 보고 그때 처음 알았거든요. 예전에는 미국에서도 강아지 꼬리를 자르는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지만, 요즘은 미용의 목적으로 자르는 행위를 많이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The Perpendicular Swimmer'라는 단어를 봤을때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수직 수영이라니, 이건 무슨뜻일까? 보통 알고 있는 다이빙일까? 무척 고민했지요.^^

그런데 다음페이지의 그림을 보고 이해를 했습니다.ㅎㅎ '다이빙'과 비슷한 형태로 아이들이 만들어낸 말이네요. 사실 이래서 제가 그림이 있는 어린이 책을 좋아해요. 이해를 못하던것이 단 한장면의 그림으로 모든것을 해결해 줄때가 종종 있거든요.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적으로 착각한 진저.

결국 물속에 비친 자신에게 덤비다가 물에 빠지게 됩니다.^^

진저가 제리를 찾아 학교로 온 사건으로, 진저는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가 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진저가 없어졌어요. 진저 스스로 도망쳤을리 없고 누군가가 진저를 훔쳐간듯합니다.

아마도 그전부터 보였던 미스터리한 노란색 모자를 쓴 인물이겠지요. 제리와 레이첼은 진저를 잊지 않기 위해 만화를 그리는데, 참 잘그렸네요.^^

베니의 활약으로 진저를 찾게 됩니다. 다 커버린 진저를 베니가 한눈에 알아본거죠. 진저가 베니를 알아보는것처럼 말이지요.

이제 파이 가족 모두가 모였습니다. 모두들 행복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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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 Pye (Paperback) - Newbery Elenor Estae (Newbery) 3
Eleanor Estes 지음 / Harcourt / 200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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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을 입에 물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읽게 된 책이예요. 표지만 봤을때는 강아지가 연필을 물고 도망치는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강아지가 주인의 잃어버린 연필을 찾아준 장면이네요.^^ 

사실 이 책은 그냥 딱 보기에도 아이들과 강아지의 우정을 그린 책이라는 것을 알것 같더라구요. 어느정도 스토리가 보이는 책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뉴베리상을 받았고, 제가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강아지와 관련된 책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 읽게 되었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파이 가족들은 동네에서 독특한 가족이랍니다. 마을에서 가장 어린 엄마, 새 박사인 아빠, 자신들보다 어린 삼촌이 있는 남매등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가족이에요. 자신만의 애완동물을 가지고 싶은 제리는 동생과 함께 번 돈으로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요.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똑똑한 진저를 보면서, 아이들과 진저의 소소한 에피소들이 등장하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초반에는 저의 그런 생각에 맞아들어가는듯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파이가족들은 진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곧 찾게 될거라 믿었었는데, 꽤 오랫동안 파이가족들은 진저를 찾지 못해요. 

솔직히 이 책이 어린이 도서라서인지 범인이 누구인지는 책을 읽다보면 알아채실수 있어요. 그런데 워낙 다른 책들이 범인인듯하게 몰아가다 범인이 아닌 경우가 많다보니, 혹시 했는데..ㅎㅎ 제가 너무 무리한 기대를 했나봅니다. 

파이가족들이 진저를 찾았을때는 진저의 귀엽고 깜찍했던 어린 모습이 아니예요.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빨리 자라니깐 벌써 성견이 되어 돌아온것이지요. 아이들에게는 무척 안타까운 일이지만, 진저가 파이가족들에게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지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제리와 레이첼이 진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 돌아온 진저를 보고, 진저가 당했을 아픔에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이뻤던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파이가족과 진저간의 또 다른 에피소드를 담은 책을 기대해봐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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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씨의 소설은 그만의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낸 것 같네요. 우리의 역사를 다시 보게 하는 한편, 소재도 훌륭한데, 점점 뒷심이 약해지는것 같아 다 읽은후에 맥이 빠지는것은 어쩔수없어요. 

그 사실을 알면서 읽을수도, 그렇다고 안 읽을수도 없게 하는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책장에 방치되어 있는것 같아 책 정리차원에서 읽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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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날 동화 보물창고 7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배정희 옮김, 원유미 그림 / 보물창고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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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필립에게 진짜 동생이 생긴줄 알았어요. 그래서 어떻게 동생과 유대감을 가지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한 책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필립에게 동생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가족의 형태는 아니네요. 진짜 동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입양한 동생도 아니예요.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혼자 살게 된 미리암을 엄마가 직장에 있는 동안 보살펴주는 관계랍니다. 일종의 베이비 시터라고 볼수 있겠어요.

하지만 필립은 그렇더라도 미리암을 동생으로 받아들일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받고 있는 사랑을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버지도 필립과 같은 편인줄 알았는데, 미리암을 만나자마자 변하셨습니다. 어쩜 필립은 이럴줄 알았기에 더 미리암을 싫어했는지 모르겠어요.

평생 자신의 편이 되줄줄 알았던 부모님이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의 편이 될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운 사정에 있는 이웃을 도와주고, 필립에게 좋은 동생도 소개해주고 싶었던 엄마는 필립의 행동에 당황하게 됩니다.

사실 만약 엄마가 그래도 자신의 의견을 그대로 밀고 나갔다면, 저 역시 필립의 편이 되었을지 몰라요. 하지만 필립의 엄마는 필립을 이해하고 필립과 미리암에게 시간을 주기로 합니다.

필립이 볼때 미리암은 이상한 아이에요. 현실에 있지도 않은것을 있는것처럼 행동하고, 자신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것처럼 행동하니 어딘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미리암이 그린 그림을 보고 어쩜 미리암은 바보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동생인 미리암이 자신보다 그림을 잘 그린것이 무척 화가났나봐요. 못 그린 그림탓인지 아님 미리암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서 그런지 필립도 자신의 속마음을 알수가 없었겠지요.

이 책의 특징 중하나는 그림 속에 실제 사진과 함께 배열해서 현실세계처럼 그렸다는 점이예요.

그림 뒷편에 필립과 부모님의 사진이 보이시죠?

미리암의 존재가 귀찮게여겨졌지만, 정작 미리암이 자신이 아닌 페터와 친한듯해서 필립은 화가났어요.

하지만 미리암이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차도를 혼자 걷는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필립이 먼저 미리암에게 마음을 열고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비밀 장소로 미리암을 데리고 올 정도로 친하게 되었어요.

실수로 길을 잃게 된 미리암을 내내 걱정하다가, 경찰서에 만나 기뻐하는 필립과 미리암을 보면 이젠 진짜 남매같아보입니다.

요즘은 형제, 자매 없이 혼자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 가족들의 사랑이 한 아이에게 집중되다보니 때론 아이들이 이기적으로 클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기적이었던 아이가 누군가를 보살피고, 사랑한다는 것, 자신과 무언가를 함께 나눌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물론 필립에게 좋은 친구가 있지만, 가족만큼 좋은 친구는 없을듯하네요.

사랑은 혼자 받는것보다 나누는것이, 그리고 받을때보다 줄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필립은 이제서야 알게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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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워치 - 상 밀리언셀러 클럽 26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지음, 이수연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영화보다 낫다. 다음편도 읽고 싶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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