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려고 구입했는데, 이벤트 당첨 선물로 또 받았어요. 이제 책장에 꽂아 두지 말고 읽으라는 계시겠지요.^^ 읽고 선물해야지.

  

'시간의 주름'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외서쪽의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또 다른 외서 표지들이예요. 오디오 북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듣고 싶군요. 오디오북은 워낙 비싸니 그냥 구입하기엔 좀 부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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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 프랑스 

지역 : 보르고뉴 

품종 : 피노 누아  

등급 : AOC 

브랜드 : R. Dubois & Fils

용량 : 750 ml  

가격 : 16,000원 인지 26,000원인지 정확히 생각이 안나요. ㅠ.ㅠ

 

오랜만에 피노 누아를 마셔보았는네요. 원래 미국에 생활때는 종종 마시던 품종이었는데, 프라하에 살면서 피노 누아 제품을 잘 마시지 못했던것 같아요. 한국에 와서야 프랑스 보르고뉴 지방에 피노 누아가 유명하다는것을 알았는데, 사실 피노 느아 품종이 가벼운듯 묘해서 정말 저렴하거나 비싼 가격으로 나눠지다보니 중간 가격으로 고르기 힘든것 같더라구요. 

마침 이 와인이 저희가 찾고자 하는 가격대라 골라보았습니다. 

그냥 라이트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제품이었어요. 예전에 피노 누아를 좋아했었는데, 요즘 입맛이 바뀐건지 그때의 그 기분은 나지 않아요.  물론 비슷한 가격이라도 한국은 수입해서 들어오니 현지 가격보다 불려서 들어오게 되기도 해 정확히 말은 못하겠지만... 

굳이 2만원대에 마시기에 너무 가볍다고 할까. 아마 프랑스에서는 5~6유로 정도 하는듯합니다. 그래도 요즘 한국에 와인도 많이 들어오고 좀 가격이 초반보다 다운된것 같아 다행이다는 생각도 들긴해요. 

한국에서는 사실 와인은 집에서 마실때가 가장 싸게 마시는것 같아요. 물론, 외국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 레스토랑처럼 2,3배 가격 정도는 아니라 외국에서는 레스토랑에서 와인 종종 마셨는데, 한국에서는 좀 두려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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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없는 날 동화 보물창고 3
A. 노르덴 지음, 정진희 그림, 배정희 옮김 / 보물창고 / 2004년 10월
구판절판


아,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잔소리 없는 날'이라니, 표자인속의 아이의 표정이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해보이네요.ㅎㅎ

사실 서른이 넘어 결혼했지만, 아직도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고 있는지라, 왠지 푸셀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웬걸. 이제 저도 아이가 아닌 어른이긴한가봅니다.

엄마의 잔소리가 어릴때 들었던 잔소리만큼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아요. 그리고 아직 아이는 없어 자식에게 잔소리는 하지 않지만, 신랑이나 조카에게 잔소리를 하는 저로써는 이제 아이의 편이 아닌 엄마의 편이 되는것 같네요.

푸셀의 부모님은 참 마음이 넓으신것 같아요.ㅎㅎ '잔소리 없는 날'을 갖고 싶다는 푸셀의 의견을 존중해 하루를 푸셀에게 잔소리 없는날로 선물합니다.

물론 저도 푸셀에게 그런 제안을 할수 있지만, 대신 그에 맞게 조건을 달았을것 같은데, 푸셀의 부모님은 전혀 그런 조건을 달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푸셀은 보란듯이 달달한 자두잼으로 아침을 대신합니다. 하지만 단것을 먹고 양치를 하지 않은탓에, 학교에서 친구에게 핀잔을 듣게 되지요. 뭐, 아직까지는 푸셀은 그다지 신경쓰는것 같지 않지만 말이지요.^^

푸셀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의 자유를 위해, 친구드를 집으로 초대하려합니다. 그런데, 주위에 초대할 친구들이 없네요. 한편으론 바쁜 친구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기로 길가에 모르는 사람을 초대하는것은 좀 위험해 보였어요.

그리고 자신의 행동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이 다칠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요.

그래도 푸셀은 자신의 행동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시간동안 무엇을 하고 놀까?하고 고민하기만 하지요.

사실 이쯤되서 제가 답답하더군요. 언제 푸셀이 '자유 시간이 싫어요'라고 손을 들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았거든요.

친구와 함께 밤에 야영을 하면서 보호자 없이 야외에서 생활하는것이 무섭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낯선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용기를 내어 낯선 사람에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그런 푸셀을 걱정한 아버지는 몰래 푸셀 주변을 지켜주고 있었던것이었습니다.

글쎄, 처음에는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고 지낸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울까?하는 생각이 들었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너무 아이들을 과잉보호하려는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어른들이 경험해 보고 나쁜것들을 자식에게 가르치고 싶지 않지만, 때론 천번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푸셀은 부모님의 잔소리가 그저 잔소리가 아닌,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의 뒷편에는 책속의 내용에 관한 질문들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가끔 어떤것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까?고민되시는 부모님에게 반가운것 같네요.^^ 함께 질문을 읽고 답에 관해 아이들과 의견을 나누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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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베리의 마녀들' 그냥,  제목과 표지 디자인만 보고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의 작가의 전편 '잃어버린 것들의 책'을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류인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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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명예의 전당 1 : 전설의 밤 SF 명예의 전당 1
아이작 아시모프 외 지음, 로버트 실버버그 엮음, 박병곤 외 옮김 / 오멜라스(웅진) / 201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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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명예의 전당'은 솔직히 선물로 받기 전까지 이 책이 출판된지도 몰랐었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받는 순간 정말 저에게는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책을 읽기전 SF계의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다 보니 기존에 읽었던 작품들도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종종 그런 경우들이 있어서 말이지요.) 하지만 이 책속의 13편의 중단편들은 적어도 제가 읽었던 책 중에서 읽었던 작품들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점점 놀라며 읽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기존의 단편집 모음들을 보면 다 좋은데, 페이지와 양장본이다보니 무게가 장난 아니다보니 손목에 상당히 무리가 주는 책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이라이트지를 사용했는지 크기와 부피에 비해 가벼워서 읽는데 좋았답니다. (이라이트지가 좀 중고같은 느낌이 들고, 같은페이지의 책보다 부피가 많아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가볍고 게다가 친환경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개인적으로도 점점 이라이트지를 선호하고 있었거든요.) 

암튼, 책의 서문에 이야기를 했지만, 이 작품들이 나온 시대가 벌써 30~40년 작품이기 때문에 시대적인 착오들을 감안해서 읽어달라 부탁했는데, 저는 지금 읽어도 전혀 손색없는 작품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점이 이 작품들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더 알려주는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작품이 출품된 시기에 만났더라면 더 큰 효과를 기댈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SF 출판계의 상황으로 봤을때 지금에라도 출간되었다는것이 무척 반가울뿐입니다.

13편의 작품 모두 잘 읽었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한 작품은 마지막 반전이 마음에 들었던 '작고 검은 가방'이 최고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다 읽고도 여운이 남았던 '차가운 방정식'도 마음에 들었고, '무기 상점'과 '투기장'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외서를 찾다보니 'The Science Fiction Hall of Fame, Volume 2'가 있는것을 발견 빨리 다음편이 번역되길 기다렸는데, 'SF 명예의 전당 : 화성의 오디세이'로 출간이 되었더군요. 곧 2편도 만날 생각을 하니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 

SF 매니아라면 절대 놓칠수 없는 책이고, 혹시 SF 소설이 부담스러우신 분이라면 단편소설로 입문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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