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rinkle in Time: (Newbery Medal Winner) (Paperback) A Wrinkle in Time 6
매들렌 렝글 지음 / Square Fish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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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표지 디자인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시간의 주름 A Wrinkle in Time'이라고 불리는 5차원에 대한 설명에 그림이 있어요. 정말 다행이지요.

아쉽게도 삽화는 더 이상 나오지는 않습니다.

책을 다 읽고 뒷편에는 이 시리즈와 관련된 인물 구조가 그려져있어요. 이 구조를 보니 다음 시리즈가 살짝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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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11-03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본 책중 가장 복잡한것은 반지 전쟁에 나오는 인물도 이더군요.워낙 많은 인물이 나와서 좀 복잡했는데 인물도를 보니 그나마 좀 이해가 되더군요^^

보슬비 2010-11-03 20:18   좋아요 0 | URL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서인지 저는 인물들이 그다지 헷갈리지 않았던것 같아요. ^^ 정말 인물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책 읽기가 쉽지 않죠.
 
Bud, Not Buddy: (Newbery Medal Winner) (Paperback)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지음 / Yearling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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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은 왠지 불편했어요. 큰 여행 가방을 들고 있는 흑인 소년이 표지 속에 등장해서인것 같습니다. 글쎄.. 인종차별에 관한 책을 읽으면 그냥 불편했던것 같아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인것 같기도 합니다. 

영어로 꽃봉오리라는 뜻의 'Bud 버드'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에게, 그냥 대충 가벼운 사이로 불리는 'Buddy 버디'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말고, 희망을 뜻하는 '버드'라는 이름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엄마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바람대로 버드는 버디라 불리길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처음 몇페이지를 읽었을때는 제가 처음 가지고 있던 예감이 맞는듯 했어요. 엄마를 잃고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임시 가족들에게 학대를 받을때, 앞으로 버드의 인생이 무척 고되지 않을까?하고 걱정했거든요. 하지만, 버드는 절망에서 그대로 주저 않기 보다는 자신의 이름처럼 희망을 찾아 나섭니다. 

그래서 버드는 엄마가 남겨준 팜플렛을 보고 팜플렛 속의 남자가 아버지일거란 생각으로 아버지를 찾아 여행길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의 시작은 무척 경쾌했어요. 물론 저는 그 남자가 버드의 아버지일거라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처음엔 버드가 나쁜 사람들만 만나 상처 받고 힘들까, 걱정했는데, 버드에게 계속되는 행운에 저 역시 무척 어리둥절하더군요. 

버드의 신사적인 행동은 여러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버드가 어린 흑인 고아로써 세상을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얼마나 편견 속에서 힘들게 살았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바르게 자라준 버드를 보면서 버드의 어머니가 참 대단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에게 남긴 나쁜 첫인상을 완전히 잊게 할만큼 버드와 함께 있으면 저 역시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조금은 작위적인 듯한 우연을 살짝 눈 감아주고 버드와 함께 행복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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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2011-03-05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구매 시 도움 많이 받아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보슬비 2011-03-06 11:17   좋아요 0 | URL
저도 종종 외서 정보를 찾다보면 최상철 학생의 글을 보았는데, 참 잘쓰더라구요. 이렇게 만나니 반가워요.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다잉 아이 - Dying Eye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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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과 제목 탓에 영화 '디 아이'를 연상케하는 책이었어요. 예전에 그의 책인 '변신'을 읽었던터라, 혹시 그런 비슷한 류의 이야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기 선뜻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표지의 강렬함에 아니 읽을수 없었는데, 책을 다 읽고 다시 표지를 살피니 왠지 소름이 돋긴합니다. 

초반에는 무척 흥미로웠어요. 개인적으로 칵테일에 취미가 있는지라, 주인공의 직업이 바텐더라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바 문화도 엿보고, 알고 있는 칵테일들도 만나게 되서 기뻤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 우리가 자주 접하면서, 무관심한 교통사고를 소재로 했다는 것도 무척 신선했던것 같아요. 

신랑이 운전할때면, 차 사고를 당하지 않는것도 행운이지만, 사고를 안 내는 것도 행운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다시 한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약간의 심령이 가미된 추리소설인데, 초반에 주던 흥미로움과 미스터리한 일들이 너무 단순하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무척 아쉬웠어요. 특히나 복수를 꿈꾸는 악령이 주인공에게 행하는 행동은 정말 설득력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았습니다. 왜, 다른 사람들처럼 쉽게 처리하지 않고, 주인공에게는 외설적으로만 접근하는지 그냥 웃음만 나오더군요. -.-;; 

초반의 흥미를 끝까지 채워주지 못한 아쉬운 책이었어요. 아직까지는 저는 '백야행'이 그의 최고의 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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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비밀의 책 2
캐서린 M. 밸런트 지음, 변용란 옮김 / 노블마인 / 2010년 6월
절판


이런... 열심히 리뷰를 올렸더니, 한순간의 조작 실수로 다 날려버렸어요. -.-;; 정말 그 허무함이란...

성질같아서는 그냥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워낙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다시 기억을 더듬어 작성하고 있답니다.^^;;

이 책은 보는 각도에 따라 표지 디자인 색상이 변해요.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은 이 책과 잘 맞는 디자인 같습니다.

솔직히 표지 디자인은 외서에 비해 고급스럽고 좋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녀와 비밀의 책'보다는 원제목인 'The Orphan's Tales: In the Night Garden'이 더 마음에 듭니다.

눈꺼풀에 문신이 새겨진 소녀가 술탄의 정원에서 매일밤 자신을 찾아오는 소년에게 눈꺼풀에 새겨진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원제가 좀 더 직설적이지만 부제목인 'In the Night Garden'이 더 운치가 있는 느낌이라서요.

원래 판타지, 어드벤쳐, 요정이야기, 동화등을 좋아하는데, '소녀와 비밀의 책'에는 이 모든것이 다 들어있어요.

'소녀와 비밀의 책' 2편이지만, 1편과는 또 다른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편은 좀 새롭긴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동화를 비틀어서 이야기를 풀었지만, 2편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다른 세계로 인도해줍니다. 그 낯설음과 1편처럼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타일로 처음에는 집중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가지의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해 적어도 세가지에서 많게는 여섯가지의 이야기를 들어야하지만,한번 이야기속에 집중하게 되면 놀라운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거랍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즐거움은 책 속의 삽화예요. 한장의 삽화를 통해 더 많은 이미지들을 상상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저는 특히 판타지에 삽화가 없는 책은 싫더라구요.

2편을 읽을때는 잠시 잠깐, 제가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될 정도로 제가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1편과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1편속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실 책을 다 읽으며 소녀의 진짜 비밀이 벗겨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미스터리해지게 됩니다. 뭔가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더 있을것 같은 느낌에 찾아보니, 후속편인 'The Orphan's Tales: In the Cities of Coin and Spice'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빨리 후속편을 읽고 싶은데, 번역서를 기다리기에는 길어질것 같고('소녀와 비밀의 책'이 그다지 인기가 없어서 후편이 빨리 번역될거란 기대가 되지 않아요.), 외서로 읽자니 외서의 가격도 만만치 않은지라 좀 더 지켜봐야할것 같지만, 조만간 소녀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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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11-03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내용은 모르겠지만 삽화가 정말 멋지네요^^

보슬비 2010-11-03 20:19   좋아요 0 | URL
천일야화를 연상케 하는 책이예요. 큰 이야기 속에 작은 이야기가 있고, 그 작은 이야기 속에 또 작은 이야기들이 줄줄이 꼬리를 물지요. 마녀, 괴물, 마법사등이 나오는데 어린이용보다는 성인용 판타지 어드벤쳐예요.
 

 

책세이라는 말을 '리더스가이드'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독후감이나 서평을 넘어서 책에 관한 수다를 할수 있는곳이예요. 다른분들의 책에 대한 서평만을 읽는다면 지루할지 모르지만, 책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를 시도하는 책이라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리더스가이드의 인연을 가장 큰 작용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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