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관한 책을 자주 접하다보니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말하지 않을수 없네요. 

'퀴즈 왕들의 비밀'에서 나온 문제중에 대부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생각했던 답이, 실제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것이 나옵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도서관에서 이 책을 모르는 사람도 있나?하고 살펴보다 그 순간, 아이가 엄마에게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있어?하고 물었는데, 엄마가 잘 모르겠으면 읽어봐.라고 답변하시더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만큼 인기가 없어서 2편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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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1-20 0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 나라의 앨리스> 표지들이 참 이뻐요~ ^^
보고싶당~

보슬비 2011-01-20 09:38   좋아요 0 | URL
표지들은 이쁜데, 네버랜드와 비룡소는 존 테니얼 그림으로 헐리우드 앨리스에 익숙하신 분들이 보면 좀 무서울수도 있어요. 아기자기한 그림이 아니라 저도 처음 읽고 놀랬었거든요.^^ 그 삽화가 원작의 삽화가라고 하더라구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케 하는 쳬셔라는 여자 아이의 이름을 보니, 사실 죽은 자가 살아돌아오는 상황 자체가 이상한 나라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시계보는 토끼를 연상케 하는 변호사)

최근 '시크릿 가든' 덕분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앨리스'를 언급한것이 있는데, 메모를 안해둬서 정확히 어떤 책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24시간 7일' 같기도 하고...

 

 

여담으로 이 책을 읽다보면 '네크로폴리스'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온다 리쿠의 책을 언급한것은 아니지만, 일본작가이고 읽었던 책인지라 생각났어요. 

 

 

그 책도 죽은자가 살아나는 책이지요. 일본 표지 디자인이 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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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역 | 시공사 | 2009년 11월  

판매가 : 12,600원 : 672쪽 (1/19 ~ 1/22 )

추리 소설 같은데,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스타일은 좀비 같아 호러 소설 같기도 하고.. 

읽어봐야지 진짜 장르를 이해할것 같네요. 두껍낀 진짜 두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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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1-19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책을 사 놓고 아직도 못 읽었어요.
요즘 밀린 책들을 읽고 있는데 이 책도 금년안으로 읽으려고 하는데 무서우면 접을겁니다. ㅋㅋㅋ

보슬비 2011-01-19 22:23   좋아요 0 | URL
일본 작가인지라 배경이 일본일거라 생각했는데, 외국이네요. 아직까지는 무섭지 않아요.^^
 
모든 개는 다르다 - 시간 속에 숨은 51가지 개 이야기
김소희 지음 / 페티앙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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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말썽꾸러기 강아지'라는 제목의 그림을 보고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하지만 정말 자신의 애완견이 저렇게 행동한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이 책은 여러종류의 강아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강아지 종류에 따라서 종별로 가지고 있는 성향이 있지만, 강아지도 사람들처럼 개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들을 통해서, 아니면 영화, 광고등의 캐릭터를 통해 알고 있던 개를 소개하고 개의 성향을 설명해서 강아지를 키우시지 않는분들도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앤디 워홀이 닥스훈트를 좋아했었군요. ^^ 사실 저도 닥스훈트 종류의 강아지를 키우지만, 처음부터 '닥스훈트'의 성향을 알고 이 종을 선택했던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일반적으로 저처럼 애견샾에 갔다가 강아지가 이뻐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운이 좋게 자신과 만나게 되는 강아지와 성격이 잘 맞으면 좋겠지만, 사전 정보 없이 자신의 주변 상황과 어울리지 않게 되는 강아지를 키우게 될 경우, 추후에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수 있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닥스훈트가 허리디스크에 잘 걸리는 개라는 것을 몰랐어요. 그래서 저희의 잘못으로 토토가 침대에 뛰어내리면서 생활하고, 많이 먹어서 살이쪄서 디스크에 걸렸었답니다. (치명적인 잘못된 습관이었지요.)

지금은 수술을 잘하고 재활 잘해서 튼튼해졌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서로 많이 힘들기도 했고, 주변에서는 애완견 비용보다 수술비용이 더 많이 든다며 수술 시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해외에서도 말이죠.)

이제는 토토를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기 되었어요. 만약 자신의 가족이 아프다면 여건이 되는데, 귀찮다고 방치하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이 책은 그 점을 미리 예방하고자 개의 특성에 대해서 알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잘 맞는 반려견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신랑 친구중에 저희가 강아지 키우는 것이 보기 좋아서 자신들도 '코코 스패니얼'을 키웠어요. 정말 귀엽긴한데, 아마 이 종이 애견이 말하는 3대 악마견이는것을 아시는 분은 아실거예요.

아쉽게도 그 친구는 몇년 키우더니 키우기 힘들다며 다른 사람에게 보내버렸어요. 그 때문만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일로 마음에 들지 않던 사람이었는데, 그일로 우리부부는 더 안 좋아하게 되었네요.

사실 토토를 만나기전에 챠우 챠우를 키울뻔했었어요. 애견샾에서 곰처럼 생긴 아이를 보고 너무 반해서 데리고 왔는데, 안타깝게도 아파트에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종이라고(저희는 원래 강아지를 키울 생각으로 강아지를 키울수 있는 아파트에 살았었거든요.) 계약까지 했는데 취소해버린거였어요. 단 하루였지만 정이 많이 들어서 얼마나 울었었는지 모릅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루여서 다행이었어요. 오래 정들수록 헤어지기 힘들었을테고, 챠우 챠우의 성향을 알게 되면서 좁은 아파트에서는 키울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글쎄.. 먼훗날 마당있는 집에 살게 되면 키울수도 있겠지요.

토토를 키우다보니 다리짧고 허리 긴 강아지들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알게 된 웰시 코기입니다. 미니어쳐 닥스훈트보다 2배정도 큰 녀석인데, 여우처럼 생겼으면서도 통통한것이 너무 귀여워 언젠가 키워보고 싶은 아이예요.

여러종류의 강아지들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았어요. 신랑과 함께 읽으면서 재미있어 하기도, 신기해하기도 했습니다.

애견을 키우시는 분이거나, 앞으로 키우고 싶은 분이라면 '애견 가이드'로 삼아도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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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루 기담
아사다 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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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루 기담'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적부터 무서운 이야기 혹은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좋아해서, '기담'이라는 글을 보고 지나칠수가 없었거든요. '환상특급'이라는 TV드라마도 참 좋았었는데,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는 기묘한 체험등을 다룬 이야기들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것 같거든요. 

이 책은 다섯 가지 기묘한 체험을 다룬 옴니버스 스타일의 소설이예요. 자신의 명예와 목숨을 위해서 발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사고루'라는 모임에서 털어놓습니다. 

다섯가지 이야기중에서 마음에 들었던것은 '대장장이'와 '백 년의 정원'이었어요. 특히 '백년 의 정원'은 정원을 가꾸기 위해 혼신을 담은 여성의 마음이 무서움을 넘어 경의로움을 느꼈습니다. '대장장이'와 함께 일본 특유의 장인 문화를 느낄수가 있었던 작품이었는데, 섬뜻하지만 하나를 위해 모든것을 바칠수 있는 그들에게 매료되었던것 같습니다.

'엑스트라 신베에'는 어디선가 비슷한 스타일의 기담들을 들어서인지 이야기는 재미있었지만, 신선한 느낌이 없었고, '실전화'와 '비 오는 날 밤의 자객'은 기담으로 구분하기엔 좀 아쉬운 이야기였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기담이나 공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보다는 유일한님의 '어느날 갑자기' 쪽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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