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이 사는 다른 세계로부터 우리가 사는 세상을 지키기위해 알아내야하는 'Wabe'라는 단어. 

그 단어가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jabberwocky' 시가 힌트가 되네요. 

그 시는 예전에  

 

보로고브들은 밈지했네 Mimsy Were the Borogoves에서도 모티브로 사용했었지요. 

그러고보면 은근히 제가 선택한 책의 책속의 책에는 '이상한 나라 앨리스'와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많이 나오는듯합니다. 

이렇게 된것 영어로 다양한 표지 디자인으로 출판된 책들을 찾아보았어요. 대부분 이상한 나라 앨리스와 함께 한권으로 출판되었네요.

 

 

  

 

 

 

 

 

 

 

    

그중 위의 표지는 외서에서 가져온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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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Newbery 10종 세트 (Book 10권 + CD 35장)
에듀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에듀카코리아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뉴베리 세트는 좋은데,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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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의 거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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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호기심을 가지게 했던것은 주요 등장인물 중에 초반엔 아시아인으로 소개되었던, 한국인(정확히 말하자면 북한주민)이 등장한다는 점이지요.

처음에는 카산드라에게 강한 반감을 가지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카산드라에게 강력한 후원자가 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가장 인상깊은 삽화가 아닌가 싶어요.
미래의 아이들에게 재판을 받는 카산드라.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미래의 아이들이 얼마나 고통받는 생활을 하게 되는지.

그들이 재판하고 싶은것은 카산드라가 아닌, 그들의 과거 조상인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향한 경고일것입니다.

책 1권의 초반 이야기가 반복되는 듯한 느낌.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결국 안타까운 결과를 얻게 됩니다.

아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을 읽으신분이라면 이 장면을 볼때 눈치채셨을겁니다. 그는 종종 자신의 책에 자신의 이야기를 넣는것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랄까요.

그 모든것이 그가 전달하고 싶은 미래에 대한 메세지겠지요.

아마도 그는 자신의 생명이 다할때까지 계속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경고를 계속 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읽는내내 불편했던것 같습니다. 과연 그가 바라고 있는 프로젝트가 끝까지 성공할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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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의 거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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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집에는 종종 삽화를 넣었는데 장편에 삽화를 넣은 경우는 '카산드라의 거울'이 처음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삽화가 있는 책을 더 좋아하는 지라 반가웠는데, 이 책의 삽화는 반가워해야할지... ^^;;

무척 거칠어서 당황했거든요.

특히나 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게 될 4명의 노숙자들의 인상은 무시무시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설명이 필요없이도 악취를 느끼게한 장면이기도 하지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이 나와서 반가웠고, 제가 좋아하는 SF 판타지 소설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미래를 보는 카산드라와 그녀와 함께 세계를 구하게 되는 노숙자 4인방들의 활약을 은근히 기대했다고 할까요.

그런데 묘하게 읽으면서 지루함과 호기심이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류 미래 구하기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하고 싶었지만, 한권의 책 속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그의 생각들이 엿보이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식 강박관념에 왠지 답답함도 느껴지더군요.

한사람의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생각이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설명을 듣다보면 왠지 모르게 세뇌당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스릴러와 미스터리적인 요소로 계속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들었지만, 책을 다 덮고 나서는 명쾌한 느낌이 들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그의 작품을 읽은 것 중에서는 그다지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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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빵집
이병진 지음 / 달 / 2010년 1월
절판


제목과 표지가 일반 맛집 소개서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소박함에 더 믿음이 가고 끌렸던것 같습니다.

원래 저는 밥외에 국수나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답니다. 종종 엄마와 동생은 국수나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저는 밥 달라고 해서 엄마한테 미운털 밖혔더랬죠.^^

그러던 제가 결혼하고 외국생활하면서 여건상 밥보다 빵이나 국수를 자주 접하다보니 언젠가는 일주일동안 쌀밥 한번 먹지도 않고 보낸적도 있더라구요. (그 당시 약간 허전함이 있었는데, 나중에야 일주일간 쌀밥을 먹지 않았다는것을 알았죠.)

점점 빵 맛에 빠져들게되면서 부작용이라면 한국에 와서 제 입맛에 맞는 빵 찾기가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동네에서 잘나가는 피자빵, 고로케, 크림빵류보다는 독일식 빵처럼 담백해서 그냥 뜯어먹는 빵이나, 아니면 차라리 아주 달콤한 디저트를 더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런류의 빵을 쉽게 접하기가 힘들고, 막상 구입하면 제 입맞에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들의 빵을 소개하고 있어서 이 책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제일 먼저 먹고 싶었던 빵이 '블랙 올리브빵'이었어요. 원래 올리브도 좋아하는데, 올리브가 들어간 빵 게다가 저자도 만족했다고 하니 언젠가 한번 먹어봐야지하고 리스트에 올렸지요.

제과점에서 먹어보고 맛있는 빵들을 소개하며, 뒷편에는 제과점에 대한 상세 정보가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제과점에 한가지 제품만 소개하다보니 다른 제품들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왕이면 다른 제품도 간단하게 소개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파리에서 마카롱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파리에서도 유명한 제과점에서도 먹어봤지만, 저희가 지냈던 곳의 동네 빵집이 더 맛있고 저렴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마카롱의 맛도 정혹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마카롱을 볼때면 파리가 생각나요.

그렇게 맛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한국에서 마카롱을 먹어보고 완전 충격에 빠졌었지요. 완전 다른맛... 다른 제품....

이책에 소개된 마카롱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이 책 하나 들고 빵집 마실가는것도 재미있을거라 봅니다. 저는 이 책에 나온 제과점을 다 둘러볼 열정은 없지만, 그래도 그중에 먹고 싶은 제품들이 있는 제과점 리스트를 만들어서 그 방면으로 갈일이 있으면 꼭 들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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