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 모중석 스릴러 클럽 7
존 카첸바크 지음, 이원경 옮김 / 비채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언제나 평가할때 별 반개가 없어서 아쉽다.)  

 모중석 스릴러 클럽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꽤 흥미로운 스릴러 시리즈라 지켜보게 된것 같아요. 그중에 평점도 좋고 왠지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이라는 제목도 눈길을 끌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살인마와 정신병자가 나와서인지 읽는내내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이 떠올랐어요.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정신병자이기에 더 치밀한 긴장감이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정신병자는 범죄의 장소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범인으로 단정되기 싶고,(책을 읽기전에 '헤비 레인'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그때도 정신병자를 살인범으로 몰고 갔었습니다.) 살인자를 목격했더라도 자신조차 자신의 정신 상태를 믿지 않는 상황에서 누구에게 이야기할수 있을까요.  저 역시 읽는내내 주인공의 정신상태를 의심하고, 그들이 살인자가 아닐까?하고 의심했으니 말이지요. 

 책 속의 화자이기도 한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탁월해서 읽는동안 긴장감으로 몰입해서 읽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좀 아쉽다면, <어떤 상황에서 이때 이렇더라면...>이라는 문장 때문에, 오히려 긴장감에 맥이 빠졌습니다. 범인은 결코 내가 생각했던 인물은 아닐거라는 걸 나타내는 뻔한 장치가 되어버렸거든요.  

 게다가 그렇게 다른 인물들의 묘사는 잘되었으면서도, 정작 살인마의 심리묘사는 어수룩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의 살인동기도 불분명하고, 왜 그리도 한 여자에게 집착을 했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아, 스릴러의 가장 큰 핵심인 범인이 이 소설을 가장 매력없게 만든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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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hering Blue (Mass Market Paperback)
로이스 로리 지음 / Laurel Leaf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Gathering Blue'는 'The Giver'를 통해 알게 된 로이스 로리의 또 다른 책 'Messinger'를 읽다가 알게 되었어요. 지금에야 정확히 알게 되었지만, 'Messnger'의 주인공 Matt이 'Gathering'에 대해서 언급해서 읽기를 중단하고 찾아보니, 루이스 로이가 'The Giver'의 연작으로 3편을 출판하였더군요. 순서는 'The Giver', 'Gathering Blue', 'Messnger' 순으로 읽어야하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The Giver'의 후속편이라 생각하고 읽어서 조너스가 만나게 되는 마을일까?하는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하지만 키라가 사는 사회는 조너스의 사회보다 훨씬 낙후된 마을이었어요. 물론 조너스의 사회도 약자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였지만, 좀 더 야만스럽고 욕심이 많으며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회였습니다. 

 상황은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이 파괴된후의 문명은 더 후퇴된 사회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매년 기억하며 다시 돌아가지 말자라고 이야기지만, 정작 그 기억을 통해 마을 사람들을 통제하고 또 다른 권력을 만들어가는 사회였습니다.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마을에 버려질뻔 했던 키라는 용기있는 엄마의 선택으로 살아남지만, 엄마마져 죽은후에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해집니다. 그녀가 남들과 다르며,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그녀를 죽이려했던 마을 일원들의 행동은 읽는내내 소름이 끼치더군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장애를 덮고도 남을 만한 그녀의 자수능력으로 마을의 중요한 일원이 될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어릴적 친구인 Thomas를 만나 그가 인류의 역사를 노래하는 자의 지팡이를 조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자신은 노래하는 자가 입을 옷을 수를 놓게 되었으며, 어쩜 미래의 노래하는 자가 될 Jo를 만나게 되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인해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키라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버지를 만나게 됨으로써 진짜 진실을 접하게 됩니다. 

 사실 키라가 아버지를 따라가지 않고 마을에 남을것을 결심했을때 놀랐어요. 저였다면 무서워서 아버지를 따라 같을텐데, 키라는 친구들과 함께 남아 마을을 변화시키고자 하거든요. 어쩜 그녀가 보았던 미래는 제가 생각했던 미래보다 좀 더 밝고 희망적이었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어요. 

 'The Giver'가 워낙 뛰어나서인지 'Gathering Blue'는 좀 밋밋한 느낌이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두 편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열린 결말로 인해 과연 조너스와 키라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낼지 궁금하긴한데, 혹 'Messenger'를 통해 알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빨리 그 다음 연작소설을 읽어봐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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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재미있게 읽은 외서는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이 책을 다시 읽을지 기약할수도 없으니 누군가에게 읽힐수 있게 놔주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 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지요.

암튼, 퍼시잭슨 시리즈 다음달까지 다 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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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고 있는 중이에요.

 

종종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책 속에 기존에 출판한 다른 책들을 언급한 적이 꽤 많은데, 스티븐 킹의 책에 그의 작품이 등장하는 경우는 처음 본것 같아요. (어쩜 있어도 그전까지는 관심을 같지 못하든지) 

'언더 더 돔'의 상황이 정부의 실험이라는 점에 '미스트'가 등장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은근히 비슷한듯하네요. 

전 영화도 보고 책도 읽었는데, 둘다 엔딩이 약간 달라요.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엔딩이 더 비극적이아서 마음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주니어 레니 일행들을 보며 '파리대왕'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언젠가 나도 이 책을 읽어야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유명해서 마치 읽은 기분이 드는책. 하지만 아직도 읽지 않은 책. '파리대왕'이 그 책중에 하나네요. 

  

왜, 이책에 대해서는 안나오네 했어요. 참 여러모로 이 책의 영향을 안 받는 SF작가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 책도 언젠가 읽을어야할 책 목록에 꼭 올려야할듯. 

 

셰익스피어의 '십이야'가 책속에 등장할줄 몰랐네요. 

"어떤 이들은 위대함을 타고나고, 어떤 이들은 위대함을 자신한테 강요한다."  줄리아과 빅 짐에게 '십이야'를 인용한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빅 짐이라는 이름이 묘하게도 1984의 빅 브라더를 연상케 하는 군요. 

 

책의 내용을 언급하기보다는 오페라의 유령인 에릭의 연상케하는 상황에 등장되었어요. 뮤지컬과 영화 탓에 로맨틱한 내용을 담을거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책은 좀더 고딕풍의 추리소설에 가까운것 같아요. 

 

아무래도 10월 31일 '할로윈 데이'에 무슨일이 일어날듯하긴 합니다. 할로윈에는 여러가지 변장으로 하고 돌아다닐텐데, 그중에 오즈의 마법사의 착한 마녀 변장을 하겠다는 아이가 있네요. 만약 저라면, 왠지 나쁜 마녀 분장하고 싶은데.^^;; 

 

'Messenger'를 읽을때 '모비딕'이 나왔는데, '언더 더 돔'에서도 '모비딕'이 나오네요. 

미친 주니어가 바비를 죽이기 위해 경철서로 가는 순간 바비는 용기를 내어 모비딕에서 나온 항해사 스터브처럼 '어떤 운명이 기다리든 나는 웃으며 나아가리라'라고 말합니다. 

 

위험한 지역을 통과하면서 러스티는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이 빌보 베긴스에게 '그건 위험한 보물이야.'라고 말했던것을 떠올립니다. 자신들이 향하는 곳 역시 자신들의 생명과 연관되어있는 위험한 물건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것 같네요. 

영화 때문에 이 책을 읽었는데, 언젠가 능력이 되면 원서로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해요. 

 

영화로 유명한 작품인데, 언젠가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싶네요. '언더 더 돔'에서는 책을 언급한것이 아니라 린다가 연극에서 스텔라 역을 맡은것 처럼 위기 속에서도 떨지 않고 연기를 잘 할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언급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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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ry, Lois / Random House Childrens Books / 2006년 1월  

판매가 : 9,940원 : 215쪽  (3/19~3/20) 

  

'The Giver'의 후속작인 책이예요. 그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안 읽어볼수 없었습니다. 

표지가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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