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고양이 눈'을 읽다보면 뭉크의 '죽음과 소년'을 안 찾아볼수 없게 하더군요. 

 

뭉크 <죽은과 소녀> 

 

뭉크 또 다른 작품  

그외에 '죽음과 소녀'라는 동명의 이름으로 다른 화가들의 작품들도 찾아보았어요. 

 

Klimt, Death and the Maiden 

클림튼도 동명의 작품이 있는줄 몰랐네요. 책에서 클림튼의 '키스' 대신 '죽음과 소녀'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제목을 같이해서 화가만 바뀌어도 재미있을듯.

 

Tod und Mädchen (Death and the Maiden), 1915  

 

Der Tod und das Maedchen (Death and the Girl) 1999 Jeff Simpson 

뭉크만큼이나 강렬한 그림이네요.^^

 

Death Embracing a Woman. Hans Baldung  

제목이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또 다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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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1-04-06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그림이 정말 강렬하네요@.@

보슬비 2011-04-07 18:39   좋아요 0 | URL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그림이라 안 찾아볼수 없었어요.
솔직히 뭉크의 그림이 덜 무서운 느낌입니다.^^
 
일곱 개의 고양이 눈 - 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최제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월
구판절판


"처음에는 장난삼아 본문에 등장하는 사물을 바꿔봤엉. 거의 눈에 띚 않는 것들로. 커피를 밀크티로 번역한다든지, 커튼 색깔을 바꾸고, 개를 고양이로... 누군가 원서와 번역본을 꼼꼼히 대조해보지 않는 이상 알아채기는 힘들죠. 내게 맡겨지는 일감이란 게 그리 비중 있는 책들도 아니라서... 그렇게 하면, 세상에 나만이 알고 있는 비밀 표식을 숨겨놓은 것 같아 은근히 뿌듯했어요. 내 주문에 의해서만 빛을 발하는 마법의 돌 같은거... 내가 세상의 일부를 변형시켰다는 거창한 자부심까지 들고. 현실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 정말 번역일을 하면 이런 유혹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아주 가끔 번역서와 외서를 읽는 경우는 있지만 꼼꼼히 비교해가면서 읽는것이 아닌이상 찾기 힘들것 같네요.^^-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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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4권 읽는 중이고, 4권까지는 구입해두어서 대출하지 않고 읽었는데, 5권은 구입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대출했어요.  

 

조카 때문에 빌린 책인데 은근히 캐릭터들이 귀엽고 재미있어요. 

 

요즘 희망도서와 집에 있는 책 읽느라 도서관 대출을 자제하고 있는데, 그래도 도서관에서 알게 모르게 제가 눈에 띄긴했나봅니다.^^;; 

 각각 담당자들이 다르긴 하지만 여러가지 일들로 자주 만나게 되니 은연중에 얼굴을 익히는 분들도 있고, 말도 트기도 하고, 많지는 않지만 책 기증도 하다보니 제가 뭐 하는 사람인지 궁금하긴 한가봅니다.^^;; 

 제 나이쯤 되면 가정일로 바쁠텐데, 책을 자주 빌려 읽으니 그런가봐요. 살짝 도서관 봉사해보라는 이야기도 하시고.. ^^;; 

 귀찮아서 자주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가족 대출로 한꺼번에 대출하곤 했는데, 가족들이 읽는것이 아니라 제가 읽는다는것을 눈치챘나봅니다. 원래 동생 도서카드로 제가 대출하면 안되는데, 가끔은 알면서도 살짝 넘어가주시고.. 사실 몇분은 조금 친하니 대출하는데 편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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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4-06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름다운 검정말, 블랙뷰티
애너 스웰 원작, 로빈 맥킨리 글, 수잔 제퍼스 그림, 정회성 옮김 / 동쪽나라(=한민사) / 2008년 8월
품절


"존, 정말 고맙네. 나도 자네가 모진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네. 내 아들이 그저 뭘 몰랐을 뿐이라는 걸 이해해주니 정말 다행일세."
토머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존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뭐야? 그저 뭘 몰랐을 뿐이라니? 그걸 말이라고 한 건가?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 군. 어떻게 그저 몰라서 그런 거라고 간단히 넘겨버릴 수가 있지? 몰라서 한 일은 그 결과가 나빠도 용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래, 사람들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마다, '이런, 전 몰랐어요. 애초에 해를 끼칠 의도는 없었어요.'하고 쉽게 얼버무리곤 하지. 그 말 한마디면 해결되는 것으로 생각한단 말일세. 진심으로 용서를 빌어도 시원찮은 마당에 그런 변명을 늘어놓는 게 얼마나 뻔뻔한 짓인지 자네는 모른단 말인가?"-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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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 스웰 원작, 로빈 맥킨리 글, 수잔 제퍼스 그림, 정회성 옮김 / 동쪽나라 / 2008년 8월  

판매가 : 7,040원 : 92쪽  (4/4~4/4)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조카에게 권했는데,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읽고 있어요.^^ 

고전 소설로 많이 소개 되어서인지, 외서의 표지가 참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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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4-05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에 관한 책들이 정말 많네요.^^

보슬비 2011-04-05 12:38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인기 없는 고전이지만, 외국에서는 많이 읽히는 고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