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 Hiaasen 지음 / Yearling / 2005년 12월  

판매가 : 7,560원 :  292쪽 (4/30~5/1)

뉴베리상 수상작이라 눈길이 갔던 책이예요. 사실 외서의 표지가 너무 단순한것도 왠지 호기심이 갔는데, 번역서는 딱 무슨 이야기를 다루었는지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도 번역서 표지 디자인은 귀여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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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답사기 - 아주 특별한 바다 여행
박희선 지음 / 자연과생태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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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나라에 살면서도, 우리나라의 바다에 대해서 아는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바다하면 '동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게 다였던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해에도 이렇게 멋진 모래해변이 있네요.]

바다와 거리가 먼 곳에서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바다가 참 그리웠어요. 그래서 한국와서 가장 먼저 가본곳이 '동해'바다였어요.^^ ㅎㅎ 그동안 '서해'는 저하고 인연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무심코 제가 '서해'에는 가본적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자, 가족들과 함께 작년에 '안면도'와 '변산'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즐거운 경험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1년만 먼저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말로만 듣던 오륙도. 사진으로 봐도 이렇게 좋은데, 직접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앞으로의 여행에 이 책을 참고 할테니, 많이 서운하지는 않아요.

[아름다운 장소로의 여행은 즐겁지만, 이렇게 많은 인파를 보니, 마냥 즐거울수만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환경만큼이나, 떠난자리도 아름답게 치워주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아주 특별한 바다 여행'은 단순히 우리나라의 바다여행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의 해양보호구역을 탐사하면서, 우리가 왜 바다를 보호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유명지가 되면서 몸살이를 하고 있는 섬과 해변, 갯벌들을 보면서, 괜시리 여행을 꿈꾸는것조차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행을 갈때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이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가져가면 좋을것 같아요.

이 책이 장점중에 하나인 바로 사진이에요.
책속의 사진을 또 사진으로 담아낼수 밖에 없는 아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바다를 소개한후 뒷편에 어떻게 찾아가는지 설명해 놓았습니다. 지도도 함께 첨부해 우리가 어느 지역을 보았는지 한눈에 볼수 있어요.

사실 오륙도를 설명하면서 살짝 헷갈렸는데, '오륙도 단면도'를 보고 얼마나 고맙던지..

인기있는 여행지가 되는 순간 주변도 외부인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것 같아요. 인간은 자신들의 불편함을 절대 감수하려 하지 않고, 그런 이기적인 행동은 자연에게 피해를 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의 최종지는 바로 인간이라는 것을 잊는것 같아요.

'아주 특별한 바다 여행'을 읽으면서 프랭크 쉐칭의 '변종'을 함께 읽고 있어서인지 바다의 환경변화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초기에는 미미한 변화일지 모르지만, 그 변화가 가져다주는 파장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프랭크 쉐칭의 '변종'은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오염되면서 바다생명체들이 인간을 공격하는 환경 재난 소설이예요.

간척사업에도 장점이 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갯벌도 망치고, 쓸모없는 농지가 되어버린곳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갯벌과 함께 사라져가는 생태계, 떠나는 어촌민들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참 멋진 갯벌의 모습이지요. 갯벌도 이렇게 반짝일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 '람사르 조약'으로 보호받고 있는 습지들이 많다는것, 그리고 우리의 갯벌이 세계 5대 갯벌에 속해있다는 것을 알고 뿌듯했습니다.

아름다운 갯벌을 인간의 편리에 맞춰 개발하지 말고, 자연 생태계를 생각해 잘 보호했으면 좋겠어요. 더 이상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갯벌은 싫어요.

책 뒷편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지면부족탓에 해양생물의 세세한 설명은 없지만, 그냥 바닷가에서 보았던 생물들의 이름을 알게된것만으로도 반가웠어요.

어머니께서 부안에 놀러가셔서, 현지인분들과 친해지신후 '꼬시래기'를 뜯어오셔서 주신적이 있었어요.ㅎㅎ 그때 먹어보고 맛있었는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책을 읽으면서 해양생태계에서 많이 배웠어요. 다음에 서해로 여행을 하게 되면 이 책을 참고하려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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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하구로 하구형 갯발의 특성을 잘 살린 S자형 수로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 '람사르조약'의 습지 이미지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책에도 순천만 사진이 있어 참 멋지다 생각했어요.)

국제습지조약(람사르 조약) [國際濕地條約, Ramsar Convention]  

물새의 서식지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각국의 협력으로 맺어진 조약이다.   

정식 명칭은 '물새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이며, 람사르조약이라고도 한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Ramsar)에서 열린 국제회의 때 채택되어 1975년 12월에 발효되었다.

한국은 1997년 7월 28일에 101번째로 가입하였다. 가맹국은 철새의 중계지나 번식지가 되는 물가의 습지를 보호할 의무가 있으며, 가맹할 때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1개소 이상 보호지로서 지정해야 한다.

한국은 강원도 인제군 대암산 용늪을 신청하여 지정된 이래 창녕 우포늪, 울주 무체치늪, 신안 장도습지, 태안 두웅습지, 제주 물영아리오름, 전남 무안갯벌, 순천만 보성벌교갯벌, 강화도 길상면매화마름군락지, 오대산 국립공원습지, 제주 물장오리습지 등 11곳이 습지보호지역(통칭 람사르습지)으로 지정되어 있다. 2008년에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경상남도 창원에서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주제로 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람사르총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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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4-30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꽃 중에서 연꽃을 제일 좋아합니다^^

보슬비 2011-04-30 18:37   좋아요 0 | URL
후애님과 연꽃. 잘 어울려요.

저는 국화를 좋아해요. 꽃병에 꽂아두면 오래 가서ㅎㅎ
국화차도 좋아하고요.^^

후애(厚愛) 2011-05-01 04:27   좋아요 0 | URL
국화차 저도 즐기고 있습니다.
선물받은 국화차데 향기가 너무 좋아요.
나중에 보슬비님과 함께 국화차 마시면 좋겠당~ ^^

보슬비 2011-05-01 10:23   좋아요 0 | URL
네. 언젠가 기회가 있을거라 보아요.^^
인사동에서 국화차 같이 마셔보아요.ㅎㅎ
 

 

박희선 지음 / 자연과생태 / 2011년 5월  

 

보성 '벌교'하면 꼬막이 떠오르고, '태백산맥'이 떠오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읽었는데도, 그때의 꼬막과 벌교의 이미지는 머리속에 강하게 각인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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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4-30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백산맥'세트 갖고 싶은데 꾹 참고 있는 중입니다^^;;

보슬비 2011-04-30 18:39   좋아요 0 | URL
저는 '아리랑', '한강', '태백산맥' 다 있었어요.
해외살면서 동생이 다 가져가더니, 안 돌려줘요.ㅋㅋ
그런책들이 꽤 되요. 제가 워낙 책을 깨끗히보고, 시리즈들이 많은지라 책장에 꼽아두면 쫌 태가 난다고 할까요.^^
아직 '아리랑'은 그냥 지켜보고 있는데, 언젠가 읽겠지..합니다.

후애(厚愛) 2011-05-01 04:27   좋아요 0 | URL
전 모두 기증했어요.ㅎㅎ

보슬비 2011-05-01 10:23   좋아요 0 | URL
와. 기증하기 힘든 책이었을텐데.. 대단하세요.
 

 

Baker, Alan / Diamond Comic Distributors / 2008년 8월  

판매가 : 17,300원 : 24쪽 (4/29~4/29) 

공룡을 좋아하는 두 조카를 위해 고른 그림책인데, 제가 완전 반해버렸어요. 

그림이 너무 너무 멋지네요. 제가 읽은 책은 하드커버가 아닌 페이퍼백이지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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