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아이들 (양장) - 히로세 다카시 반핵평화소설, 개역개정판
히로세 다카시 지음, 육후연 옮김 / 프로메테우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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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에 책끈없으니 왠지 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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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 인생도처유상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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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학창 시절때부터 권장도서로 기억에 남던 책이네요. 하지만, 그때도 지금처럼 저는 인문도서보다 소설을 좋아했고, 학생이다보니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도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버렸던 시절이었어요.  

 지금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고, 학생때보다 아주 조금 성숙해졌는지^^ 인문도서도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언젠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어봐야지..생각하고 있었던터에, 마침 시즌2로 여섯번째 책이 출간되어 관심이 갔습니다. 

 원칙대로 하자면 1권부터 읽는것이 맞겠지만, 이 책은 소설책도 아니고, 순서와 상관없이 읽어도 되기에 저는 6권부터 거꾸로 읽게 된 셈이네요. 게다가 '6권'에 서울에서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경복궁'에 관한 내용을 담았기에 먼저 읽어보고 싶었어요.  

 

[예전 '조선총독부건물'이 있는 모습을 보다가, 이 사진을 보니 눈이 다 쉬원해졌습니다. 당시 '조선총독부건물' 철거를 놓고 논란이 많았었는데, 저자의 글을 읽고 있으면 정말 옳은 결정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고보니 제가 '경복궁'을 간것이 '조선총독부'가 있을때 였으니 정말 오래동안 제가 '경복궁'을 잊고 지내왔던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미안한 마음을 책으로 달래보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곧 조카들 데리고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으면서,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면서 뿌듯한 마음과 우리가 겪을수 밖에 없는 비극적인 역사에 안타깝고, 원통했지만 요즘 우리나라 건축물들이 다시 복원되고 있는것을 보며 정말 다행인것 같아요. 

 예전에 독일 '드레스덴'을 여행했을때, 2차 세계대전으로 모든것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도시라고는 믿지 못할정도로 모든 건물들을 완벽하게 복원한것을 보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의 재료들과함께 새로운 재료들을 구분해서 돌을 쌓았는데, 그것조차 하나의 예술품이 되었어요. 

 지금 우리나라가 하고 있는 문화재 복원사업도 바로앞이 아닌, 조금 더 큰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목조건물을 위해, '금강송림'을 보호하는 자체가 참 멋지다 생각했습니다. 어찌보면 150년이 넘은 나무를 잘라내는것이 환경청에서 생각하면 나쁘다 생각할수 있지만, 그 나무가 일반용도로 사용하는것보다 우리문화재에 기여한다는것에 동의했다는 점이 좋았어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으면서, 만약 아무런 정보없이 구경했더라면 저에겐 별다른 의미가 없었을 소소한 것들이, 정보를 얻음으로써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얻을수 있다는것이 좋았어요. 아마 그점이 이 책을 읽는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요.  

 최근에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를 읽었을때, 벽난로의 비효율성인 열과 연기에 대한 불평을 읽은후에, 우리나라의 구들과 굴뚝문화를 들으니 무척 자랑스럽더군요. 만약, 빌브라이슨이 우리나라의 구들문화를 알았더라면, 어떻게 글을 썼을까?하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6권에서는 '경복궁'이 제가 알고 있던 곳이었고, 그외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곳들이 많았어요. 사실, 그전까지는 유럽을 여행하면서 잘 보존되어있는 그들의 건축물들을 보며 무척 부러워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숨어있는 문화재들이 많구나..하고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새롭게 안 사실은 '목조건물'은 사용하지 않으면 폐가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해야 생명력이 유지됨으로 무조건적인 보호가 아닌, 문화재를 사용하면서 보전을 함께 해야한다는것을 인식해야할것 같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주변이 잘못 관리 되는것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합니다. 조금은 사람들이 불편하더라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줄수 있는 그런 마음을 키워야할것 같아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왜, 이 책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으며 권장도서로 많은 분들이 권했는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이 책을 시작으로 다른책들도 읽어봐야할것 같습니다.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 책이 좀 무겁다는거예요.^^ 요즘 책들 가볍게 많이 나오던데, 경복궁을 갈때 이 책을 들고 가려고 생각해보니 좀 무겁더라구요. 좀 더 가볍게 만들어주었더라면, 여행하면서 들고 다니기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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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리'를 신청해주어서 이 책도 신청했어요. 

 

둘째 조카 때문에 신청한 팝업책. 가격도 비싸기도 해서 도서관을 이용해보고 너무 좋아하면 그때 구입할까해요. 

 

읽은 책인데,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어요.   

신간도서 목록으로 들어가게 되면 혹, 다른 분들이 많이 읽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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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서 책도 있고, 책 선물도 있고... 

책을 나누고나니, 그만큼 또 들어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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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틀라스 시원의 책 1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1년 4월
절판


비슷한 듯 다른 번역서와 원서 디지인.
번역선는 띠지 형식으로 커버를 만들었는데, 책 읽는데 오히려 걸리적 거리더군요. 원서 역시 일반적으로 커버를 쒸우는것에 비해 이 책은 커버를 없애고 그대로 디자인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양장본을 선호하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저렇게 되는 경우 모서리의 마모가 많이 생겨, 나중에 재고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커버를 씌운다고 합니다.

번역을 하면서 페이지가 더 두꺼워졌네요.
그래도 번역서나 원서 모두 양장본인것에 비해 가벼워서 정말 다행입니다.

번역서의 띠지 형식의 커버를 벗기니, 솔직히 조금은 심심한 기분이 듭니다. 띠지를 벗긴 상황에서는 외서가 더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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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5-14 0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두껍네요.^^
우선 보관함으로~ ㅋㅋㅋ

오늘 미국은 금요일 13일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날짜지요.
그리고 한국 숫자는 4를 싫어하는데 보슬비님 서재에 들어오다가
오늘 31, 총 444020 방문 ㅎㅎㅎ

보슬비 2011-05-14 15:29   좋아요 0 | URL
잠깐 13일의 금요일이라는것을 잊어버렸어요.^^

책재미있는데, 제 책이다 생각이 드니깐, 천천히 읽고 있답니다.ㅎㅎ

그나저나 후애님 글을 보니 444444 이벤트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