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리아 크리머 지음, 이영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판매가 : 12,420원 : 522쪽 (7/21~7/21) 

'트와일라잇'을 이후로 판타지 로맨스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것 같아요. 대부분 뱀파이어와 관련된 로맨스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늑대인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번역판 표지 디자인은 페이퍼백이 아닌 양장본으로 꾸몄네요. 미국은 양장본과 보급판으로 나눠서 게다가 표지 디자인까지 달리 출판할수 있는 문화가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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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왜? - 우리 동식물 이름에 담긴 뜻과 어휘 변천사
이주희 지음 / 자연과생태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어릴적에는 동식물에 관한 백과사전을 보며 이름을 배우는것에 재미를 느꼈던적 있었어요. 또래 친구들이 모르는 동식물의 이름들을 내가 알고 가르쳐 주면서 좋아했었는데, 어느순간 동식물에 관심이 점점 줄어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어릴적의 기억이 떠올라 신랑에게 가르쳐줄때면 추억과 함께 그리움이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앤드루 클레먼츠의 'Frinddle'을 읽기도 하고,(언어의 사회성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어린이 책이었어요.), 옛기억도 떠올리면서 우리나라의 동식물의 이름에 담긴 뜻과 어휘 변천사를 담은 '내 이름은 왜?'라는 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실 첫장부터 저에게는 새로웠습니다. 황소의 '황'이 누렇다는 뜻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데, 여태껏 한우하면 갈색의 황소만 떠올렸던 저로써는 신선한 충격이었던것 같아요. '황'의 어원을 따라가면 '누렇다'가 아닌 '크다'는 뜻이었습니다. 언어의 어원을 따라가다보면서 왜, 우리나라에 한우가 '황소'가 되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일제시대때 한우의 개량을 통해 다양한 특성들이 사라지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한우=황소=누런소'로 굳히게 된것같아요. 언어의 어원과 함께 덤으로 역사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카시아'는 가짜? - 책에 사진이 수록이 되어있어, 좋았어요. 그런데 이왕이면 컬러판이었다면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동식물들의 이름들이 다양한 유래와 함께 끊임없이 변하고 정착되는 과정을 지금에 이르렀다는 사실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이름들이 또 변하고 새로운 이름들을 갖게 되겠지요.   

 말의 어원을 찾아가다보면, 주변나라의 말과 비교하게 되는데, 때론 같은 어원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같은 어원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밀접하게 연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그중에 우리나라는 중국의 영향으로 한자를 사용한 이름들이 많은것을 볼수 있게 됩니다. 언어의 역사성을 무시할수 없지만 그래도 '백단'보다는 '자작나무'가 더 운치가 있는 것이 점점 우리말을 사용한 동식물의 이름들을 자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박쥐'가 복을 상징한다는거 처음 알았는데, 박쥐를 형사화한 문양들이 흥미로웠습니다. ]  

 한자외에도 다양한 언어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사소한 듯 보이는 생물의 이름을 짓는데도 정치,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이름의 어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통해 역사, 문화, 지리등을 다양한 상식들을 배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동식물의 이름을 한권에 담으려니 어쩐지 아쉬움도 있어요. 나중에는 동물, 식물, 곤충, 물고기편으로 나눠서 좀더 많은 이야기들로 만나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읽어야지..하면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다 읽었어요.^^;;
조카가 한권을 다 읽기에는 힘들것 같아서, 알고 싶은 동식물만 골라서 읽어주니 재미있어하네요.

어린이판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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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 돔머무트 구드리히 지음, 안성찬 옮김 / 해냄 / 2001년 9월  

판매가 : 12,000원 : 315쪽  (7/20~) 

오래전에 이벤트로 받았던 책인데, 읽어야지...하면서 지금까지 들고 있었네요. 최근에 '퍼시 잭슨'을 읽고 나니 그리스, 로마 신화가 궁금해져서 화장실에서 읽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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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지음 / 자연과생태 / 2011년 7월  

판매가 : 10,800원  : 320쪽  (7/19~7/19) 

동식물의 이름에 담긴 뜻과 어휘 변천사를 담고 있다는데, 최근에 'Frinddle'을 읽어서인지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소설책이 아니니, 틈틈히 읽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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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7-20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마음에 드는데요.^^
잘 지내시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보슬비 2011-07-20 18:49   좋아요 0 | URL
몇페이지 읽지 않았는데, 내용이 훨씬 좋은것 같아요.^^
네. 더운데도 햇살이 있어서인지 기분이 좋네요.
후애님도 잘 지내시죠? ^^
 

      

'This book is not good for you'는 2번째 권을 산다는것을 3번째 권으로 구입해 버려서 정리할수 밖에 없었어요. -.-;; 이미 3번째권이 있으니....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엔 해외에서 책 구매할때 종종 구매했던 책을 구매하곤 했었는데... 외서에는 처음이네요. 

 

 

 

예전같았으면 소장했을텐데.... 과감히 정리. 

안녕~~~ 얘들아... 좋은곳에 가서 사랑 받으렴..  

 

그래도 위의 책들은 읽고 떠나 보냈지만..

 

이 책은 읽지도 않고 보냈어요. -.-;; 

제 취향도 아니고, 계속 가지고 있어도 아무도 읽어주지 않을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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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1-07-20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감하게 책을 떠나보내시는군요. 책정리가 절실히 필요한데 정리를 못하고 있어요.ㅜㅜ

보슬비 2011-07-20 18:47   좋아요 0 | URL
주변 여건 때문에 정리하기 시작하던것이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것 같아요. 그래도 구입하는 책이 떠나보내는 책보다 많은지 책장이 줄지가 않네요.^^;;

후애(厚愛) 2011-07-20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미국 들어가서 책 정리를 다시 하려고요.
안 읽은 책들은 따로 책장에 꽂아두고 읽을까 생각중입니다.^^

보슬비 2011-07-20 18:48   좋아요 0 | URL
요즘 저도 읽을 책들을 좀 더 눈에 띄는곳으로 배치하는 중이예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책들은 계속 읽지 않는것 같답니다. 미국에서 책 정리하시기 더 힘드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