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조영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9월
구판절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로 다가갔다. 이제는 태양이 더 낮은 곳에 있어서 일몰을 내려다보는 기분이었다. 루이스의 이야기가 마음에 걸렸다. 사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말로 들려 마음이 편티 않았다. 지금까지 부고한 사람을 놓치게 될까봐 늘 불안했다. 그런 의뢰인이 너무나 희귀한 존재인 탓에, 막상 그런 자가 나타날 경우 미처 알아보지 못할까봐 두려웠던것이다.-96쪽

"그가 세상을 뜨고 한참 후에 책에서 읽은 거야. 변호사에게 가장 끔찍한 의뢰인은 무고한 사람이라고 했어. 까딱 잘못해서 그가 감옥에 갈 경우 평생 괴로워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지."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대충 그런 뜻이었네. 무고한 고객에게는 중간이 없다는 거야. 타협도, 협상도, 중도도 없어. 오직 한 번의 판결뿐이지. 점수판에 '무죄'라고 적어놓기라도 해야 할거야. 무죄 말고 다른 선택은 없으니까말이야."-11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클 코넬리 지음, 조영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9월  

판매가 : 12,000원 → 8,400원 : 476쪽 (8/29~8/29) 

신랑이 영화를 보고 무척 재미있다고 보라고 했지만, 책을 읽기 전에는 보지 않겠다고 했어요.^^;; 

책이 더 재미있길 바라며 읽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힌트는 도련님
백가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도한것은 아니었지만, 읽다보니 제가 한국문학을 많이 읽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요즘 한국작가에 대해서 예전만큼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는 작가가 없다보니 한국문학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도 어쩔수 없네요. 

그러던차에 문학사이트에서 알게 된 분의 적극적인 '힌트는 도련님'의 작가 '백가흠' 사랑을 보여주셔서, 책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제가 좋아하는 류(단편, 공포, 엽기등)의 소설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가장 먼저 읽은 '그리고 소문은 단련된다'는 백가흠작가의 첫인상이 아주 좋게 남기는 작품이었어요. 상관없는 듯한 두 사건이 소문으로 인해 어떻게 얽히고 영향을 받게 되는지, 소문이 남기고 간 자리의 그 피폐함은 내가 소문을 내는 당사자가 될수도 있고, 그 소문의 대상자가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더 꺼름직함의 인상을 남겼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단편중에 저는 '통'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어쩌다 생긴 병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전쟁의 휴유증으로 인한 발병이라는 것에(게다가 그의 자식들에게도 얼마나 큰 영향을 남겼는지..)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대의 상황에 휘말린 힘없는 약자였는데, 차라리 약물중독으로인한 죽음은 그가 누릴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외에 '그래서'는  세상과의 단절과 외로움, 편협함등의 부정적인 인상을 주려고 작가는 노력했었겠지만, 저에게는 유령이되어도 탐독하는  주인공이 무척 매력적이었답니다. 남은 사람들에게는 미안하겠지만(유령이 자신들과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두려울테지만^^), 자지 않고, 먹지 않고, 계속 책을 읽을수 있는 상황이 부러웠어요.ㅎㅎ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올해 제가 사랑에 빠진 최제훈 작가와 함께 백가흠 작가의 이름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살펴보니 아직 '백가흠'작가의 책이 없는것을 알고 전작들을 희망도서로 신청하기로 했어요. 아직까지는 백가흠작가보다 최제훈 작가가 더 마음에 드는데, 워낙 전작들에 대한 평이 좋아서 읽은후에 어떤 감정이 될지 궁금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있게 읽은 책들. 

다행이도 동생 첫째형님의 아이들이 내 취향과 비슷해 그곳으로... 

 

이 책은 할인할때 선물하려고 한권 더 구매해두었다가, 동생 둘째형님 아이들에게 선물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로 올리려니 에러가 나서 링크 올렸습니다. 

요즘 책도 영화처럼 예고편을 내듯이 티저 동영상을 만드는게 붐인가봐요.
 
라이니 테일러의 '연기와 뼈의 딸'이 한국에서 11월경에 번역된다고 합니다.
 
원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지만, 특히 이 티저 동영상 초반에 나오는 배경이 프라하라서 더 눈길이 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