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면서 편하게 책 읽고 싶은데, 책이 물 묻을까봐 은근 신경쓰면서 읽는것이 불편하긴하더라구요. 혹시나해서 찾아봤는데, 10만원정도라 너무 비싼듯...
그냥 긴 빨래판 하나 구해볼까? ㅋㅋ
Horowitz, Anthony / Penguin Group USA / 2006년 10월
판매가 : 21,580원 → 17,690원 : 144쪽 (10/7~10/7)
그래픽 노블에서 나오는 만화를 처음으로 읽는것 같네요. 만화라고해서 편할줄 알았는데, 대문자라서 처음엔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원래 원작소설이 있는것을 만화로 만든거라 솔직히 읽으면서 아쉬웠지만, 언제 기회가 되면 소설을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오이 우에타카 지음, 현정수 옮김 / 포레 / 2011년 8월
판매가 : 9,500원 → 8,550원 : 252쪽 (10/8~)
4페이지에 모든것이 해결되는 미스터리. 아이디어가 독특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남자는 물론 수컷 포유동물이 순식간에 사라진 지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자 요릭 브라운(Yorick Brown)의 이야기. 제목의 Y는 Y염색체와 주인공 이름의 첫 글자를 의미한다. 여자들로 가득한 세상에 혼자만 살아남은 남자가 된다면 그곳은 천국이 아니라 지독한 재앙이 될 거라는 무서운 상상을 그려 냈다. 발표당시 미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독자들 사이에서 실사화를 원하는 만화 1순위로 언급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2002년. 급작스러운 원인불명의 괴질이 지구를 휩쓸어 한순간에 지구상의 모든 수컷 포유류가 전멸한다. 95% 이상의 비행기 파일럿과 트럭 운전사들, 선박의 선장들이 사망했으며, 강력범 수감자의 92% 역시 사망했다. 전 세계 99%의 기술자, 전기공 건설노동자가 사라졌다. 85%의 국회의원이 죽었고 가톨릭 신부, 이슬람 이맘, 정통 유대교 랍비 100%가 사망했다. 남자들이 사라지자 남성 위주로 굴러가던 현대 사회의 모든 시스템은 엉망진창이 됐다.아이즈너상 3회 수상의 영광에 빛나는 이 작품은 “내가 읽은 그래픽 노블 중 최고의 작품이다.”라는 스티븐 킹의 찬사가 말해 주듯 걸출한 SF 스릴러가 발산하는 스토리의 힘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준다. 기발하고, 매혹적이며 흡인력 있는 설정 안에서 문학, 음악, 영화 등 장르를 막론하고 미국 대중문화 코드를 광범위하게 차용하여 재기발랄하게 쏟아내는 등장인물들의 대화는 이 작품의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서 책 읽기보다는 자꾸 나돌아 다니고 싶은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