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슐러 K. 르 귄 지음, 최준영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9월  

판매가 : 15,000원 → 13,500원  : 448쪽 (10/23~10/27) 

어슐러 르귄의 책이라는것만으로 관심이 가는 책이었는데, 표지도 마음에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색상인 번역서가 더 마음에 듭니다. 

판타지 소설이라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안 받아줄것 같았는데, 마침 이 책이 서평도서로 올라왔길래 신청했더니, 당첨되었어요.^^ 완전 기쁜마음에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솔직히 어슐러 르귄의 판타지보다 SF소설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이 책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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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인간 종말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책들을 읽고 있는데, 마침 '종말 문학 걸작선'이 떡 하니 출간되어 버렸네요.^^ 단편집들이라 더 재미있을듯.   

 

엔딩 정말 저에게는 쇼킹했었습니다.
'새드 엔딩'인지 '해피 엔딩'인지는 관점의 차이를 느끼게 했어요.

 

핵전쟁으로 종말로 치닫게 되는 세상에서 환상과 같은 희망이 보이는 책입니다. 현실에서 실제 일어날거라 믿겨지지 않아서인지, 솔직히 덜 종말론적이지요. 

  

진짜 우울한 세상입니다. 좀비는 차라리 인간이 아니니깐 죽이더라도 양심에 가책을 덜 느끼지만, 생존을 위해 인간을 사냥하는 사람들을 보며 구역질이 나요.  

 

은근 지루한 느낌에 정독하길 포기해버렸지만, '해변에서'야 말로 진정한 종말을 보여준 책입니다. 

 

'3편'이 출간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핵과 좀비.
치열한 생존기록이 은근 인간이 바퀴벌레처럼 살아 남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환경 재난 스릴러'인데, 독특한 소재가 마음에 들었어요.

  

영화가 엔딩을 망치었지요.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해피엔딩은 책 속에서 찾아볼수 없습니다. 만약 좀비로 둘러쌓인 세상에 나 혼자 남았다면, 전 죽어버릴꺼예요. ㅠ.ㅠ  

  

인간이 좀비로 진화(?)한다면.... 난 인간으로 남아 죽을건지, 아니면 진화를 선택할건지... 

 

 

이걸 종말로 봐야하나?하지만, 한세기의 종말을 지켜보는 그녀를 생각한다면 종말로 봐도 될듯. 그리고 잠재적으로 미래에 끼치게 되는 바이러스의 위력도 무시할수 없겠죠. 

 

책을 읽고 제목이 정말 에러라고 생각했던 책이예요. 희망적인 느낌 안좋아요..^^  

 

솔직히 위의 '인간 종말 리포트'보다 '고양이 요람'이 훨씬 재미있어요. 두 책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비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고양이 요람'이 좀더 블랙유머적인면이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고양이 요람'과 더불어 커트 보네거트의 유머를 느꼈던 책이예요. 전쟁과 바이러스가 아닌 경제로 인간이 무너질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책이지요. 이 책을 읽으면 지폐가 단순한 휴지조각으로 보이게 되는 무서운 부작용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솔직히 스티븐 킹이라고 해도 6권은 너무 해요. ㅠ.ㅠ
은근 페이지에 부담되서 계속 노려보고 있지만, 언젠가 읽고 말겁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의 종말을 맞게 된다죠. 어쩜 정말로 인간 종말은 '핵'이 아닌 작은 '바이러스'로 무너질것 같습니다. 

예전에 스티븐 킹의 단편선에서 '밤의 파도'는 어쩜 '스탠드'를 위한 초석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인류종말은 신종플루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 그후 추가로 읽은 종말문학

 

 J.G. 발라드의 종말 3부작

3편의 종말중에 '크리스털 세계'의 종말은 몽환적인것이 이런 종말이라면 겸허하게 받아들일수 있을듯. 

 

 

 

 

 

 

새로운 인류의 출현으로 현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한다는 소재가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그 속에 보여진 인간의 잔인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면서, 지구와 지구에 생존한는 생물을 위해서는 인류의 진화가 답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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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10-22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티븐 킹 책들은 모두 무섭지만 영화로 보면 더 무서운 것 같아요.
티브에서 방영해 주면 전 바로 채널을 돌립니다.ㅎㅎ

보슬비 2011-10-22 19:18   좋아요 0 | URL
무서울때도 있고, 슬플때도 있고, 재미있을때도 있었던것 같아요.

예전에 TV에서 '샤이닝' 드라마판 봤는데, 영화판이랑 분위기는 다르지만 은근 재미있던데요. 전 찾아보고 싶은데, 한국에서 볼수 없어 아쉬워요.
 

 

표지가 은근 몽환적이라 기억해두었던 책이었는데... 

 

최근 출간된 '긴집의 살인' 작가의 작품이었네요. 

원래 이 책으로 데뷔했다는데, 그러고보면 데뷔작이 늦게 번역되었군요. 그나마 국내에서 인기가 있어서 번역되었겠지요. 앞으로 '~집'시리즈 나올거라는데 기대됩니다. 

 

역시 표지가 마음에 들었던 이 책들도 '우타노 쇼고'의 작품들이었네요. 

 

비틀즈를 연상케 하는 표지. 참 이장면 많이도 패러디하네요. 

 

이건 무엇을 패러디한걸까? 

   

그외에 관심이 생기게 하는 책과 

  

 솔직히 읽고 싶지 않게 하는 책. 역시 저에게는 표지 디자인이 정말 중요한듯. ^^;; 

 

 

외서 표지들

  

 

 

 

 

  

 

 

은근 일본 서적들 정신없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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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10-22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드는 표지들이 많아요.
그리고 관심가는 책들도 몇 권 보이고요.^^

보슬비 2011-10-22 19:19   좋아요 0 | URL
네. 이번 기회에 도서관에 신청해 놓고 읽어 볼까해요.
한동안 일본 추리소설 좀 멀리했는데 다시 친해져볼까봐요.

이박사 2011-10-25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실살인게임 2.0 역시 비틀즈의 앨범 중 하나에서 따왔답니다. 클로이 님의 일러스트가 참 예쁘죠. 우타노 쇼고는 가장 자유롭게 글을 쓰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라서.... 작품의 질도 약간 차이가 있고, 호오도 많이 갈리지요.

혹시 네이버에서도 보슬비 아이디 쓰시나요?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전 힐튼남이란 닉네임을 쓰고 있네요,^^

보슬비 2011-10-25 20:27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천천히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아, '힐튼남'님이 '이박사'님이시군요. 종종 서재 놀러갔었는데, 몰랐답니다.
네. 같은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어요.^^
 
Weirdo Halloween (Goosebumps Horrorland #16): Volume 16 (Paperback, Special) Goosebumps HorrorLand 16
Stine, R. L. / Scholastic Paperbacks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외계인에게 '살의'를 느끼게 될줄 나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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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Rabbit 피터 래빗 23종 Box Set (Hardcover 23권 + CD 6장)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 Puffin Books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예전부터 갖고 싶은 시리즈이긴해요. 조카를 위해 구입해볼까?하는데, 실제로는 저를 위해 구입하는것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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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10-22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격이 비싸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별로 안 비싸네요.^^
하나 장만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해요.

보슬비 2011-10-22 10:13   좋아요 0 | URL
네. 지금 세일하고 있고, 번역서는 더 비싸면서 품절되었더라구요.
은근 책 소장하지 말기로 하고선 욕심내는건 아닌지 고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