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of Racing in the Rain (Paperback)
Stein, Garth / Perennial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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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재미있어서 신랑 읽으라고 번역서를 빌려왔는데, 표지 디자인은 다르지만, 색채가 묘하게 대조되면서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새로 '엔조'라는 이름으로 개정판이 나온것은 좀 밋밋한 느낌이 듭니다.]

 

'The Art of Racing in the Rain'은 이상하게 오래전부터 읽어봐야지..했었지만, 도서관에 영어책과 한글책이 있어서 어떤 책을 읽을까? 살짝 고민하면서 계속 미루게 되었던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을 때 살펴보니 제가 '2011년에 읽고 싶은 책' 목록에 담았더군요. 결국 2012년 오디오북과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탓에 '개'와 연관될거라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나서야 '개(엔조)'가 화자가 되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읽으면서 저자가 참 '개'의 습성을 많이도 관찰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물론, 그랬으니 '개'를 화자로 두었겠지요.^^) 개를 키워서인지 '엔조'에게 더 정감이 갔던것 같습니다. 사실, 관찰력이 풍부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카레서인 주인과 함께 카레이싱을 좋아하는 '엔조'를 보면 개를 키우지 않으시는 분이라도 '엔조'를 사랑할수밖에 없을거예요.

 

 

 

 

 

 

 

 

아쉽게도 외서에는 이런 표지가 없었어요. 책을 읽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신랑도 읽어보라고 번역서를 대출해왔는데, 번역서에는 저자의 사진이 실렸더군요. 저자가 책 속의 주인공처럼 자동차와 개를 좋아한다는 것을 그때야 알았습니다. 이럴때는 외서보다 번역서가 더 좋은것 같아요. 게다가 페이퍼백인데도, 번역서보다 좀 비싸죠.^^ ;;('Mass Market Paperback'은 저렴하겠지만...)

 

아무래도 한글로 읽는것보다 영어로 읽고, 오디오북과 함께 읽다보니 제가 간절히 원하는 속도보다는 느리게 읽을수 밖에 없는것아요. 결국 영어로 읽다가 갑자기 울화통 치미는 사건으로 인해 어떻게 주인공이 어려움을 헤쳐나갈지 궁금해서, 후반에는 한글로 먼저 읽고 말았답니다.^^;; 속독으로 중요한것만 골라 읽어서 결과를 알고 난후에야, 차분하게 다시 오디오북과 함께 영어로 읽었답니다.

 

사실, 초반에 책을 읽을때는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게다가 저희도 개를 키우고 있는지라 신랑도 좋아하겠다 싶어 번역책을 빌린거였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유쾌함이 빠지면서 진지함과 함께 우울모드로 들어가서 결국 신랑에게 권하지는 못했습니다.(물론, 내용은 무척 재미있고 추천하고 싶지만 신랑이 좋아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저만 읽고 말았네요.)

 

정말 다른 사람같으면 좌절하고 포기했을텐데, '데니'는 자신의 레이싱 철학처럼 인생을 레이싱으로 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자신이 간절히 원하던것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처절해서 읽는내내 눈물이 날뻔했어요. 그나마 해피엔딩과 뜻밖의 또 다른 만남으로 인해 책을 덮을 때는 따뜻하게 미소를 지을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엔조(개)'가 화자인 책을 읽는것도 재미있지만, 오디오북으로 듣는것도 재미있더군요. 무엇보다 나래이터인 `Christopher Evan Welch`가 엔조 캐릭터를 잘 소화시켜서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어찌나 '엔조' 감정을 잘 표현하던지, 정말 '엔조'의 생각을 그대로 전해듣는 느낌이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은 꼭 오디오북과 함께 들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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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Dead (Mass Market Paperback) A Sookie Stackhouse 3
샬레인 해리스 지음 / Ace Books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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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까지는 그래도 남주인 '빌'에게 충성하려고 했는데, 3편부터 살짝 삐그덕 거리네요. 주인공 수키마져도 흔들리는 판에 제가 흔들리지 않는것이 더 이상하겠지요. ^^;; 사실 초반에는 에릭보다는 샘에게 살짝 넘어갈뻔했는데, 3편부터는 본격적인 에릭의 작업걸기와 함께 늑대인간으로 나오는 알시드 때문에 정신없었습니다.ㅎㅎ (3편 책읽고 미드 보고 확실히 에릭에게 마음을 굳혔지만, 알시드의 매력도 무시 못하겠어요.)

 

기존에 제가 읽던 로맨스 소설들은 서로에게 일편단심인데 비해, 수키 스택하우스는 10편이상의 시리즈로 가다보니 한명의 남자주인공으로는 읽는이의 마음을 사로잡긴 힘들었나봅니다. 너무 멋진 남자 캐릭터들로 인해 여성독자들의 성적 판타지를 심어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다고 할까요. 사실 그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수키가 빌을 놔두고 다른곳에 눈길을 돌리는것에 대해 정당성을 주고 싶었는지, 작가가 이번편에서는 확실히 '빌'을 찌질하게 만들었습니다. ㅠ.ㅠ 아무리 수키를 위한 행동이었더라하더라도, 결국 정신놓고 수키를 잡을뻔 했을때는 정말... 순간 '에릭'은 절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거야..라고 생각했다니깐요.^^;; (에드워드도!! ㅎㅎ)

이번편에서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2가지 사건들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그래도 전편은 조금 정신없었던것에 비해 이번편은 좀 더 한가지에 중점을 둔것 같아서 나았던것 같아요. 사실 시리즈들을 읽다보면 약간 지루할수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지루함보다는 빨리 다음편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매력적인 시리즈인것 같습니다.

 

암튼,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때문에, 요즘 오디오북 듣는 재미와 미드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것 같아요. 벌써부터 마지막권 다 읽고 무슨 재미로 살지 생각할만큼 말이지요.^^ 그래서 너무 빨리 읽지 않도록 속도 조절하고있는 시리즈랍니다. 끝까지 그 재미를 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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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2
샬레인 해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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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도 읽고, 드라마로도 봤는데 다시 번역서도 찾게 되는 그런 시리즈네요. 그런데 번역서는 외서에 비해 분위기가 좀 얌전한 느낌이라 좀 심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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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10권만 읽어야지...했는데,

이번달에는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져 버렸네요.^^

 

열심히 읽어봐야지.


1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미드나이터스 2- 어둠의 손길
스콧 웨스터펠드 지음, 박주영 옮김 / 사피엔스21 / 2009년 12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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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 Holler (Paperback)
샤론 크리치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3년 12월
18,350원 → 15,040원(18%할인) / 마일리지 76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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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 케이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2년 02월 27일에 저장
품절
Dead as a Doornail (Mass Market Paperback)
샬레인 해리스 지음 / Ace Books / 2006년 4월
18,350원 → 15,040원(18%할인) / 마일리지 76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2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2년 02월 20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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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인 해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5월 

판매가 : 10,800원 → 7,560원 : 336쪽  (2/6~2/6)

 

 

 

 

샬레인 해리스 지음, 송경아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판매가 : 10,800원 → 8,640원 : 344쪽 (2/7~2/7)

 

왠만해서는 영어로 읽은책 한글로 안 읽고, 한글로 읽은책 영어로 읽지 않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들은 제대로 이해했는지 궁금해서 다시 대출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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